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 ⓒWCC)
▲세계개혁교회협의회가 창립 15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19일(현지시간) 태국 치앙마이에서 '증거 안에서 인내하라'라는 주제로 열린 WCRC 제27차 총회에 참석해 설교를 전한 세계교회협의회(WCC) 제리 필레이 총무는 두 단체 간의 깊은 협력에 감사를 표했다.
▲세계개혁교회협의회가 창립 15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19일(현지시간) 태국 치앙마이에서 '증거 안에서 인내하라'라는 주제로 열린 WCRC 제27차 총회에 참석해 설교를 전한 세계교회협의회(WCC) 제리 필레이 총무는 두 단체 간의 깊은 협력에 감사를 표했다.
세계개혁교회협의회가 창립 15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19일(현지시간) 태국 치앙마이에서 '증거 안에서 인내하라'라는 주제로 열린 WCRC 제27차 총회에 참석해 설교를 전한 세계교회협의회(WCC) 제리 필레이 총무는 두 단체 간의 깊은 협력에 감사를 표했다.
필레이 총무는 "가장 오래된 기독교 세계 공동체 중 하나인 세계개혁교회협의회의 150주년을 기념하면서 우리는 구름처럼 많은 증인들에게 둘러싸여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며 "쉽지 않았지만, 증인들은 변함없이 충실했다. 우리는 무슨 일이 있어도 믿음을 지킬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여러분, 우리는 신앙을 실천하도록 부름받은 어려운 시대에 살고 있다"며 "우리는 환경적 비상사태, 체계적인 경제적 불평등, 인공지능의 무서운 위험, 그리고 민주주의의 비극적인 쇠퇴라는 시대를 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의 연민의 정신이 우리를 반문화적 에큐메니즘으로 부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필레이 총무는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인내라는 선물을 주셨기에 인내한다. 그렇다면 우리의 임무는 무엇인가? 신앙을 지키고 신앙대로 사는 것뿐만 아니라 신앙을 나누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필레이 총무는 "기독교는 민족주의, 유해한 남성성, 백인 우월주의, 그리고 번영과 지배라는 잘못된 신학의 유혹에 시달리고 있다"며 "어려울지라도 우리의 임무는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그 음성에 귀 기울이는 것이다"라며 설교를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