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 장로아카데미 첫 홈커밍데이 열어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28일 경기캠퍼스 중앙도서관 4층 북카페에서 '제1회 장로아카데미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평생교육원 주관으로 장로아카데미 수료생들이 모여 활동을 돌아보고 교회의 역할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한국기독교장로회 관계자, 한신학원 및 한신대 구성원, 장로아카데미 역대 수료생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예배와 홈커밍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예배는 오광섭 제1기 회장의 예배의 부름으로 시작해, 백창인 제1기 반장의 기도, 도병삼 제2기 부반장의 성경봉독, 이만수 제1~3기 장로의 특송 순으로 진행됐다. 설교는 한신학원 오용균 이사장이 맡았다.
오 이사장은 '우리 함께 아름답고 멋진 교회를!'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사도 바울이 디도에게 맡긴 교회의 역할과 장로의 직분을 언급하며, "교회가 건강하게 세워지기 위해서는 성도와 사역자가 함께 올바른 신앙 위에 서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예배는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장 이종화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이후 진행된 홈커밍 프로그램에서는 장로아카데미 1·2·3기 활동 영상 상영, 문형률 제3기 회장의 기념사, 강성영 총장의 환영사,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장 이종화 목사의 축사 등이 이어졌다. 또한 차인기 한기장 전국장로연합회 회장과 이강권 증경 부총회장이 격려사를 전했으며, 장성수 제2기 회장이 감사 인사를 했다.
참석자들은 기수별 소감 나눔 시간을 가진 뒤, 테너 강형문의 공연과 친교 프로그램을 통해 교제의 시간을 이어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