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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재]하나님의 나라는 다차원적 생명실재

 

[제3회성서학당(2), 2009년 9월23일, 오후 7:00, 삭개오작은교회]
오늘의 주제: 하나님의 나라는 다차원적 생명실재
강의 : 김경재 교수(한신대 명예)




[1] 주제설정의 의미

1. 닫혀진 실재인가 열려져있는 실재인가 : 현대인들의 일상적이고도 현실적인 삶의 신념과 방식은, 지극히 현세적일 뿐 아니라 세속적이다. 너무나 정치경제적이고 물질적인 힘들이 우리를 규정한다. 지구를 덮고 있는 정치경제적 현실세계에 매몰되어 있고, 새로운 ‘보다 충만한 생명다운 삶’의 희망을 포기한 ‘동굴에 갇힌 노예들’ 처럼 되었다. 세계는 폐쇄적인 실재인가 열려진 실재인가?


2. 사후세계 일거리인가 생명의 총체적 문제인가 : 기독교 신앙의 중심주제는 ‘하나님의 나라’의 현실화이다. ‘주기도문’의 중심에 ‘하나님의 나라’가 있다. 예수의 공생애 첫 목소리가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막1:15). 그런데, ‘하나님의 나라’와 ‘하늘나라’가 같은 개념인 것 처럼 오해한다. 그 결과, 한국 기독교인들의 대부분은 ‘하나님의 나라’이거나 ‘하늘나라’이거나, 동일한 것인데 죽음 다음에 들어갈 초자연적 세계라고만 이해하는 경향이 대부분이다. 그것이 옳은 신앙인가?


3. 창조세계는 폐기될 것인가 변화될 것인가: 대부분의 보수적 성향이 짙은 한국 기독교인들은 ‘현실의 세계, 창조의 세계’는 천국을 향해 나아가는 순례자들의 ‘잠정적 여관집’이며, 마침네는 최후 심판 때 심판의 불에 의해 폐기되어 버릴 ‘시한적 피조물’이라고 본다. 그 결과, 역사현실과 창조세계 현실에 대한 진지한 책임감 ․ 열정․ 사랑이 없다. 이런 자세가 진정한 그리스도교 신앙인의 모습인가?




[2] 구별되지만 분리되어있지 않는 한 피조세계의 두 가지 범주 : 하늘과 땅


1. 창조계의 두 영역: 하늘과 땅


성경은 창세기 제 1장 1절의 선언으로부터 시작한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天地, 하늘과 땅)를 창조하셨다(창1;1). 이 위대한 신앙적 대선언은 가장 기본적인 기독교의 신앙고백이면서, 동시에 그의 인생관과 실재관의 기초를 이룬다. 하늘과 땅이라는 두가지 단어는 무엇을 상징하는 총괄범주인가?

하늘: 피조된 실재로서, 인간의 통제나 지배접근이 자연스럽게 연장되지 않는 영적 피조영역이다. 불가시적이고, 땅위에서 발견된 ‘자연과학적 인과율’ 법칙을 넘어서 있는 초월적 세계이다. 현재 인간이 감지하고 개념화하는 시공개념으로서는 언제나 은유적(비유적) 언급이 가능할 뿐이다. 그러나, 하늘은 언제나 땅에 임하며, 땅의 피조세계를 새롭게 하고 열려진 새로운 미래에로 초월시키는 무한가능성과 잠재력이 충만한 세계이다.(히1:3, 딤전6:13,계21:5)

땅: 피조된 실재로서, 결과적으로 인간에 의해 파악되고 통제되고 기획되고 파괴되는 가시적이거나 불가시적인 실재계를 총칭한다. 인간존재는 비록 ‘하나님의 형상’에 따라 피조되었지만, 본질적으로 사람은 땅의 존재로서 성경은 이해한다. 사람은 땅의 자녀로서 지음받아, 하나님의 자녀로서 영적변화를 완성해가는 존재이다. 사람의 생명안에서 ‘하늘과 땅’은 만나서 화해되고 수렴되고 통전되어 ‘창조의 궁극적 목적’을 드러낸다.(창1:28-31, 2:19-20)


2. 하늘과 땅, 두 영역의 상호질서와 관계 : 구원의 시작처는 ‘하늘’, 구원의 종국처는 ‘땅’․

모든 종교와 심원한 철학은 모두 신령한 존재인 인간이 감지하는 두가지의 실재계, 그 이름은 다양하지만( 본체계/현상계, 형이상학계/형이하학계, 영원세계/시간세계, 진여계/생멸계 , 천상세계/ 지상세계 등등), 결국 성경이 ‘하늘’과 ‘땅’이라고 총괄표현하는 두영역의 실재계를 어떻게 관계지우는 가에 따라 다양한 세계관과 인생관이 나타난다. 4가지 입장이 있다.


