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 [경동교회] 새 틀 짜기 신앙

    추석을 맞이해 우리교회서도 많은 분이 고향을 찾아가신 것 같습니다. 1부 예배때 자리가 많이 비어서 고향에 가신 분이 많이 계시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본래 교회는 두 가지 교회가 있습니다. 한 교회는 일상생활을 하다가 주일날 모여서 예배하는 교회 입니다. 예배를 위해 …
  • [높은뜻연합선교회] 보이지 않는 성전을 건축하는 교회.

    신학교를 다닐 때 저는 공부를 열심히 그리고 잘 하는 우등생이 아니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과목만 좋아하고 그것은 아주 열심히 그리고 조금은 잘 하였던 것 같습니다. 제가 좋아하였던 부분은 신앙적인 논리와 교리를 다루는 조직신학과 역사였습니다. 그래서 그 방면의 책은 시험과 상관없이 열심…
  • [높은뜻연합선교회] 하나님이 주인이신 교회

    몇 년 전 우리나라 장관 한 분이 당신 딸이 자신이 장관으로 있는 부서에 특채 된 것이 드러나 중도 하차 한 적이 있었습니다. 변명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그 장관은 국민 앞에 사과하고 그날로 그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장관이라고 하는 특권을 이용하여 자신의 딸을 특채한 것은 사회적으로 볼 때 매…
  • [경동교회] 사랑의 사람

    제가 책을 읽다가 어느 문인 한분의 짧은 고백을 통해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이 분은 스위스의 롤프 도벨리(Rolf Dobelli)입니다. 이 분이 쓴 수필집(Die Kunst des klaren Denkens. 52 Denkfehler, die Sie besser anderen ueberlassen, Hanser 2011)
  • [경동교회] 믿음 위에 새 일을

    여러분,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전 세계가 다시 들끓고 있는 장면을 보고, 듣고 계시죠? 중동지역, 북아프리카 지역이 난리가 났고, 동남아시아까지 영향이 미쳤습니다. 지금 살육, 저항, 반미 그리고 반서구에 대한 데모가 한창 번져 나가고 있습니다. 우리도 과거에 이러한 사건을 많이 경험했으며, 앞으…
  • [경동교회] 희망의 주인

    우리는 지금 창조절 중간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창조절은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고, 사람을 창조하셨다고 하는 것을 기념하는 절기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창조의 섭리와 은총이 감사 하지만, 오늘날 우리 주변의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이 만드신 창조세계가 왜 이렇게 일그러지고 있는지 정…
  • [경동교회] 지속적인 창조역사

    오늘은 창조절 첫 주일입니다. 오늘 성경말씀에 “하나님이 에덴동산을 만드시고, 마지막에 사람을 만드셨다.”고 쓰여 있습니다. 그때 에덴동산이 얼마나 아름다웠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하나님께서는 “참 좋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참 좋은 세상이었을 터인데, 오랜 시간이 지난 오늘날 우리는 …
  • [높은뜻연합선교회]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저는 지난 주 호주를 다녀왔습니다. 지난 화요일이 귀국이었는데 여러분들도 아시는 바와 같이 그날이 큰 태풍이 있었던 날이었습니다. 역대 5위 권 정도의 강력한 태풍이라는 예고가 나오고 있었습니다.
  • [강남교회] 은혜로운 교회

    전쟁이 한창이던 때 어느 부대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한 장교가 전투 중에 부상당한 환자들을 돌보다가 심한 상처를 입은 병사가 애타게 물을 찾는 것을 보았습니다.
  • [경동교회] 영광의 공동상속자

    오늘 말씀을 보면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로 부름 받은 사람은 특별한 축복이 있습니다. 그 축복은 하나님 나라를 상속으로 받는 것입니다. “우리가 신앙인으로 산다.” 이렇게 말하지 마십시오. 신앙인은 신앙의 주인이신 하나님나라를 유산으로 받습니다. 상속자입니다. 상속 받지 않는 자녀는…
  • [경동교회] 내가 내 아우를 지키는 자입니까?

    예배시간이지만 불교에 관한 이야기를 하나 드리려고 합니다. 우리 동북아 불교와는 달리 동남아 불교를 소승불교라고 이름 합니다. 얼마 전에 그리고 어제도 세계 각지의 문화유산에 대해 다루는 텔레비전 프로그램이 있어 시청했습니다. 어제는 라오스에 있는 불교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어린 동자…
  • [경동교회] 눈 뜬 장님의 신앙세계

    오늘은 광복 67주년이 되는 기념주일입니다. 오늘을 맞이하면서 우리가 무슨 생각을 해야 할까 생각했습니다. 오늘 성경말씀에 “해방, 자유주심을 감사하여라.”라고 합니다. 감사하는 백성은 감사에 머물지 말고, 감사함을 실천하라십니다. 갈라디아서 말씀을 생각해 보겠습니다. 예수님께서 오셔서 …
  • [김이곤 설교] 전설을 거스르는 신앙

    최근 얼마동안 저의 생각을 강력하게 사로잡는 생각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참”의 문제입니다. 무엇이 “참”이냐는 것입니다. 이 방향으로 생각을 깊이 하면서 우리의 주위를 둘러 보면, 일종의 “위기감”(危機感) 같은 것을 느끼게 됩니다. 왜? 무엇 때문에? 우리 주위의 모든 것들이 “참”…
  • [김이곤 설교] 운명(運命)과 자유(自由)

    어느 해인가 기억이 분명하지는 않지만, 새해들어 처음 맞는 월요일이었습니다. 그 때는 마침 “종말”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어 우리 사회가 다소 소란스러웠던 때여서 인지 마침 KBS 1 TV의 “아침마당”이라는 프로그램에서는 “점(占)이 뭐길래”라는 매우 이색적인 주제를 다루고 있었습니다.…
  • [김이곤 설교] 아무도 떠내지 않은 돌 하나

    기원전 605년,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는 약 2600여년 전에, “느부갓네살”이라는 한 영웅이 신 바벨로니아 제국을 창건하고 그 제국의 왕으로 등극하면서 부터는 그의 권세가 중동 세계에서 단연 최강의 세력으로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하늘 높은 줄도 모르게 치솟기만 하던 바벨로니아 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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