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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사회적 외상(Social Trauma)의 문화적 차원에 대한 문화사회학적 연구 : '용산 참사' 사건을 중심으로(2)

행사명 :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 134차 월례포럼
일시 : 2010년 8월 30일
발표 : 이철(숭실대 기독교학과 교수/종교사회학)
*저자의 동의 하에 전문을 게재합니다. (각주 제외)


(1)편에 이어/



용산 참사 피해자나 동료 집단들은 결코 진보서사를 자기화 할 수 없었다. 이들의 반응에는 운명, 무의미, 고립 등과 같은 주제들이 반복적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살펴보자. 한 사망자의 가족은 “김석기씨 기자 회견을 본 시어머니가 너무 분통해 하시 길래 ‘이제 기대하지도, 마음 아파하지도 마시라’고 했어요. 어제 나온 정부의 재개발 철거민 대책도 철거민 문제가 불거질 때마다 늘 나오던 것들 이예요”라고 하였다. 한 철거 피해자는 “가족이라곤 남편과 둘입니다. 식당 하나로 벌어먹고 살았는데 갑자기 철거를 당하니까 인생이 허무할 따름입니다.” 다른 이는 “정말 이 나라에서는 못 살 것 같다”고 하였다. 참사 100일차 농성에 참가한 한 여인은 “사회가 용산을 남의 일이라고 생각하는 게 가장 큰 문제”라고 말하였다. 다른 철거민도 유사한 말을 남겼다. “그분들 돌아가셨다는 게 너무 힘들고 그래서요. 이제는 조금 나아지긴 했지만, 그런데 또 이분들도 곧 잊히겠죠, 늘 그래왔으니까, 조금 지나면 다들 잊겠죠, 안타까운 일이지만.” 용산 참사와 관련하여 한 세입자는 세입자들의 ‘운명’에 대해 다음과 같은 글을 남겼다.

 

나는 얼마 전까지 서울 성동구 옥수 제12구역 철거민 세입자였다.......2년 계약 중 불과 10개월 정도를 살고 나서, 철거 명령이 떨어졌다........그리고 이사 간 곳 역시 재개발 지역이었다. 그 돈에 맞춰 살자니 방법이 없었다. 먼젓번에도 그랬듯이 전세 계약을 하면서 계약서에 따로 명시된 사항을 묵묵히 받아들여야 했다. “철거에 따른 이전 명령이 따라올 경우 세입자는 일체의 보상을 요구하지 않는다.” 별 수 없었다. 이 가격에 전세가 있는 줄 아느냐는 집주인과 부동산의 설명도 저번과 다르지 않았다. 온통 뉴타운, 뉴타운 하고 광풍이 몰아치는 이곳에서 죽어도 올드타운을 찾아 헤맬 수밖에 없는 가난한 주머니 사정으로는 그냥 말없이 도장을 찍을 수밖에.......밤 추위에도 불구하고 용산 제4구역 철거민 깃발을 들고 매일 추모제를 지키던 반백의 어르신은 “아이, 힘들어 죽갔다 …” 하고 혼잣말을 했다. 그 말대로, 죽을 정도로 힘든 세상이다.

 

한 가지 중요한 것은 서사는 해당 사건뿐만 아니라 서사를 수용한 사람들의 삶의 다른 사건들에게 까지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곧 삶 전체 또는 삶이 이루어지는 사회 전체를 바라보는 시각이 된다는 것이다. 이것이 사건들에 대한 서사의 역할이며 결과이다. 한 철거민은 다음과 같이 구술하였다. “우리나라는 현 정세가 진짜 꿈을 가지고 살 수가 없는 경제잖아요. 불안하고 젊은이들 취직도 안 되잖아요.......내가 생각하기에 그나마 너무 잘 된 게 딸만 낳았다는 것, 아들 낳았으면 취직 못하고 장가 못 보내고 그러면 얼마나 가슴 아파요. 현 실정이 그렇잖아요.” 한 철거민도 자신의 삶에 대해 다음과 같이 구술하였다.

