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국제개발 NGO 굿피플, 창립 10주년 페스티벌 개최

 ▲굿피풀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창립기념 포스터

가난과 재난으로 고통 받는 이웃을 위해 설립된 굿피플(회장 양오현)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16일부터 10월 12일까지 ‘굿피플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지구촌의 빈곤현실을 알리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페스티벌은 16일 굿피플 비전선포식을 시작으로 18일 후원음악회, 22일 컨퍼런스, 26일 걷기 대회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굿피플은 창립 기념의 첫 행사로 16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국제 NGO의 위상 맞춰 세대와 세대를 잇는 미래지향적 굿피플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되는 비전선포식은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를 넘어 남미까지 활동 지역을 확대해 구호와 지역개발 사업을 전개한다는 비전을 선포한다.

이어 22일 오전 10시부터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NGO의 학술적 토대 및 사회적 인식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의 계기 마련를 위한 컨퍼런스 개최한다. ‘NGO 개발협력의 파트너십 재고’를 주제로 열리게 될 컨퍼런스에는 국제개발 NGO 연대와 미래 활동의 방향성이 제시될 예정이며 전승훈 한국개발전략연수고 소장, 피터 에이브라함슨 서울대 교수, 에드워드 리드 아시아재단 한국대표 등 이 참여한다.

26일에는 굿피플 창립 10주년과 서울시 한강 르네상스 완공을 기념하기 위한 가족 축제로 ‘아름다운 한강 걷기 대회’를 개최한다. 오전 8시 30분부터 한강 르네상스 공원에서 진행되는 걷기 대회는 일반인과 청소년 등 1만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일반인 5,000원,학생 3,000원이며 수익금은 지구촌 빈곤퇴치를 위해 사용된다.

굿피플은 사회적 소외로 인해 가난과 질병, 재난 등의 극심한 생존위험에 노출돼 있는 지구촌 이웃들의 현실을 알리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1999년에 설립됐다. 현재 문명과 정부기관의 보호로부터 소외된 소수종족들이 집중적으로 분포돼 있는 소외 지역을 중심으로 소외지역개발, 가난퇴치, 아동보호, 교육, 긴급구호 등의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현재 국내 10개 지부, 해외 15개 지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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