첫째, 철저한 이원론:

두 영역은 완전히 서로다른 질적차이를 가질 뿐만 아니라, 분리되어있고 , 접촉 할 수 없고, 상호 영향을 주거나 받지 않는다. 플라톤의 이데아론의 영향을 받아, 서구종교적 이원론은 현실세계는 잠정적인 것, 속된 것, 죄적인 것, 사멸할 것이며, 그 단계가 끝나고 다음세게에 들어갈 곳이 초자연적인 하늘나라라고 생각하는 경향이다.

둘째, 철저한 유심론:

참으로 영원히 실재하는 것은 정신․마음․관념․신적인 영 뿐이라고 주장한다. 그에 대조되는 물질계․역사현실․생명현실등은 가현적(假現的)인 것이고, 궁극적 가치가 없는 것이며, 마음이 만들어내는 잠정적 관념의 산물이라고 본다. ‘우주마음’(一心) 그 자체와 하나되는 것이 종교수행의 목적이 된다.

셋째, 철저한 유물론:

참으로 영원히 실재하는 것은 물질 뿐이라고 주장한다. 모든 정신현상과 생명체들과 도덕종교 관념들은 물질의 ‘부수현상’(附隨現象)이라고 본다. 인간은 진화발달한 동물일 뿐이며, 개체사멸인 죽음은 모든 것의 끝이다.

넷째, 성경적 실재관: 하나의 피조세계 안에 두 질서, 두 차원

성경실재관은 물질이나 정신이 그 스스로 영원한 것이 아니라, 피조된 것이며, 변화 될 것이며, 유한 것이며, 상호구별되지만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고 보는 입장이다. 그 가장 상징적 설화가 ‘야곱의 벧엘에서 사닥다리 꿈’(창 28:10-19), 예수의 산상변모(마17:1-8), 바울의 다메색 회심체험(행9:3-19)이다. 성경적 실재관에서 가장 조심해야 할 점은, 하나님의 구원사건의 출발점과 계시의 시작점은 ‘하늘’이지만, 그 궁극적 목적지가 ‘땅’이라는 점이다. 새 하늘과 새 예루살렘이 하늘에서 땅에로 내려온다는 비젼(계21:1-8, 22-27)이다.




[3] 하나님의 나라는 다차원적 생명실재 이다.


1. ‘하나님의 나라’가 성경종교의 핵심본질

‘하나님의 나라’( he Basileia tou Theou, Kingdom of God, 神國)라는 어휘는 신약성경의 복음서와 서신들에서 약 60회 집중적으로 나타난다. 그에 비하여 ‘하늘’(ouravos, Heaven) 이라는 말은 수없이 많이 나타나지만, ‘하늘나라’라는 어휘는 지극히 빈도수가 적게 나타난다. 이것이 의미하는 점은 세가지 이다. 첫째, ‘하나님의 나라’ 라는 말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신앙세계 곧 성경세계의 주류적 핵심 개념어휘라는 것. 둘째, ‘하늘’ 혹은 ‘하늘나라’는 보다 더 포괄적인 ‘하나님의 나라’ 개념중에서 초월적 차원을 나타낼 때 쓰인다는 것. 셋째, 예수님이 비유에서 ‘하나님의 나라’는 “마치 ...와 같으니”라는 표현처럼, 은유, 상징, 비유로서만 표현할 수 있는 것이지, 정확한 설명이 불가능한 다차원적 ‘생명실재’라는 점이다.


