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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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났으나 영원히 살아 계실 故 강원용 목사”
17일 경동교회(박종화 목사)는 故 강원용 목사 3주기를 맞아 추모음악예배를 교회 본당에서 개최했다. 2006년 8월 17일 타계한 강원용 목사는 1949년부터 1986년까지 40여 년간 경동교회에서 시무하며 지금의 경동교회를 만들었다. 예배에 앞서 성도들은 강 목사의 장지가 있는 경기도 여주군 남한강공원묘역… -
사랑방교회의 백미는 뭐? “공동식사와 교제”
1호선 의정부역에 내렸다. 버스를 타고 15분 정도를 더 가서 입구에 도착하고 보니 오후 1시였다. 포천시 소흘읍 무림리. 행정구역상으로는 포천에 속하지만 의정부에 맞닿아 있는 최외곽 지역이라 의정부역에 내려서 가는 편이 수월했다. 우리는 버스 정거장 맞은편에 있는, 참외를 팔고 있는 젊은 부부… -
강정구 교수 “우리민족 역사궤도 ‘한반도 비핵화’”
국가보안법 등을 위반한 혐의로 검찰에 기소되기까지 했던 강정구 교수(동국대 사회학과). 2006년부터는 대학 강단에 조차 설 수 없었던 그에게 모처럼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이란 반가운 주제로 강의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다.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열린 2009 예수살기 통일수련회에서 기조 강연… -
국제적 루터교단 협의체 ILC 국내 상륙
5개 대륙 34개국 루터교단이 참여하는 ILC(International Lutheran Council) 회의가 국내에서 열린다. 8월 26일부터 9월 1일까지 용인 한화리조트에서 열리는 이번 제23차 총회에는 각국 대표 90 여명이 참석한다. 특히 총회 시작일인 8월 26일 개회예배와 주제강연 그리고 만찬은 8월 완공된 루터대학교 신축 강의동에… -
한국교회 갱신 위해, 그들이 택한 25년의 삶
사랑방공동체는 한국교회에 ‘공동체적 교회’의 모델을 제시한다는 비전으로 설립된 만큼 철저한 공동체성을 강조하지만 그것이 곧 폐쇄성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정태일 목사는 말했다. “사랑방공동체는 열려 있는 공동체입니다.” 사랑방공동체의 부속기관인 ‘한국교회지도자훈련원’은 1984년 … -
기독교 대안학교 대표자 긴급 포럼
기독교 대안한교 대표자들이 긴급 포럼을 갖는다. 오는 20일 오후 6시 장신대 세계교회협력센터 2층 새문안홀에서 열리는 이 포럼은 개정 입법예고에 따른 대응을 모색하고자 함이다. -
CTS, 예장합동 조사위에 즉각 해명 나서
얼마 전 CTS측에 12가지 의혹을 제기한 예장합동 CTS 조사처리위원회가 지난 10일 CTS측으로부터 의혹에 대한 답변서를 받았다. CTS측은 답변에 앞서 예장합동 CTS 조사위가 제기한 대부분의 의혹이 “모두 확인되고, 해명되었던 내용이다”라며 “더우기 제시한 자료 중 허구성이 많은 점이 있어 그 진정한 … -
예장합동 남평양노회 CTS 감경철 사장 대검에 고발
얼마 전 CTS측에 공개질의서를 보낸 예장합동 총회(총회장 최병남 목사). 이번엔 이 교단의 노회가 나서 CTS 감경철 사장의 비리 의혹을 제기하며 대검찰청에 고발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예장합동 남평양노회는 14일 오전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대한민국사랑국민운동연합, CTS개혁전국목회자협의회, CTS… -

이재정 성공회대 전 총장 정년퇴임식
이재정 성공회대학교 전 총장의 정년퇴임식이 13일 오후 2시 성공회대 대학성당에서 열렸다. 이재정 전 총장은 1988년 성공회대 전신인 성공회신학교 교장으로 취임한 이후 종합대학으로 승격될 때까지 교장, 학장, 총장 등 주요 직책을 두루 거치며 이 학교를 진보학파의 산실로 만들어 냈다. 이 전 총장… -
‘총회’ VS ‘재선거’…‘재선거’쪽 의견 기울어
이렇다 할 결정을 내리지도 못한 ‘권한 없는’ 간담회에 그쳤다. 13일 오후 1시 서울 광화문 감리교 본부 16층 회의실에선 모임의 적법성 유, 무를 놓고 한동안 설전이 오갔다. 이규학 직무대행이 법원으로부터 허가 신청 없이 임의로 총회실행위원회(총실위)를 소집했기에 불법적 모임이라는 지적이었… -

마지막 당부 “진보의 꿈 이루는 성공회대 되길”
성공회대 사람들은 오늘의 성공회대를 있게 한 주역으로 이재정 전 총장을 꼽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다. 그는 1988년 성공회대의 전신인 성공회신학교 5대 교장으로 취임한 이후 종합대학으로 승격될 때까지 교장, 학장, 총장 등 주요 직책을 두루 거치며 이 학교를 진보학파의 산실로 키워냈다. 그런 그가… -
천주교 주보, 바코드로 바로 읽게 만든다
천주교 의정부교구(교구장 이한택 주교)는 지난 6일 교구 홈페이지를 통해 성모승천대축일인 15일(토)부터 의정부교구 주보에 시각장애인용 음성변환 바코드를 삽입한다고 밝혔다. 시각장애인용 바코드는 지면에 실린 텍스트 전문을 가로 세로 1~1.5cm의 정사각형 안에 압축한 것으로, 지면 여백에 인쇄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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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이중직 목회자와 자비량 선교에 대한 시각 전환
이중직 목회자와 자비량 선교 활동을 지지하는 신약 연구논문이 발표돼 뒤늦게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윤창민 ... ... -
학술한국교회와 가짜뉴스, 미디어 리터러시의 중요성 재조명
미디어 환경의 변화 속에서 확산되는 이른바 '가짜뉴스'를 크리스천은 어떻게 분별해야 할까. 디지털 미디어 ... -
학술'AI 부처'에 이어 '기독교 AI'...교토대 교수진 개발
기독교 교리를 학습하고 신앙적 가르침이나 고민 상담 등에 답변하는 대화형 인공지능(AI) '기독교 AI'를 ... ... ... -
교계/교회인천 강화도 최초 개신교 교회 화재...6시간 만에 진화
인천 강화군의 한 교회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이 전소됐다. 불은 약 6시간 만에 진화됐으며, 인명 피해는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