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여성신학 아카데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김종생 총무) 여성위원회(김은정 위원장)가 한국여신학자협의회 교육위원회(이쁜이 위원장) 등과 함께 '2025년 여성신학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NCCK는 "이번 아카데미는 한국 사회와 교회 안에서 여성신학의 중요성을 알리고, 여성신학적 성서해석과 다양한 관점을 현실의 삶과 신앙의 삶 속에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2025년 여성신학 아카데미'는 특히 아시아의 지형적, 역사적 특성 안에서 국내외 아시아 여성이 직면한 이슈와 과제를 살펴본다. '아시아와 교회 여성'이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세 차례(10/14, 10/21, 10/28)의 강의와 워크숍으로 이뤄진다.
첫번째 강의는 '아시아여성학 관점에서의 도전과 과제'로 김은정 박사(NCCK 여성위원장)의 주제 설명에 이어 최형미 박사(아시아페미니즘 연구자, 전 연세대 강사)의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두번째 강의는 '아시아 교회여성의 실천적 연대'로 진행되며 문정은 목사(아시아기독교협의회 국장), 김혜정 목사(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사무처장) 등이 강연에 나선다. 마지막 세번째 강의는 '아시아와 여성신학적 실천 수립'으로 진행되며 강의는 김혜란 총장(토론토대 임마누엘칼리지 설교학)이 맡았다.
이번 아카데미를 기획한 NCCK는 "아시아 여성들이 지역·성별·종교 등 다양한 경계에서 마주하는 차별과 굴곡을 살펴보고, 다수 아시아 국가에서 겪었던 전쟁과 폭력, 식민지 경험 등 공동의 기억을 바탕으로 연대 방안을 모색한다"며 "아울러 국내에 거주하는 이주 여성들의 사회적 위치와 삶을 돌아보며, 우리가 함께할 수 있는 실천 과제를 찾고자 한다"고 했다.
문의) NCCK 여성위원회(02-745-4943), 한국여신학자협의회(02-365-427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