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교회

[향린교회 한문덕 담임목사] "우리에게 하나님을 보여 주십시오"

2026년 2월 1일 주일예배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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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베리타스)
▲향린교회 한문덕 담임목사

성경본문

창 1:26-28, 갈 2:18-21, 요 14:8-14

설교문

['경영의 신' 이나모리 가즈오 회장의 철학]

한때 에어프랑스 등 유수의 회사들을 제치고 전 세계 1위의 항공사에 올라 '일본인의 자존심'이라고 불렸던 일본항공(JAL)이 있습니다. 이 회사는 '꿈의 직장'이라 불리며 수많은 엘리트가 입사했지만, 2010년에 관료주의와 방만 경영으로 20조 원이 넘는 부채 속에 결국 파산 직전의 위기에 몰리게 됩니다.

이를 그냥 지켜만 볼 수 없었던 일본 정부는 백발의 경영인을 찾아가 도움을 요청합니다. '부패한 일본항공(JAL)은 절대 살릴 수 없다'는 주변의 만류에도 이 원로 경영인은 정부의 제안을 수락합니다. "만약 부패한 일본항공(JAL)마저 바꿀 수 있다면 곤경에 빠진 모든 일본 기업이 우리도 할 수 있다며 분발할 것입니다." 그는 취임 후 단 8개월 만에 파산 직전의 회사를 흑자로 돌려세웠고, 불과 2년 8개월 만에 약 9조 원의 규모로 키워 주식시장에 재상장시키는 기적을 일궈냈습니다. 이 사람은 '살아 있는 경영의 신'이라 불리는 교세라 그룹(Kyocera)의 창업자, 이나모리 가즈오입니다.

그는 어떻게 방만 경영과 관료주의에 찌들대로 찌들어 회생 불가라는 평가를 받았던 일본항공(JAL)을 단기간에 살려낼 수 있었을까요? 많은 사람은 경영의 성패가 자본이나 기술, 아이디어에 달렸다고 생각하지만 당시 자본금 약 300만 엔에 창업한 교세라를 세계 100대 기업으로 키워낸 가즈오 회장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기업의 흥망성쇠는 리더의 인격에 의해 결정된다." "경영자는 경영을 통해 수행하는 사람이며, 인격 수양이 없으면 타락은 순식간이다." 이나모리 가즈오는 뛰어난 기술과 아이디어보다 회사의 운명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건 결국 '리더의 인성'이라 생각하고, 일본항공에 취임한 후, 리더 교육에 모든 힘을 쏟습니다. 엘리트 의식이 강했던 일본항공(JAL)의 임원들은 현장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고, 오직 내부 정치와 기득권을 지키는 일에 정신이 팔려있었습니다. 이를 알아차린 이나모리 가즈오는 '리더로서 어떻게 행동하느냐'를 직접 가르치며 임원들의 의식을 바꾸기 위해 혼신(渾身)의 힘을 다했는데, 그가 강조한 내용들은 그다지 특별한 건 아니었습니다.

"거짓말 하지 마라. 남에게 피해 주지 마라. 정직하게 행동하라. 욕심을 부리지 마라. 자기 것만 생각하지 마라."

가즈오 회장은 도덕 교과서에서 나올법한 내용을 임원들에게 주문했고, 그러자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임원 중에는 "그걸 누가 모르냐?"며 반문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가즈오는, "알지만 실천하는 이는 적다." "리더가 되기 전에 먼저 사람이 되라."며 이 기본적인 원칙들을 행동으로 제대로 옮기라고 단호하게 요구했습니다. 임원들의 행동은 조금씩 변화되었고, 회사의 분위기도 달라집니다.

가즈오는 여기에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경영자가 아무리 열심히 한다 해도, 혼자 하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라고 말하면서 기업의 구성원들 전부를 만났습니다. 그는 일본항공(JAL)의 취임식에서 "회사의 경영 목표는 이익이 아니라 직원들을 물심양면으로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선언했고, 그와 동시에 78세의 노구를 이끌고, 그것도 무보수로 현장 곳곳을 다니며 직접 직원 한 명 한 명에게 본인이 맡은 '업무의 가치'를 설명합니다. 그는 임원들에게는 엄격한 도덕성을 요구했지만, 현장 직원들에게는 그들이 하는 일의 숭고한 가치를 일깨우며 '회사의 주인은 바로 여러분'임을 진심으로 설득했습니다. 그러자 직원들의 마음이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가즈오는 그렇게 일본항공을 살린 후 교세라로 홀연히 돌아갑니다. 그는 말합니다.

