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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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사르총회>기후변화적응 네트워크 개발 논의

30일 경남 창원시청 제3회의실에서 기후변화와 관련한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국제연합환경계획(UNEP)이 주관하는 기후변화적응 네트워크 개발을 위한 국제전문가 회의가 열렸다.

31일까지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UNEP환경정책이행국 회장 지안리우(Jian Liu)를 비롯한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유엔연합개발계획(UNDP)등 UN산하 10개 기구 전문가와 17개국 환경, 생태관련 연구기관 연구원 및 교수 등 44명이 기후변화적응 네트워크 개발을 위한 실행계획에 필요한 요소들을 논의한다.

참석자들은 기후변화적응 네트워크의 필요성과 네트워크 구성부분 선정, 관리, 선정된 지역의 운용, 자금조달전략 및 커뮤니케이션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박완수 창원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기후변화의 징후는 지구촌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며 "기후변화는 전 지구적인 문제이지만 앞으로 온실가스를 줄이려는 노력은 지방정부 차원의 역할이 크다"고 말했다.

UNEP는 UN조직내의 환경활동을 촉진, 조정, 활성화하기 위해 설립된 UN내의 '환경전담 국제정부간 기구'로서 환경문제에 관한 국제협력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1972년 설립됐다.

UNEP의 기구는 관리이사회, 환경기금, 화경사무국, 환경조정위원회로 구성되며, 관리이사회는 아프리카 16개국, 아시아 13개국, 중남미10개국, 서유럽 기타 13개국, 동유럽 6개국의 지역배분으로 58개국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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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다양성 및 생태계서비스에 관한 정부간 과학-정책 프로그램” (UNEP 주최)

    - 새천년생태계보고서와 생물다양성국제전문가체제의 이행을 위한 국제 이니셔티브 설립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UNEP이 자리를 마련하였다.

    - 람사르총회에 참석한 다양한 전문가들의 조언 및 의견을 수렴하고, 제1단계 이행(2008-2012)을 위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향후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 우리나라는 생물다양성 및 생태계서비스에 관한 정부간 과학-정책 기반(IPBES) 사무국의 한국 유치를 검토중에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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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기후변화 적응 네트워크 (Global Climate Change Adaptation Network) 전문가 회의 (UNEP 주최)

 


    - 기후변화의 영향력을 관리할 수 없게 되기 전에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즉각적이고 적절한 행동이 요구

    - 기후 변화 적응 계획을 지원하고, 각종 적응 모델 및 기술을 개발하여, 재정 및 기술이 부족한 개발도상국들의 기후변화에 대한 적응 효과를 높이기 위한 세계 기후변화 적응 네트워크가 필요함

    - 세계 기후변화 적응 네트워크는 세 가지로 구성되며 이들의 기능은 다음과 같음

     · 기지국 네트워크 (The network of ground stations) : 기후변화 및 그 영향의 모니터링과 적절한 적응법의 개발 등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적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의사결정을 지원하여 줌

     · 지역센터간 네트워크 (The network of regional centres): 지역 수준 정보들의 조정 및 통합 증진을 도와 국가적 수준의 정책과 계획 수립을 기술적으로 지원함

     · 국제 기술지원 그룹 (The International technical support group) : 기존 선진국 기후변화 관련 네트워크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상기 기지국 네트워크 및 지역센터간 네트워크에 대한 기술 지원 및 지역간, 국가간에 협력을 지원하여 국제적인 적응 정책을 마련함

    - 네트워크는 3단계로 진행될 예정이다.

     · 1단계 (2008-2009) : 적절한 기지국 및 지역센터의 선정 및 세계 기후 변화 적응 네트워크를 위한 기본 방향 수립

     · 2단계 (2010-2012) : 네트워크의 확장 및 기능 보완

     · 3단계 (2013-) : 네트워크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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