2.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잠정적 기본이해

성경전체를 꿰뚫고 흐르는 신앙고백적 견해에 의하면,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의 주권이 피조세계 현실속에서 막힘없이 왜곡됨 없이 햇빛 처럼 밝고 투명하게 실현되는 생명현실을 말한다. 하나님 주권의 실체는 자유 ․ 정의 ․ 평화 ․사랑 ․은총 ․거룩한 영광등의 현실성으로 나타난다. 다시말하면, 하나님의 주체적 현존이 있는 곳엔, <자유, 정의, 평화, 사랑, 희열, 영광, 영생>등 이 생명현실 속에 실현된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나라‘는 차원이 다른 여러차원의 삶의 질을 그 안에 내포하고 있는 <다차원적 생명실재>이다. 예들면, 우리가 경험하는 실재계는 물질계(인과율 법칙지배/물리학)- 생명계(대사작용가 번식작용/ 생물학)- 신경심리계(감각 및 지각작용/ 심리학 뇌의학)- 정신예지계(인격적 주체의식과 가치 및 양심세계/철학 종교학)- 영계(초의식과 비인과적 동시성 경험/ 신지학, 신비주의)등이 있다. 후자의 차원은 그보다 앞선 차원을 그 안에 내포하면서 앞단계에서 나타나지 않는 생명실재를 경험한다. 만약 하나님의 창조된 세계가 인간의 감각작용기능과 이성의 대상 안에 모두 포촉되다는 ’인간학적 독단론‘을 주장하지 않는다면, ’하늘과 땅으로 포괄되는 창조세계‘는 더 높고 깊은 생명차원에로 열려진 세계라야 한다.

신구약 성경 전체를 통전적으로 고찰 할 때, ‘하나님의 나라’는 아래와 같은 질적으로 다른 생명차원과 관련되어 있다.


(1) 개인의 실존적 내면성 (영혼) 안에 임하는 하나님의 나라.

하나님의 나라는 ‘여기 있다, 저기 있다’라는 특정공간 장소이거나, 과거․현재․미래라고 우리가 구별하는 특정시간에 객관적으로 현존하지 않고, 우선적으로 “마음이 깨끗한 자들‘의 심령안에 임하는 자유․평강 ․기쁨․은혜의 충만 경험으로 임한다.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다“(눅 17:21)고 말씀하신 것이 그 대표적 예이다. 성령의 열매를 맛본다(갈5:22-23)


(2) 신앙공동체 및 인간공동체 안에 임하는 하나님의 나라

본래 구약성경 예언자들의 하나님나라에 대한 비젼은 개인의 사사로운 종교적 체험만이 아니라, 본질적으로 생명은 공동체성과 사회성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그리고, 그 공동체 가운데 ‘인애․공의․샬롬’이 실현될 때, 하나님의 나라가 구체적으로 그들 가운데 현존한다고 믿는다. 성서적 종교는 철저하게, 사회공동체적 삶 안에 ‘정의․자유․평등․박애․생명존중’이 실현되지 않은 현실을 방기(放棄)하는 일체의 개인 신비주의 종교이거나, 몰역사적 타계신앙을 반기독교적 신앙이라교 규정한다. 대표적 예언자의 소리가 아모스 예언에 있다. “너희는 ,다만 공의가 물처럼 흐르게하고, 정의가 마르지 않는 강처럼 흐르게 하여라”(암5:21-24)

(3) 자연생태계 안에 평강으로 임하는 하나님의 나라

전통적으로, 그리스도교는 역사적 실재를 강조하고 역사의 미래전망에 주목했다. 그 결과, 자연 및 자연생태계의 파괴를 초래했다고 지적되고 있다. 그러나, 성경의 ‘하나님의 나라’ 비젼에 의하면, 자연안에 공의와 평강이 임하기 전엔 ‘하나님의 나라’는 실현되지 못한다. 호세아 선지자에 의하면 “그날에 내가 응답할 것이다. 나 주의 말이다. 나는 하늘에 응답하고, 하늘은 땅에 응답하고, 땅은 곡식과 포도주와 올리브 기름에 응답하고, 이 먹거리들은 이스르엘에 응답할 것이다”(호3:21-22). 인간만이 아니라, 피조물의 신음이 그치고 피조물도 ‘하나님의 자녀가 누릴 영광의 자유를 얻기 전에는 완전한 하나님의 나라는 아직 성취되지 못한다.