 

저도 처음엔 인생 계획이 있었죠, 내 집, 내 가게도 장만하고 할 그럴 계획이요. 근데 살다 보니까 계획대로 안 되더라고요. 중간 중간에 일이 막 터지니까. 그냥 간신히 먹고사는 정도만 되는 거죠. 왜냐면 이만큼 모아 놓으면 벌써 집값은 또 훌쩍 뛰어 있으니까. 대출 끼고 뭐 끼고 해도 안 되는 거죠. 진짜 그냥 밥 먹고 생활하는 곳인데 평생을 벌어도 못 산다는 게.......

 

국가나 사회에 관한 인식도 피력하였다.

 

정말 국가가, 이러는 게 맞나 싶어요. 이렇게 사람을 폭도로 몰고, 이러는 게 맞는지. 지역 투쟁은 계란으로 바위 치기죠. 법에 없는 건데 만들어 내라고 하는 거니까. 그렇지만 이걸 폭도라 그러고 강제 진압을 하면 안되는 거죠, 사람이 화나면 분노할 수도 있는 건데, 이걸 막는 거니까. 대체 국가가 왜 존재하는 건가, 이게 무슨 난린가 싶어요. 왜 99퍼센트 국민들이 1퍼센트를 위하여 뼈 빠지게 일해야 되는 건지, 그런 1퍼센트가 가진 어마어마한 힘을 99퍼센트 국민이 같이 바꾸어야 하는 거 아닌지……

 

없는 사람은 항시 없어야 되는 거고 있는 사람은 항시 있어야 되는 그런 법 안에서 하다 보니까, 점점 더 서민들의 수가 많아지고 억울함을 당하고 그런다고 생각해요. 서민은 달리 서민이 아니라 옛날부터 배우고 싶어도 못 배우고 가지고 싶어도 못 가지고, 그런데 배우고 가진 사람들을 따라갈 수가 없기 때문에 이런 상황이 오는 거죠. 일은 개미같이 열심히 해도 부자들은 점점 더 부자가 되고 서민들은 점점 더 가난해지는 게 요즘 상황이잖아요.......갈수록 이렇게 하다 보면 서민들 진짜 더 힘들어질 것 같아요. 더 힘들어져요.

 

비극서사를 수용한 철거민들은 해당 철거 사건 물론 그 외의 개인적, 사회적 사건들을 비극적 관점에서 인식하고 반응하였다. 비록 그들에게 진보 서사의 차원이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니나 그들의 생각과 마음을 주도하는 것은 비극 서사의 내용이었다. 철거 피해자들에게 이 비극서사의 위치는 그들의 과거에 대한 회상, 현재의 삶과 사회 그리고 미래에 대한 예상까지 그 영향력을 미친다.

 

5. 기독교적 함의 및 제의

 

용산 참사에 대한 문화사회학적 연구로부터 기독교적 의미나 제안을 찾아보는 것은 일견 적절하지 않거나 손쉬운 과제가 아닌 것 같아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용산 참사에 대한 기독교적 대답이 있어야 한다는 당연성, 그리고 문화사회학을 방법론을 사용하지만 필자의 입장이 종교사회학(혹은 기독교사회학)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다소 한계가 있다 하더라도 기독교적 의미나 제안을 고찰해 볼 필요가 있다.

지금까지 용산 참사 분석을 통해 사건의 의미와 성격이 해당 사건의 물리적 차원이나 본질적 차원보다는 사건이 어떻게 상징화되고, 동일시되고, 이항 대립적으로 분류되고, 서사화 되는지에 좌우된다는 것을 살펴보았다. 이는 사건의 성격과 의미가 존재론적으로 보다는 인식론적으로 형성된다는 뜻이다. 곧 사건은 사회적으로, 문화적으로 인식되고 구성되는 것이다.

사건이 이와 같이 사회적, 문화적으로 구성될 때 가장 큰 문제는 사건이 사건 자체의 내용보다 사건의 사회적, 문화적 위치에 의해 구성된다는 것이다. 이를 다시 말하면, 사건에 대해 특별한 관점, 위치, 이권 등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 의해 그 의미와 성격이 좌우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것들을 좌우할 수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의 경우 정치, 경제, 문화 권력이다. 이들은 사건의 물리적, 본질적 내용과 상관없이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목적과 수단을 사용하여 사건의 의미와 특성을 모양 짓을 수 있다. 이렇게 될 때 용산 참사와 같이 존재론적으로는 외상이 될 수도 있는 사건이 무관심과 비판 속에서 해당 집단만의 외상으로 마치게 된다.

