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월드비전 구호팀,'카오스'같은 현장의 참상 전해

  ▲아이티강진으로부상당한 아동을 치료하고 있는 월드비전 의료진 ⓒ월드비전 제공

"예상했던 것보다 상황이 훨씬 나쁘다. 시체들이 거리에 즐비하고 건물은 파괴되었고 부상을 당한 아이들이 너무 많다. 카오스 그 자체다. 사람들은 시신을 포르토프랭스 도시 곳곳에 파묻고 있다".


쓰나미와 같은 큰 규모의 재난 발생 시 48시간 내에 재난현장으로 파견되어 지원하는 세계재난긴급구호팀에서 홍보팀장을 맡고 있는 스티브 메튜가 한국시간으로 1월 15일 오전 5시경 긴급재난 시, 전 세계 월드비전에서 서로 자료를 공유할 수 있는 사이트를 통해 현장상황을 전해왔다.

월드비전 아이티 홍보팀장 매걸리 보이어(Magalie Boyer)는 "포르토프랭스는 마치 전쟁중인 도시 같다. 생존자들은 머물 곳이 없어서 떼를 지어 거리를 배회하고 있다"며 "지진으로 부모와 집을 잃고 두려움에 떨고 있는 고아들이 가장 걱정된다"고 전했다.

200년 만에 최악의 강진으로 인구의 1/3이 피해를 입은 아이티(Haiti) 지진피해현장에서 전해온 월드비전 긴급구호요원들의 메시지는 단어 하나하나가 그 절박함과 처참함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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