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교회

향린교회 한문덕 목사의 '예수와 공자' 인문학 특강 열린다

총 8강으로 구성...3월 12일부터 5월 9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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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웹포스터)
▲향린교회와 사회적협동조합길목이 공동 주관하는 봄맞이 인문학 특강 '예수와 공자'가 오는 3월 21일부터 5월 9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향린교회 1층 향우실에서 열린다.

향린교회와 사회적협동조합길목이 공동 주관하는 봄맞이 인문학 특강 '예수와 공자'가 오는 3월 21일부터 5월 9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향린교회 1층 향우실에서 열린다.

'폭력의 시대, 지혜를 찾아서'란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21세기에 왜 예수와 공자인가? △예수와 공자의 시대, 그리고 오늘 △세계사적 개인으로서의 공자와 예수 △사랑과 인(仁)- 감정의 깊이 △사회 질서의 재구성과 변혁 △하나님 나라와 군자의 정치 △매력적이고 신뢰 받는 지도자 △배움과 믿음의 상상력 등 총 8강으로 구성됐다. 수강료는 10만원(회당 1만 5천원)이며 개근시 5만원을 돌려준다. 길목 조합원/후원회원 또는 향린교회 교인은 무료 수강 가능하다.

한평 강사 한문덕 목사는 연세대학에서 신학과 교직(종교과목)을, 태동고전연구소에서 사서삼경을, 한신대 신학전문대학원에서 조직신학을,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조직신학과 종교철학(박사)을 공부했다. 교하교회, 백석교회 전도사를 거쳐 향린교회에서 부목사로 사역하였고, 2015년 11월부터 생명사랑교회에서 9년 간 사역 활동을 전개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자신이 부목사로 섬겼던 향린교회 담임목사로 공식 취임했다.

2017-2018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신학위원회 신학위원으로 봉사했고, 현재 종교간 대화 위원회 위원으로 있다.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 강사, 한신대 겸임교수를 역임한 그는 신학과 동양사상의 대화를 통해 우리 삶에 알맞은 그리스도교 신앙을 재구성하는 데 관심을 두고 있으며, 작으나 건강한 교회, 평신도 중심의 사역, 하나님 나라의 선교 사명에 충실한 교회가 되도록 돕는 일에 애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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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한 편집인 jhkim@verita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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