이에 대해 제시될 수 있는 비판적 대안은 ‘비문화적 읽기’이다. 이것은 사건이 문화적, 사회적으로 구성된다는 문화사회학의 지적에 근거해, 문화적으로 구성된 사건을 객관적, 비판적으로 분석하거나 ‘해체’시키는 것을 뜻한다. 예를 들어, 롤랑 바르트(Roland Barthes)의 ‘비신화화’와 다의적 읽기, 움베르트 에코(Umberto Eco)의 열린 텍스트, 영국문화연구(버밍험 학파)의 대립적 읽기, 데리다(Jacques Derrida)의 해체 등이 이를 위해 사용될 수 있는 방법들이다. 이런 과정을 거쳐 우리는 사건의 문화적 구성을 폭로하거나 문화적 구성 이전의 사건 본질을 보거나 혹은-기독교적으로 접근하여-신앙적 기의를 사건의 기호에 부여하면서 사건을 해석할 수 있다. 이때의 결과물들은 사건의 사회적, 문화적 구성들에 대항적일 수 있고, 이로 인해 갈등이 유발될 수 있으며, 이 갈등을 통해 사회 갈등이 초래될 수도 있지만, 또한 해결 가능성과 대안 제시도 도출될 수 있다.

다른 대안으로는, 심정적 동일시에 대한 물음을 신앙 혹은 신학의 측면에서 찾는 것이다. 곧 하나님은 누구와 동일시하시는가 하는 질문이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먼저 세상의 동일시에 대한 문제 제기이다. 세상의 동일시는 개인들의 주관적이고 자기중심적인 동일시이며 이 동일시의 배경에는 사회적 요소들이 작용할 수 있다. 하나님의 동일시에 대해서 묻는다는 것은 세상의 동일시에 대해 한계를 제기하면서 세상의 동일시보다는 하나님의 동일시가 적절하고 중요하며, 하나님이 동일시하는 자들에게 신앙인도 동일시하여야 한다는 의지를 보이는 것이다. 물론 하나님이 누구와 동일시하시는가에 대한 신학적 토론과 결정이 전제되어야 한다.

또 다른 제안으로는 성서에 대한 문화사회학적 접근이 있을 수 있다. 성서는 기본적으로 어떤 분류 체계와 서사를 가지고 있는가 하는 물음을 제기할 수 있다. 기독교와 성서는 이원론이라는 비판을 받을 정도로 이항 대립적 분류체계를 가지고 있다. 이 성과 속의 분류 체계를 용산 사건의 분류 체계와 비교 검토할 필요가 있다. 때로 성서의 분류 체계가 사건의 분류체계와 상이하거나 갈등적일 수 있지만-심정적 동일시 때와 동일하게-신앙인은 성서의 분류체계를 받아들여 그에 근거하여 사건을 판단하고 대응해야 한다. 물론 성서의 분류 체계는 사건의 피해자, 가해자, 제3의 집단 중 누구와도 조화 될 수 있고 이중 어느 것과도 조화되지 않을 수도 있다.

성서의 서사에 대해서도 숙고해보아야 한다. 신앙인은 성서의 서사를 자기 서사화하여 사건을 조망할 필요가 있다. 물론 이 때 조망의 대상은 이 땅에서의 삶이다. 이 땅의 삶에 대한 성서의 중심서사는 성서가 희극이나 아이러니가 아닌 이상 진보나 비극서사일 것이다. 성서에는 진보와 비극이 모두 있을 수 있으나 관건은 어느 서사가 더 지배적이고 중심적인가 하는 것이다. 이는 성서학자의 연구의 몫이겠으나 비전문가인 필자의 소견으로는 비극서사가 중심서사라 할 수 있다. 이것은 특히 예수의 삶과 고난과 죽음, 빌립보서 2:6-8과 고린도후서 8:9에 나타난 케노시스, 사회적 약자들을 향한 예수의 마음 등에서 잘 드러난다. 부활과 그 후 영광이 있지만 그것은 이 땅에서 비극이 끝난 후 일이다.

