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의 배우자 김혜경 여사가 농촌 재건과 공동체 회복 사례로 알려진 충북 청주의 쌍샘자연교회를 방문했다.
대통령실은 김 여사가 이날 청주 외곽에 위치한 쌍샘자연교회를 찾아 생태·문화·돌봄 공동체를 기반으로 마을을 재정비한 현장을 둘러보고 주민들과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쌍샘자연교회는 2002년 해당 지역에 정착해 20여 년간 공동체 중심의 마을 재건 활동을 추진해 왔다. 과거 9가구만 남아 있던 고령화 마을은 현재 공방과 카페 등이 들어선 60여 가구 규모의 자연 친화적 공동체로 재탄생했다.
김 여사는 현장에서 "하나님 말씀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분들을 찾아왔다"며 "교회가 마을을 품고, 마을이 교회를 성장시킨 상생의 사례"라고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