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

20세기 기독교교육자에 은준관 총장 선정돼

  ▲은준관 총장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은준관 총장이 북미기독교교육학회 주관 ‘20세기 기독교교육자’ 프로젝트(바이올라대학 후원)에 선정됐다.

주최측이 공개한 명단에 의하면 은 총장은 신학 교육을 구조화, 신학과 교육학의 통합을 이뤘다고 소개되어 있다. 또 종교교육학을 신학적 이론으로 정립하고, 신학을 실천과 연계시킨 점도 공로로 인정됐다.

개신교와 가톨릭, 정교회를 총 망라한 ‘20세기 기독교교육자’는  은 총장을 포함해 20세기 북미 기독교 교육에 영향을 준 학자 160명을 선정했으며, 주최측은 이들이 저술이나 강의, 기관의 리더나 사역모델 개발자로서 20세기 기독교교육 역사에 언급돼야 할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동양인으로서는 유일하게 선정된 은 총장은 1950년대 말 감신대 재학시절 기독교 교육학 교수이자 선교사로 활동하던 스톡톤 여사를 만나 기독교 교육학에 관심을 갖게 됐다. 은 총장은 감신대 졸업 후 미국 듀크대학과 태평양종교학교(PSR)에서 ‘칼 바르트의 신학과 기독교 교육학’에 대해 연구했다. 감신대와 연세대 교수를 거쳐 2005년엔 사역자 재교육을 위한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를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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