이처럼 비극 서사를 기독교의 중심 서사로 보아야 하는데, 그렇다 하여 이것이 인생과 사회의 모든 삶의 측면을 비극서사로 이해하라는 의미는 아니다. 삶에는-그것이 개인적 삶이든 사회적 삶이든-비극 외에 다른 양식의 삶들도 존재한다. 그러나 삶에 대한 성서의 이해 저변에는 비극적인 관조가 중심적으로 놓여있다고 본다. 신앙인들이 비극서사를 수용할 때 하나의 중요한 결과가 초래되는데, 곧 신앙인들이 비극적 사건의 피해자들과 동일시 할 수 있게 된다는 것, 또 그들과 동일한 상징과 분류체계를 공유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때 신앙인들은 그 피해자들과 함께 정서적, 도덕적 교류와 연대도 가능하다. 진보, 성장, 발전과 같은 진보 서사를 가지고 있는 한 용산 참사와 같은 사건의 피해자들과 심리적 동일시나 도덕적 연대를 갖기는 어렵다. 기독교인들이 용산 참사에 무관심하거나 비판적이었던 원인중 하나가 바로 여기에 있었다고 할 수 있다. 성장주의, 물질주의, 거대주의와 같은 진보 서사가 만연된 상황에서 용산 참사와 그 피해자는 멀어지고 사라지고 잊힌다. 오늘과 같이 기독교가 중산층, 기득권층의 종교로 높아지고 있거나 높아지길 바라고 있을 때 이 가능성이 더욱 높다.

 

6. 나가는 말

 

역사적으로 사건은 끊임없이 발생하였고 발생하고 있고 또한 발생할 것이다. 어떤 의미에서 역사는 사건의 연속이다. 그러나 모든 사건이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며 역사의 진행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한 사건이 있는가 하면 무관심이나 반대 속에 역사에 묻혀버리는 사건도 있다. 그리고 그 향방은 사건의 물리적, 본질적 내용에 달려있지 않다. 사건은 문화적으로 구성된다는 것이 문화사회학의 분석이다. 문화사회학은 이를 위해 이론적 모델을 계발하였고 이것을 용산 사건에 적용하여 분석한 것이 이 논문이다.

용산 참사는 기독교에서조차 적절하게 인식하고 대응하지 못한 사건이었다. 용산 참사의 기호, 동일시, 분류체계, 서사와 상이한 내용의 것들을 기독교가 견지하고 있었던 결과라 할 수 있다. 다시 말해 문화적으로 상이한 두 집단이었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는 도덕적, 정서적 연대가 가능하지 않다. 결국 용산 참사는 ‘남의 일’이 되는 것이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교회는 기독교와 성서에 근거하여 그에 맞는 기호, 동일시, 분류체계, 서사를 고찰하고 선택해야 한다. ‘문화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에 근거해 세상의 사건과 삶을 인식하고 대응해야 한다.

문화적 접근은 반드시 사회적 사건이나 삶을 분석하는 것으로 그 목적이 한정되지 않는다. 그것은 오늘 사회에서 발생하는 사건, 외상, 삶-사회적 혹은 개인적 삶-등이 문화적으로 ‘가공’ 혹은 ‘제작’될 수 있다는 것을 드러낼 수 있다. 따라서 문화사회학은 문화적 ‘첨가물’들-이데올로기, 정치, 경제, 계급, 인종, 대중문화, 종교 등등-을 밝혀내거나 ‘해체’하여 왜곡이나 변형 없이 사건과 삶을 있는 그대로 주시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이는 신학과 교회의 사회비판, 사회변혁 역할을 위해 문화사회학이 방법론적 토대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문화사회학은 아직 한국 학계, 특히 신학계에 잘 소개되지 않고 있다. 미국에서는 이미 90년대부터 활발한 연구가 시작되었으나 우리에게는 생소한 분야로 남아있다. 문화의 중요성, 상징, 신념, 가치, 정서, 서사, 의미 등의 중요성이 결코 간과될 수 없는 오늘 시대에 문화사회학의 발전은 현 사회와 사회 구성원들의 삶을 분석할 수 있는 유용한 도구가 될 것이다. 본 연구가 일반 학계와 신학계에서 문화사회학의 소개와 발전의 도움이 되는 학문적 기여를 수행하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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