"우리는 자본주의에 필요한 경영 리더십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해야 합니다. 지금의 경제 위기는 단지 이윤만을 추구하는 '과도한 탐욕' 때문에 발생했습니다."

"리더의 행위, 태도, 자세는 그것이 선이든 악이든 본인 한 사람에게 머물지 않고 조직 전체에 들불처럼 퍼져 간다."

"일이란 나 자신을 완성해 나갈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수련의 도구이다. 그 일을 통해서 꾸준히 반복적으로 더 높은 단계로 나를 수련해 나가야 한다."

[2026년 향린교회는?]

새해가 밝고 벌써 한 달이 지나 새달을 맞이했습니다. 올해 우리 향린교회는 성장과 성숙의 길을 걸어가게 될까요? 아니면 현상 유지나 좌절과 절망의 길로 가게 될까요? 이나모리 가즈오 회장의 지론에 따르면 지도자의 인격과 구성원들의 열정이 공동체의 생사를 가르는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교회가 회사는 아니겠지만, 회사조차도 도덕성과 열정의 회복을 말하고 있다는 사실에 우리는 주목해야 합니다. 역사는 두 걸음 나아가기 위해 한 걸음 물러설 때가 있고, 우리도 역시 그런 세월을 지나오고 있지만, 거시적인 안목에서 볼 때, 분명 한국 사회는 조금씩 더 상식적이고 합리적이며 도덕적인 사회로 변하고 있습니다.

구한말 조선의 도덕성이 추락하고, 지도자들이 타락하여 백성들의 삶이 도탄에 빠졌을 때, 그리스도교는 이 땅의 사람들에게 분명한 삶의 지침을 주었고, 구원의 빛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도리어 사회가 그리스도교를 걱정하게 되었습니다. 시대를 앞서가기는커녕 시대의 변화에 따라가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 향린교회가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고 나아가 시대를 앞서 소금과 빛의 역할을 하지 못한다면 우리의 미래 또한 밝을 수 없습니다.

왜 한국교회는 지금 이 지경이 되었는가? 앞으로 회생의 길은 없는가?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이 지녀야 할 인격을 갖추면 됩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갈라디아서 본문에서 바울 사도는 그리스도인이 어떤 사람들인지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이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자신을 못 박은 사람"이며, 그래서 "자기 삶이 아니라 모든 사람을 위해 자신을 내어 주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으로 사는 사람들"이라고 명확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에게 솔직하게 물어야 합니다. 지금 나는 나의 삶을 살고 있는가? 아니면 내 안에 계시는 예수의 삶을 살고 있는가? 내 맘대로인가? 아니면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가?

[하나님, 예수님 그리고 자녀이자 제자인 우리들]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요한복음서에서 예수께서는 두 가지를 말씀하십니다. 하나는 자신을 본 사람은 곧 하나님을 보았다는 것! 둘째는 하나님과 예수님이 하나임을 진정으로 믿는 사람은 예수님 자신보다 더 큰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 읽지는 않았지만, 14장 20절에는 매우 중요한 한 말씀이 나옵니다. "그날에 너희는, 내가 내 아버지 안에 있고, 너희가 내 안에 있으며, 또 내가 너희 안에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오늘 읽은 본문에서 예수님은 자신이 하나님 안에 있고, 하나님께서 자신 안에 있다는 사실을 말씀하신 것(10-11절)처럼, 이제 우리 또한 예수님 안에 있고, 예수님이 우리 안에 계시다는 것입니다. 즉 예수님과 하나님이 하나이듯이, 우리 또한 예수님과 하나라는 사실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매우 충격적으로 들릴 수 있는 말입니다. 만약 우리가 예수님과 하나이고, 예수님이 하나님과 한 분이라면 곧 우리가 곧 하나님과 하나라는 뜻이 되기 때문입니다.

요한복음서의 예수님은 10장 34절에서도 같은 취지의 말씀을 반복하십니다. 자신과 하나님이 하나라고 하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유대 사람들이 돌을 들어 예수님을 치려고 합니다. 그러면서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가 당신을 돌로 치려고 하는 것은, 하나님을 모독하였기 때문이오. 당신은 사람이면서, 자기를 하나님이라고 하였소." 그러자 예수님께서 이렇게 대답하십니다. "너희의 율법에 '내가 너희를 신들이라고 하였다.' 하는 말이 기록되어 있지 않느냐?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사람들을 하나님께서 신이라고 하셨다."

