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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함께일하는재단과 녹색연합은 8일 녹색에너지 디자인 결성식 및 기념 토론회를 가졌다. ⓒ백아름 기자 |
(재)함께 일하는 재단과 녹색연합이 8일 함께 일하는 재단 강당에서 녹색에너지 디자인 결성식 및 기념 토론회를 가졌다. 기념 토론회는 '녹색 운동과 사회기업의 즐거운 만남'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이날 발제자로 나선 김제남(녹색연합 정책위원장)씨는 '사회기업 '녹색에너지디자인' 구상과 비전'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김제남 위원장은 녹색운동과 사회기업의 만남에 대해 "기후위기,생태계 위기속에 시미들이 지역 공동체 안에서 생태순환형 자립마을을 만들어가는 대안의 길"이며 "사회자본이 성장하고 순환하는 사회기업을 위해 녹색운동의 활동경험을 접목하여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는 길"이라고 전했다.
또 이번에 추진하는 사회적 기업 '녹색에너지디자인'의 필요성에 대해 "기후변화 대응 저탄소 녹색경제, 생태순환형 지역사회를 돕는 사람과 사회자본의 육성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녹색에너지디자인' 사업 목표로 공급자 주도 에너지 공급 사회에서 시민이 만드는 에너지 생산과 수요관리를 통한 대안에너지 경제 실현,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자립형 지역 에너지 실현, 사회일자리 창출과 지역을 위한 사회자본의 성장과 순환 실현 등을 제시했다.
발제 후 토론회가 이어졌으며 토론회에는 김정원(자활정책연구소 책임연구원), 홍원표(함께 일하는 재단 정책연구원), 이유진(녹색연합 기후에너지국 국장), 이현민(부안시민발전소 소장)등이 참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