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기후 위기에서 어린이 생명 구하는 교회 돼야"

'기후 위기에 대한 WCC의 대응과 탄소 중립 정책' 컨퍼런스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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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WCC)
2019년 9월 뉴욕 거리의 기후 행진에서는 약 60,000명의 젊은이들이 정부 관리, 교회, 삶의 모든 성인에게 올바른 말을 하는 것 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의 변화를 시작할 것을 촉구했다.

지난 27일 한국기후위기신학포럼이 지역활동을 세계적 지평에 열결하는 방법에 관심있는 교회 지도자, 목회자 및 학생들을 양성하기 위해 '기후 위기에 대한 WCC의 대응과 탄소 중립 정책'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 컨퍼런스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했다.

창조보전을 위한 한국기독교환경운동연대 공동대표 배현주 목사는 환경정의에 대한 세계교회협의회의 헌신에 대한 역사를 간략하게 소개했다. 배 목사는 기후 정의에서 한국 에큐메니칼 기독교의 역할을 탐구했는데 WCC 활동의 다른 많은 측면 중 그녀는 "기후 책임 은행 - 어린이를 위한 도덕적 의무"라는 이니셔티브를 인용했다.

이어서 WCC 아동 권리 수석 고문인 프레데리크 세이델(Frederique Seidel)은 교회와 기독교 단체가 개척한 지구 온난화에 맞서기 위한 투자 전략의 예를 인용하면서 '기후 해결을 통해 어린이의 생명을 구하는 교회'라는 주제로 개입을 제안하기도 했다.

그녀는 또한 지난 6월 파리 글로벌 파이낸싱 협약(Paris Global Financing Pact) 정상회담에서 교회 어린이들이 공유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세이델은 "녹색 금융의 힘에 대한 여러분의 관심은 현재 사각지대를 어린이의 미래를 위한 기하급수적인 로드맵으로 바꾸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실제로 2023년 기후 혼란에 대한 은행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60대 은행의 화석 연료 자금 조달은 파리 협정 채택 이후 7년 동안 5조 5460억 달러에 달했으며 2021년에만 화석 연료 자금 조달이 7,420억 달러에 달했다"고 밝혔다.

세이델은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은 지구 온난화를 멈추는 데 진전이 없어 겁을 먹고 낙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매년 약 3,800만 명의 어린이들의 교육이 기후 비상사태로 인해 중단되고 있다"며 "기후 변화로 인한 질병 부담의 거의 90%가 5세 미만 어린이들이 짊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기후 위기는 어린이의 위기이자 화석 연료 위기"라고 세이델은 덧붙였다.

세이델은 "우리는 생명을 위협하는 CO2 배출 증가를 막기 위해 어른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점을 어린이들에게 확신시켜야 한다"며 "따라서 우리는 기후 솔루션 가속화를 위한 가장 강력한 수단 중 하나인 기후 책임 은행을 사용하는 전문가들과 함께 WCC 회원 교회들 사이에서 연구를 이끌었다"고 전했다.

그녀는 교회나 가족이 저축하는 돈이 어떻게 우리의 미래를 바쁘게 형성하고 있는지도 설명했다. 세이델은 "종종 우리의 돈은 우리가 직접 지원하는 것은 꿈도 꾸지 못하는 활동에 자금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예를 들어 탄소 폭탄, 즉 화석 연료를 위한 새로운 시추 작업이 그 예다"라고 말했다.

점점 더 많은 교회가 금융 서비스 제공업체에 투자 관리 방법에 대한 투명성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힌 세이델은 "모든 교회, 개인, 기관, 기업은 은행 업무를 통해 탄소 폭탄을 해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우리 은행 및 연금 기금과 협력함으로써 우리는 전 세계 수십억 명의 젊은이들이 그들의 어깨에서 너무 무거운 짐을 덜도록 도울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빠른 경제성장을 이룬 한국이 이 도전에 어떤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을까?"라고 물으며 "우리가 함께 모여 교회 돈, 가족 돈, 기관의 돈, 국가의 돈 등 돈이 투자되는 방식에 영향을 미치자. 우리 모두가 아이들을 위해 이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지수 기자 admin@verita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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