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

과신대 포럼 'AI와 기독교 신학의 대화' 개최

서울여대 데이터사이언스학과 박민서 교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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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웹포스터)
과신대 포럼 개최

과학과 신학의 건강한 대화를 지향하는 <과학과 신학의 대화>(이하 과신대)가 내달 3일 오후 7시 창천교회 백주년기념관 맑은내홀에서 'AI와 기독교 신학의 대화'를 주제로 제9회 포럼을 개최한다.

오늘날 인공지능은 단순한 기술적 도구를 넘어 사회 전반과 인간의 일상 깊숙이 스며들며, 새로운 도전과 근본적인 물음을 던지고 있다. 교회와 사회는 AI가 만들어내는 변화 속에서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또 인간다움의 기준을 어디에서 다시 확인할 수 있을까?

과신대 제9회 포럼은 이러한 물음에 응답하고자 마련되었다. AI가 열어놓은 새로운 시대 앞에서 교회와 신학이 어떤 준비와 통찰을 제시할 수 있을지, 그리고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는 어떤 신학적 토대 위에서 지켜질 수 있을지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날 포럼의 기조발표는 서울여대 데이터사이언스학과 박민서 교수와 장신대 조직신학과 김경래 교수가 맡았다. 대담과 진행은 과신대 연구 이사를 맡고 있는 정대경 교수가 나설 예정이다.

문의) 010-8616-1954

이지수 기자 libertas@verita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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