(4) 의인들과 성도들이 죽음과 동시에 맞게되는 ‘영광의 하늘’(coelum gloriae)로서 하나님 의 나라

그리스도교 신앙은 ‘하나님의 나라’가 시공4차원의 세계로서 경험되는 현세계 안에서의 인격적, 역사공동체적, 자연생태적 삶가운데 국한 된다고 보지 않는다. 예수님의 고전적 표현대로 말하면 “ 내 아버지 집에는 거할 곳이 많다”(요14:2). 예수는 사후생명의 존재방식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르기를, “하나님은 죽은자들의 하나님이 아니요, 살아있는 자들의 하나님이시니, 하나님에게는 모든 사람이 살아있느니라”(눅20:38)(새번역: 모든 사람은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살고 있다). 바울은 편지에 이렇게 쓴다: “내가 그 둘 사이에 끼었으니 차라리 세상을 떠나서 그리스도와 함께 있는 것이 훨씬 더 좋은 일이라 그렇게 하고 싶으나, 내가 육신으로 있는 것이 너희를 위하여 더 유익하리라”(빌 1:23-24).


신도들이 흔히 ‘천국’ 혹은 ‘하늘나라’라고 부르는 생명의 차원이다. 이 영역은 문자적으로 저 창공 어디로 가서야 있는 떨어져있는 곳이라기보다,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보편적 편재신앙고백과 구별되어 “영광의 빛 가운데서, 더 가까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현존‘을 체험하는 곳이다. 하늘이 있는 곳에 하나님이 계신다고 생각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계신 곳에 하늘이 있다. ’하늘, 천국‘이란 ”하나님의 가까우심“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그리스도인들은 죽음 직후 어떻데 되며, 어디에 있는가? 여러 가지 견해가 은유적으로, 상징적으로 말해지지만, 그 모든 설들의 통전적 종합을 말하면 다음과 같다: 모든 사람들이 그러하지만, 의인들과 성도들의 죽음은 죽음의 사건과 동시에 하늘에 속한 ‘신령한 몸’(육체가 아닌 영체)으로 덧입혀지는 ‘변화’(transformation& transfiguration)를 받아 ‘영광의 빛의 나라’에로 들어간다. 그리고, 만물의 보편적 갱신의 때, 곧 ‘새 하늘과 새땅’이 이뤄지는 때까지, ‘영광의 하늘’에 현존한다. 이러한 변화자체는 하나님에 의한 은총의 사거이다. 육신의 몸은 자연에서 취한 것인즉 자연으로 돌아간다. ‘만물의 보편적 부활’의 때에, 이생에서 입었던 육체가 소생하는 것이 아니라, 온전한 몸으로 다시한번 변화를 입는다. (고전 15:23-26,52-54)


(5) 우주적 종말사건으로 실현되는 ‘새 하늘과 새 땅’으로서 하나님의 나라

그리스도교는 창조된 세계가 기계처럼 고정된 법칙으로 불변한 것이 아니라, 항상 하나님의 새롭게하시는 능력으로 말미암아 변화되고 변용될 수 있는 “열려진 세계”로 본다. 묵시적 종말사건의 ‘삶의 자리’는 초대교회의 박해기와 구약시대 ‘고난의 시기’에 세계현실을 지배하는 악한세력들의 멸망후 하나님의 통치가 실현될 것을 믿는 신앙인의 세계관이다.(계 21:1-5).

중요한 점은 불의 심판을 통한 ‘처음 하늘과 땅’의 폐기에 있지않고, ‘새 하늘과 새땅’에로의 창조적 변형에 있다.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계21:5). 하나님은 알파와 오메가 이시다. 피조물 가운데 하나님의 ‘직접적 내주’(直接的 內住)는 만물을 하나님의 영광의 빛으로 스며들게 한다. 더 긴밀한 사귀임과 사랑의 통교를 가능케한다. 이것이 ‘우주적 하나님의 쉐키나’이다. 종말은 파국적 두려움이 아니라 미학적 아름다움을 드러낸다. 새 예루살렘이라고 표현되는 그 곳엔 성전도 제사장도 없다. 모든 소외가 극복된 생명충만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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