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
  • “천당이 따로 있나, 하나님 사랑에 젖어야”

    “천당이 따로 있나, 하나님 사랑에 젖어야”

    "사랑에 젖어야 사랑이신 하느님께로, 사랑의 화신이신 예수께로 반갑게 다가갈 수 있지 않겠나. 이게 천당이지 천당이 따로 있겠나. 세상에서 늘 비정을 일삼았다면 자기 스스로 하느님․예수님에게서 물러설 것이다. 이게 지옥이지, 지옥이 따로 있겠나."
  • 요시야는 왜 '야훼께 예배드리는' 산당까지 개혁했나

    개혁가로 유명한 요시야왕은 성경에서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여 좌우로 치우치지 아니하였고' '전에도 후에도 그와 같은 자가 없었다'라고 평가받는다.
  • 칼뱅이 '교만'을 '치료 힘듦'으로 진단한 이유는

    종교개혁가 칼뱅은 인간의 영적인 병들을 가리켜 '치명적이고 저주받은 병'이라고 표현했다. 여기서 영적 병들이란 교만, 망상, 우상숭배와 미신, 태만, 불순종 등을 말한다.
  • “맹목적 종말신앙 넘어 ‘종말의 목적’ 생각해야”

    “맹목적 종말신앙 넘어 ‘종말의 목적’ 생각해야”

    기독교에서 종말론은 이 세상의 끝 혹은 완성을 의미한다. 그리고 이 종말론은 기독교 신앙과 신학에서 주요한 축을 이루고 있는 핵심주제다. 예컨대 기독교인이라면 누구나 염원하고 있는 '하나님 나라'를 종말과 따로 떼어 생각할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종말론은 한국교회에서 활발하게 논의되…
  • “종말론이 문자에 갇혔고 현재를 잃어버렸다”

    “종말론이 문자에 갇혔고 현재를 잃어버렸다”

    기독교에서 종말론은 이 세상의 끝 혹은 완성을 의미한다. 그리고 이 종말론은 기독교 신앙과 신학에서 주요한 축을 이루고 있는 핵심주제다. 예컨대 기독교인이라면 누구나 염원하고 있는 '하나님 나라'를 종말과 따로 떼어 생각할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종말론은 한국교회에서 활발하게 논의되…
  • 한국칼바르트학회, 중국 바르트 신학자 초청 학술대회

    한국칼바르트학회(회장 김명용) 학술대회가 오는 19일(토) 오전 10시 서울 광장동 장신대 소양관 605호에서 열린다. 김명용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중국 내 바르트신학의 동태를 살피고, 한국의 바르트 학회와 중국의 바르트 신학계 사이의 학술적
  • “교회분열 이유는 신앙보다는 정치” 인정하십니까?

    교회 확장의 역사만큼이나 교회분열의 역사도 끊임없다. 한국의 장로교총연합회에 소속돼 있는 장로교만 해도 서른개에 달하니 종교개혁가들이 들으면 깜짝놀랄 일이다. 그래도 역사상 가장 큰 교회의 분열 중 하나는 역시 로마-가톨릭으로부터 프로테스탄트가 분리되어 나온 일이다.
  • <예수와 니고데모의 대화>를 통해 보는 요한공동체

    연세대학교 서중석 교수(신약학)가 최근 예수와 니고데모의 대화, 예수와 사마리아 여인의 대화를 통해 요한공동체의 형태를 일부 규명한 논문을 발표했다. '요한공동체의 형태' 제목의 이 논문은 「신학논단」62호(2011년 1월)에 실렸다.
  • “붓 놀림속에서 창조 세계와 복음의 실존을 깨닫다”

    “붓 놀림속에서 창조 세계와 복음의 실존을 깨닫다”

    붓 끝에서 복음의 실존을 깨닫는다면 믿을 수 있겠는가. 지난 3일 어느 전시회에서 만난 한 원로 신학자는 감히 "그렇다"고 답했고, 오가는 대화 속에 반신반의(半信半疑)하고 있는 기자의 고개를 끄덕이게까지 했다. 풍류신학으로 이름을 떨친 신학자 소금(素琴) 유동식 박사(연세대 명예교수). 그가 오…
  • “붓 끝에서 창조 세계와 복음의 실존을 깨닫다”

    “붓 끝에서 창조 세계와 복음의 실존을 깨닫다”

    붓 끝에서 복음의 실존을 깨닫는다면 믿을 수 있겠는가. 지난 3일 어느 전시회에서 만난 한 원로 신학자는 감히 "그렇다"고 답했고, 오가는 대화 속에 반신반의(半信半疑)하고 있는 기자의 고개를 끄덕이게까지 했다. 풍류신학으로 이름을 떨친 신학자 소금(素琴) 유동식 박사(연세대 명예교수). 그가 오…
  • “개체 중심에서 생태 중심적 패러다임으로 전환해야”

    “개체 중심에서 생태 중심적 패러다임으로 전환해야”

    ‘똑, 똑, 똑’ 노크를 하고 기다리니 "들어오세요"라는 응답이 있어 연구실의 문을 천천히 열었다. 문틈 사이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큼지막한 배낭가방이었고, 이내 등산복 차림의 교수가 반갑다는 듯 기자를 맞이했다. "오늘 등산 계획이 있으신가요"
  • “개체 중심에서 생태 중심적 패러다임으로 전환해야”

    ‘똑, 똑, 똑’ 노크를 하고 기다리니 "들어오세요"라는 응답이 있어 연구실의 문을 천천히 열었다. 문틈 사이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큼지막한 배낭가방이었고, 이내 등산복 차림의 교수가 반갑다는 듯 기자를 맞이했다. "오늘 등산 계획이 있으신가요"
  • 교회에서 ‘시민 되는 법’을 배운다?

    교회에서 ‘진짜 크리스천’ 되기도 힘든데, ‘시민’ 되는 법을 배운다? 하지만 진짜 크리스천은 좋은 시민이기도 하기에, 교회에서도 충분히 ‘시민 되는 법’을 가르칠 수 있다고 정재영 교수(실천신대)가 주장했다. 논문 에서다
  • “토착화신학 제 3 세대가 계승해야 할 것은?”

    제 3세대 토착화신학자들의 과제를 명시한 논문이 발표됐다. 이한영 박사(감신대 강사, 조직신학)는 잡지 겨울호에 발표한 에서 제 3 세대 토착화신학자들이 전 세대 토착화신학자들로부터 계승해야 할 것은 신학의 내용뿐 아니라 신학자가 처한 시대를 반영코자 하는 ‘정신’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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