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네이티브 크리스천과 한국 기독교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원장 박삼열)은 오는 11월 17일 오후 3시 한경직기념관 김덕윤예배실에서 'AX 시대, AI 네이티브 크리스천과 한국 기독교'를 주제로 제19차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숭실대가 지난 10월 17일 'AX 비전 선포식'을 통해 'AI Native Soongsil'로의 전환을 선언한 이후, AX 시대에 걸맞은 기독교 교육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조강연은 지용근 목회데이터연구소 대표가 'AX 시대, 한국 기독교 트렌드와 이슈'를 주제로 맡는다. 이어 전문가 세션에서는 조성실 목사(교회와 디지털미디어 센터장, 소망교회 부목사)가 'AI 네이티브 크리스천과 미래 전략'을, 최종학 교수(Grace Mission University AI Convergence Education 교수, DIA AI Solution 대표)가 'AI 네이티브 크리스천을 위한 AI 기반 교육 혁신'을 주제로 강연한다.
'AI 네이티브 크리스천 세션'에서는 이성빈 학생(철학과 4학년)과 김현겸 학생(정외과 3학년)이 'AI 네이티브 크리스천과 타자로서의 AI: 키르케고르와 레비나스의 '주체와 타자'를 중심으로'를 공동 발표하고, 김동진 학생(기독교학과 석사과정 수료)이 'AI는 한국 교회에 위기인가, 기회인가?: AI 네이티브의 목소리로 듣다'를 발표한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AI 논평자 'Acus Veritas'와 'Lumen Veritas'가 두 편의 논문을 직접 논평하는 시간도 진행된다.
박삼열 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숭실대의 AX 체계 기반 기독교 교육 모델을 발전시키고, 'AI Native Christian' 담론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학술대회는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열리며, 현장 참석뿐 아니라 ZOOM과 유튜브 채널 '숭실 인문한국플러스 인문학의 실크로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