오늘 요한복음서의 말씀은 예수님의 고별 설교 중 한 부분입니다. 이 땅에 제자들만 남았을 때를 생각하며 하신 말씀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통해서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듯이, 이제는 우리의 모습을 통해서 예수님이 드러나고 결과적으로 하나님이 드러나야 한다는 말씀을 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당신과 나는 분명 사람이라는 것을. 그냥 사람이 아니라, 실수하고, 욕심 많고, 자기 것만 챙기고, 질투하고, 작은 일에도 삐지고, 서운해하는 그런 부족한 사람이라는 것을. 그러나 예수님은 또 다른 면을 말씀하십니다. 우리 안에는 이미 하나님이 형상이 오롯이 담겨 있다고. 서로 사랑하는 능력 속에서 많은 것을 해낼 수 있고,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에 위로부터 무엇이든 받을 수 있다는 그 사실을 기억하라고. 그것을 꺼내야 한다고 예수님은 우리에게 말씀해 주십니다.

우리는 올 한 해 동안, 알에서 병아리가 부화하듯, 고치에서 나비가 날아오르듯 육신의 종에서 성령의 사람으로 거듭나는 생명의 모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육신도 세월의 흐름에 따라 변합니다. 이제 우리의 영적인 안목도 신앙의 년수에 따라 확장되어야 합니다. 어른이 되어도 여전히 애들 버릇을 버리지 못하는 성인 아이가 있듯이, 교회 생활 오래 해도 여전히 미성숙한 신앙에 머물고 마는 교인도 있습니다. 어른이면 어른답게 속 깊은 지혜와 아량을 지녀야 하는데 점점 옹졸해져서 젊은이들에게 꼰대로 여겨지는 일이 있듯이, 신앙이 익으면 익을수록 사랑이 넘쳐야 하는데, 도리어 정죄와 심판, 몰상식과 답답함으로 예수님의 얼굴에 먹칠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다시 한번 거듭나야 합니다.

[거듭난다는 것]

1961년 4월 12일, 인류는 역사상 최초로 우주선을 타고 우주로 날아가게 됩니다. 엄청나게 드넓은 우주에서 지구를 바라보게 된 것입니다. 처음 우주로 날아간 유리 가가린(Yurii Gagarin)을 비롯해 지난 반세기 동안 저 광활한 우주로 가서 지구를 바라보았던 모든 이들은 하나같이 작고 푸른 지구의 아름다운 모습에 완전히 매료됩니다. 그런데 우주를 다녀온 우주 비행사들에게서 사람들이 전혀 예상하지 못한 이상한 공통점이 하나 발견됩니다. 자신이 이루어 낸 업적에 대한 성취감과 자부심에 도취 되어 있을 것 같았던 우주 비행사들이 오히려 우주를 다녀온 후 더욱 겸손해진 것입니다. 이들은 자신이 이룬 업적을 자랑하기보다는 오히려 자신의 주변과 자연환경을 더욱 아끼고 보호하려 애썼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생긴 걸까요? 우주 비행사들은 우주에서 지구를 본 시각적 경험이 자신의 운명과 가치관을 바꿨다고 말합니다. 수많은 경쟁과 갈등, 그리고 각종 문제들 속에 끊임없이 고군분투하며 살았던 이들이 그동안 자신이 일상에서 겪었던 여러 일들이 우주라는 넓은 관점에서 바라보면 아주 사소한 일이었다는 걸 깨닫게 된 것입니다. 아폴로 14호의 에드가 미첼(Edgar Mitchell)은 우주에서 지구를 보며 "전 우주적인 연결성(Universal Connectedness)"을 느꼈다고 증언했고, 이후 고요와 평화를 연구하는 연구소를 세우기도 했습니다.

이후 작가 프랭크 화이트(Frank White)는 아주 높은 곳에서 큰 그림을 보고 난 후, 가치관에 변화가 일어나, 보다 폭넓은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보게 되는 우주 비행사들의 경험을 '오버뷰 이펙트'(the overview effect)라고 명명합니다. 그리고 많은 심리학자는 오버뷰 이펙트처럼 한 개인이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frame)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실제 그 사람의 삶의 여러 부분에 큰 변화를 줄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향린 교우 여러분!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거듭난다는 것은 도대체 무엇인가요? 우주비행사들이 창백하고 푸른 점 같은 지구를 보며 오만함을 버렸듯, 우리 역시 '영원의 관점', '절대의 지평'에서 우리 삶을 조망해야 합니다. 지금 우리를 괴롭히는 아귀다툼과 상처들은 하나님의 거대한 경륜 안에서는 아주 미미한 조각에 불과합니다. 거듭난다는 것은 내 시력(視力)에 머물지 않고 하나님의 시선(視線)을 얻는 일입니다.

