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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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자
가정과 일터와 세상을 섬기는 일에 부르심 받은 모든 성도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참되어서 거짓이 없으며, 부정직한 소득을 싫어하는 사람"이어야 한다.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규례와 율법을 가르쳐 주어서, 그들로 하여금 마땅히 가야 할 길과 마땅히 하여야 할 일을 알게 해주[며]" 그들을 '돌보고… -

[설교] 내 주여 뜻대로
사람의 역사는 반복되는 것 같지만, 우리 자신과 세상은 그리스도 안에서 날마다 새로워져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생각할 수 있는 머리와 일할 수 있는 몸을 주셨기 때문에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새 사람으로, 빛의 자녀로 살아가기로 다짐하며 실천해야 한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붙드시고… -

[설교] 거룩한 삶
하나님의 백성은 모든 삶에서 그의 거룩하심을 반영하며 살아야 한다. 단지 예배에서만이 아니라 온 삶에서 거룩하게 살아야 한다. 우리의 모든 행실에서 거룩함으로써 우리가 거룩하신 하나님께 속해 있음을 세상에 드러내야 하는 것이다. -

[설교] 어린아이처럼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여러분은 지금 무엇을 하고 계십니까? 지난 한 해 무엇을 하며 사셨습니까? 단지 돌을 깎아 벽 속에 짜 맞추고 계십니까? 단지 먹고 살기 위해 돌을 깎고 있습니까? 아니면 하나님의 집을 짓기 위해 돌을 깎고 있습니까? -

[설교] 마리아의 찬가(The Magnificat)
대림절을 뜻하는 라틴어 “Advent”에는 ‘오심’ 혹은 ‘도착’ 외에도 ‘모험’이라는 뜻이 있다. 성탄은 하나님의 모험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자신의 전부를 걸고 이 땅에 오셨기 때문이다. 그분은 약하고 힘없고 외로운 사람들을 찾아오셔서 구원을 베푼 사랑의 이야기를 … -

[설교]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
광야는 우리 자신을 털어내고 비우게 하는 장소이다. 타성에 젖어 굳어진 우리의 신앙을 일깨우기 위해 우리는 광야로 가야 한다. 메시아가 오시는 길을 예비하기 위해 우리는 광야로 가야 한다. 광야는 참 믿음을 연단하는 훈련의 장소인 것이다. -

[설교] 기다림
대림절은 어둠 속에서 고통당하는 사람들의 절기로 시작되었다. 고난의 역사 속에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좌절하지 않고 기다리는 사람들과 함께 시작되었다. 그래서 대림절은 아침이 환하게 밝아오기를 기다리는 사람들, 어둠이 빛을 이길 수 없다고 믿는 사람들의 절기이다. 이 땅에 빛으로 오실 임마… -

[설교] 영원한 생명
“죽음을 기억하는” 사람은 이웃을 사랑하게 된다. 우리에게는 사랑하며 살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에 세상에서 감사하며, 서로 위로하고, 아끼고 보살피며 살아야 한다.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로마서 11:36)을 기억하면서 영원과 영생에 대한 소망 속에서 흔들림 … -

[설교] 공평하신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창조하시고 ‘좋았다, 아름답다, 사랑스럽다’고 경탄하셨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신 생명과 일상의 소중함에 감사하는 믿음을 회복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행하신 놀라운 구원의 은총을 기억하는 감사의 신앙을 회복해야 한다. 그 감사의 기… -

[추수감사절 설교] 발걸음을 늦추고
우리가 거듭 잘못을 저지를 때 하나님은 안타까워하시지만 우리를 포기하지는 않으십니다. 그리고 기어코 우리를 새롭게 빚어 당신의 일을 하게 하십니다. 그 일이란 무엇입니까? 하나님은 제2이사야를 통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나 주가 의를 이루려고 너를 불렀다. 내가 너의 손을 붙들어 주고, 너를… -

[설교] 일상으로의 초대
종교개혁은 ‘성상의 파괴자,’ ‘예술의 거세자’라는 오해를 받았다. 하지만 종교개혁의 화가들은 하나님의 영광과 신성을 표현한다며 화려한 그림을 그리려고 하기보다 자연과 일상을 그렸다. 눈에 보이는 것들 속에 있는 보이지 않는 은혜와 사랑을 그렸다. 우리의 평범한 일상 안에 빛나고 있는 … -

[설교] "거위의 꿈"
루터보다 100년 전에 체코에서 종교개혁을 주도한 얀 후스는 설교단을 회중의 가운데로 옮기는 공간혁명과 체코어로 설교하며 체코어로 성경을 번역하는 등의 언어혁명을 통해 가난한 회중에게 진정한 복음의 진리를 전하고 실천했다. 그도 그의 선구자들의 개혁정신을 계승했고 루터도 후스의 개혁정… -

[설교]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은 그들의 진실성을 의심받으며 이기적이라고 규탄 받고 있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을 닮지 않았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소금과 같은 삶을 사셨다. 자신을 온전히 열어 아무 형체 없이 사라지면서도 세상의 부패를 막고 구원하는 삶을 사셨다. 그를 믿고 따르는 우리의 모습이 … -

[설교] 하나되게 하소서
예수님은 십자가를 통해 하나님과 세상을 잇는 다리가 되셨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들은 그를 닮아 세상의 다리가 되어야 한다. 서로 반목하고 대립하는 모든 이웃과 사상과 체제와 종교 사이에 다리가 되어야 한다. 예수님이 ‘양들이 드나드는 [생명의] 문’이듯이 우리도 세상에 생… -

[설교] 믿음의 발자취
이화대학교회 설립 83주년을 기념하며 오늘의 한국교회가 새로 가야 할 길을 대학교회가 83년간 묵묵히 걸어온 것에 대해 자부심을 갖자. 오늘날 교회는 성장주의와 기복신앙 그리고 배타주의와 분열주의로 무너지며 스스로 개혁할 힘을 잃어버린 채 있지만, 대학교회는 한국교회의 ‘오래된 미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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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제주평화인권헌장 선포...차별금지 조항 둘러싸고 다양한 해석
제주도가 최근 '차별받지 않을 권리'를 핵심으로 한 제주평화인권헌장을 선포한 가운데, 이를 계기로 ... ... ... ... -
교계/교회"침묵 속에 묻힌 세미한 음성에 귀 기울일 것"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박승렬 목사)가 2025년 성탄절을 맞이해 성탄절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 총무 ... -
교계/교회[향린교회 한문덕 담임목사] "사랑의 능력으로 모든 사람과 더불어"
"종교적 질문은 사실 답이 없습니다. 답이 없기에, 종교적 질문에 너무 쉽게 결론을 내는 순간 오히려 진리가 ... ... -
학술한림원·서울신대, ‘한국교회와 이단 대응’ 공동학술대회 개최
한국기독교한림원(회장 정상운 성결대학교 명예총장)과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 박사)는 지난 11월 28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