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 ⓒWCC)
▲세계교회협의회(WCC) 제리 필레이 총무는 13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인질과 팔레스타인 수감자 석방 소식을 환영했다고 WCC 전했다.
▲세계교회협의회(WCC) 제리 필레이 총무는 13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인질과 팔레스타인 수감자 석방 소식을 환영했다고 WCC 전했다.
세계교회협의회(WCC) 제리 필레이 총무는 13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인질과 팔레스타인 수감자 석방 소식을 환영했다고 WCC 전했다.
필레이 총무는 "우리는 그들의 가족과 지역 사회와 함께 그들이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돌아오고, 이 고통스러운 이별과 극심한 불확실성의 시기가 끝난 것을 축하한다"고 했다.
또 "우리는 이 잔혹한 전쟁을 종식시키는 길로 나아가는 첫걸음을 내딛은 것을 환영하며, 트럼프 대통령과 이 획기적인 진전을 이루는 데 기여한 모든 분들께 감사와 축하를 전한다"고 필레이 총무는 덧붙였다.
한편 가자전쟁 휴전 1단계 합의에 따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납치해 가자지구에 억류했던 이스라엘 생존 인질 중 마지막 남은 20명이 13일(현지시간) 모두 석방됐다. 지난 2023년 10월 당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무장대원들에 의해 납치된 지 738일 만이다.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에 브릿지 역할을 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스라엘을 찾아 "전쟁은 끝났다(War is over)"며 전쟁의 종료를 선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생존 인질 전원 석방을 이스라엘군이 발표한 뒤 이스라엘 의회(크네세트)에서 연설했다. 그는 "이스라엘은 무력으로 얻을 수 있는 모든 것을 얻었다"며 "이제 이 승리를 평화와 번영이라는 궁극적인 성과로 전환할 때"라고 말했다. 팔레스타인 주민들에게는 전쟁으로 황폐해진 가자지구 재건을 돕겠다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