우리는 영생을 얻은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와서 하나님과 함께 살고 또 하나님께로 갑니다. 삶도 신비이지만 죽음도 신비입니다. 사실 우리는 죽음에 대해 잘 모릅니다. 그래서 저는 생물학적인 죽음이 우리 존재의 끝이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는 소멸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생명의 차원으로 변화하는 것입니다.

[새해의 다짐]

새해를 맞이하면서 여러분들은 아마도 새로운 다짐들을 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러한 다짐 중에 혹시 내 삶으로 내 가족과 이웃과 우리 사회에 하나님을 보여주겠다는 것이 있으신가요? 농구의 황제로 불린 마이클 조던은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위대한 일들을 이루기 전에 스스로에게 위대한 일들을 기대해야 한다."(You must expect great things of yourself before you can do them. -Micheal Jordan-)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를 통해 위대한 일들을 하시길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올해 여러분들을 통해, 우리 향린교회를 통해 이루실 일들이 무엇이 있을지 오늘 다시 꿈을 꾸고 새롭게 다짐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큰 기대 속에서 바라보면 다른 것이 보일 것입니다. 우리 인생은 찰리 채플린이 말한 것처럼 가까이서 보면 비극처럼 보이지만, 멀리서는 즐거움일 수 있습니다.(Life is a tragedy when seen in close-up but a comedy in long-shot. Charlie Chaplin).

우리의 2025년도 그러했지만, 저는 2026년도 기대가 됩니다. 작은 예수들이 모인 이 향린의 공간에서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용하셔서 무엇을 하실지 정말 기대가 됩니다. 어쩌면 그것을 이루는 데 100년이 걸릴지도 모르지요. 그러나 명심하십시오. 우리는 영원을 사는 사람들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우리에게 들리기까지 2000년이 걸렸다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하나님에게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은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의 관점으로 하루 24시간을 영원처럼 사는 사람들입니다.

사자성어 중에 괄목상대(刮目相對)라는 말이 있습니다. '눈을 비비고 서로를 본다.'라는 뜻입니다. 중국 삼국시대에 오(吳)나라의 왕 손권(孫權)이 그의 장수 여몽(呂蒙, 178~219년)이 무술에는 능하나 학문을 너무 소홀히 하는 것을 나무랐습니다. 여몽은 이로부터 학문을 열심히 닦았습니다. 후에 노숙(魯肅)이 찾아가 전과 달라진 그의 높은 식견에 놀라워하자 여몽은 "선비가 사흘을 떨어져 있다 다시 대할 때는 눈을 비비고 대하여야 합니다(士別三日卽當刮目相對)"라고 말합니다. 바로 이 일화에서 괄목상대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사흘만 지나도 눈을 비비고 다시 볼 만큼 사람의 노력도 대단합니다. 하물며 하나님의 영을 모시며, 하나님의 형상임을 기억하는 우리 그리스도인이겠습니까? 2026년, 우리 향린 식구들이 서로를 대할 때마다 상대의 얼굴에서 하나님의 형상을 보며 눈을 비비고 서로를 환대하는 일들이 일어나길 기대합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하는 말은 내 마음대로 하는 것이 아니다. ......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다는 것을 믿어라. 믿지 못하겠거든 내가 하는 그 일들을 보아서라도 믿어라. 내가 진정으로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나를 믿는 사람은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 그보다 더 큰 일도 할 것이다."

2026년 한 해, 하나님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무엇이든 구하십시오. 예수께서 하신 일들을 통해서 하나님을 만나십시오. 그리고 우리 모두는 예수의 가르침대로 삽시다. 그리하여 우리의 인격과 삶이 곧 세상이 하나님을 보는 창(窓)이 되게 합시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얼굴이셨듯이, 이제 우리가 예수님의 얼굴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만약 힘에 부친다면 예수 이름으로 하나님께 구합시다. 예수님이 약속하셨습니다.

"너희가 무엇이든지 내 이름으로 구하면, 내가 다 이루어 주겠다."

잠시 침묵으로 기도하겠습니다.

파송사

사랑하는 향린 교우 여러분, 전국의 믿음의 형제 자매 여러분!

오늘도 어깨를 쭉 펴고 똑바로 서십시오.

세상으로 당당하게 그리고 힘차게 나아가십시오.

자유인으로 사십시오.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입니다.

주님께서 우리 안에 계십니다.

우리는 주님 안에서 영생을 삽니다.

이것을 잊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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