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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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일어나라 여기를 떠나자"
"언제부턴가 우리 사회는 '닫힌 사회'가 되었습니다. 언제부턴가 우리는 좋아하는 사람들과만 이야기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느 순간 우리는 나와 견해가 비슷한 사람들끼리만 대화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의 휴먼 네트워크는 서서히 닫히고 공감력은 극히 떨어졌습니다. 이윽고 '내 편 네 편'으… -

[특별기고] 니체의 허무주의란 무엇인가?
"니체의 예언은 적중하였다. 오늘 우리의 세계는 허무주의가 지배하는 세계이다. 무-진리, 무-가치, 무-의미, 무-도덕이 인간의 세계를 지배한다. 하나님 없는 인간에게 모든 것이 자유의 이름으로 허용되었다. 누가 무엇을 하든지, 무엇이라 말할 수가 없는 세계가 되었다. 니체가 말한 대로 "하나님은 죽… -

기독교 민중해방운동과 영성 그리고 유물론적 신학
강원돈 박사(한신대 은퇴교수)가 「신학과 교회」(혜암신학연구소) 최근호에 '기독교 민중해방운동과 영성'이란 제목의 소논문을 실었다. 강 박사는 이 논문에서 한국의 민중신학을 태동시킨 안병무, 서남동, 김용복의 메시아 통치 담론과 거기에 나타난 메시아 영성을 차례로 분석하고 그 영성의 진화 … -

부족적 편견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교회
"모든 형태의 편견은 모든 인간에게 있는 고질적 질병이다. 그것은 생존의 수법이다. 그러므로 참 사람이 되는 길은 편견을 버리지 못하는 한 불가능하다. 편견은 부족주의와 마찬가지로 참 사람의 길을 가로막는 심각하게 왜곡된 힘이다. 따라서 예수는 이기적 편견을 부추기는 제도적 종교를 철저히 … -

“2022년 생명·평화 넘치는 세계” 기독교대선행동 출범
“2022년 대선 생명·평화가 넘치는 세계”를 슬로건으로 내건 기독교대선행동이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 출범을 알렸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

종교비판에서 신앙성찰로(4): 포이어바흐의 무신론적 통찰을 중심으로
"의지의 차원에서 투사된 신의 도덕적 완전성에서 인간은 자기 확인을 통해 종교적 만족을 누리려 했지만 돌아오는 것은 또 다른 소외였다. 적어도 지성의 차원에서 투사된 신은 그의 영원성이나 전능성을 인간에게 닮으라고 강요하지는 않았다. 인간과 신 사이의 무한한 질적 차이를 인정했기 때문이… -

[세계성만찬 주일설교] 어두움 후에 빛이 오며
"불의한 세상, 불평등한 세상, 금수저, 흙수저가 나뉘고, 개천에서는 더 이상 용이 날 수 없는 세상에서는 그리스도인들도 눈물의 골짜기를 지나야 합니다. 세상 한 가운데 살아가는 존재로써 모두가 당하고 있는 고난을 피해가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모두가 어두운 그늘 아래 있다고 해도 그리스도인들… -

한국기독교장로회, 106회 회기 획기적 이정표 세우다
예장통합, 합동, 기장 등 주요 장로교단이 106회 총회를 마쳤습니다. 주요 장로교단 가운데 기장 교단이 전향적인 의사결정을 내렸다는 평가입니다. 주요 교단 총회를 결산해 봅니다. -

[부고] 오정현·오정호 목사 모친 최명순 사모 별세
서울 서초동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와 대전 새로남교회 오정호 목사 형제의 모친 최명순 사모가 9월 30일 오후 1시 30분경 향년 87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

예장통합 제106회 총회, NCCK·WCC 탈퇴 않기로
예장통합 제106회 총회에서 통합 측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와 세계교회협의회(WCC)에서 탈퇴하지 않기로 했다. -

[기장 5신] 한신대 이사회 "성폭력 가해교수, 징계할 것"
한신대 이사회가 106회 총회 석상에서 한신대 성폭력 가해교수에 대해 징계입장을 밝혔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

[기장 4신] 기장 총회, 강성영 총장 인준
한신대 강성영 총장 서리가 총회로부터 공식 인준을 받았습니다. 강 총장은 취임 일성으로 학내 구성원과의 소통을 강조했습니다. -

[기장 3신] 대면·비대면 혼합한 106회 총회
기장 제106회 총회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지키고자 청주시내 교회 4곳에서 분산해서 열립니다. -

[기장 2신] “첫 여성 총회장으로서 역사적 책무 감당할 것”
한국 장로교단 사상 첫 총회장에 오른 김은경 기장 총회장이 기자간담회를 통해 소감을 밝혔습니다. -

장신대 김운용 총장서리, 예장통합 106회 총회서 인준돼
장신대 김운용 총장서리가 예장통합 106회 총회서 제22대 총장으로 최종 인준됐다. 김 총장에 대한 총회 인준 절차는 28일 경기도 파주 한소망교회에서 진행되었다. 정기총회 오후 회무에서 이뤄진 찬반 투표에서 939명이 인준에 찬성했고, 334명이 반대했다. 기권은 2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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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교회NCCK, 2025 미디어리터러시 아카데미 개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박승렬 총무) 미디어홍보위원회(임영섭 위원장)가 오는 12월 19일 오후 2시 30분 ... -
교계/교회"사회 갈등 치유하며 화해 이루자"
대한예수교장로회 예장통합(총회장 정훈 목사)총회가 12·3 계엄 선포 1주년을 맞아 공식 담화문을 발표하며 한국 ... -
교계/교회오세택 목사, "북한 인공기가 교회에 걸린다면" 발언 논란
제19차 '고신 미래교회포럼'에서 나온 가나안농군학교 일가수도원 오세택 목사의 북한 인공기 발언이 뒤늦게 ... ... -
사회대학가에서 신학 전공 재조명돼
교육전문신문 에듀인사이드 보도에 따르면 최근 대학에서 신학 전공의 가치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과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