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최지우 ‘마음 속에 새긴 아프리카’ 사진으로 전시

‘최지우, 내 마음의 아프리카’ 사진전 개최

 ▲11살 소녀 렌렐와와 함께한 최지우ⓒ월드비전 제공

지난 3월,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과 함께 아프리카 스와질랜드를 방문했던 배우 최지우의 모습을 담은 사진전이 5월 27일부터 6월 30일까지 신사동 캐논플렉스에서 진행된다.

이번 사진전에는 마음으로 아이들을 어루만지고 사랑을 전한 최지우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으며, 아프리카 아이들의 해맑은 미소가 녹아있다. 특히, 포토그래퍼 외에 방송 촬영 틈틈이 ‘캐논 EOS 550D’로 최지우가 직접 촬영한 사진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번 사진전에 전시되었던 사진과 엽서 판매 수익금은 전액 월드비전에 전달되어 식수사업 후원으로 쓰여진다.

최지우는 “물을 얻기 위해 먼 길을 맨발로 걸어다니던 아이들, 부모님을 대신해 가사를 전담하여 동생과 오빠를 돌보던 린델와, 내가 준 머리핀을 달고 해맑게 웃던 아이들의 모습 등이 다시 생생하게 떠오른다”며 “아프리카를 다녀와서 나눔의 행복을 알게 된 것처럼 이번 사진전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감동을 받고 또 아프리카 아이들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우 최지우는 지난 3월 2일부터 9일까지 월드비전 스와질랜드 마들란감피시 지역개발사업장을 방문하여 물을 얻기 위해 먼 길을 맨발로 걸어다녀야 하고 또 오염된 식수로 고통 받는 아이들을 위해 손수 핸드펌프를 설치했다. 특히, 어려서 아버지를 잃고 돈을 벌러 도시로 간 어머니 대신 홀로 어린 동생과 오빠들을 위해 가사를 전담하며 어렵게 생활해 나가고 있는 11살 소녀 린델와를 만났다. 최지우는 린델와의 집에서 함께 식사준비도 하고 물을 길러 직접 가기도 하면서 엄마이자, 언니의 역할을 대신하며 사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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