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

마하엘 벨커 교수 초청 신학강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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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웹포스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종생 총무) 신학위원회(오세조 위원장)가 오는 18일 오후 4시 '과학과 종교(Science and Religion)'를 주제로 미하엘 벨커 교수 초청 신학강연회를 갖는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종생 총무) 신학위원회(오세조 위원장)가 오는 18일 오후 4시 '과학과 종교(Science and Religion)'를 주제로 미하엘 벨커 교수 초청 신학강연회를 갖는다.

미하엘 벨커 교수는 신학자이자 철학자로서 튀빙엔 대학에서 신학박사(Dr. theol.) 학위를, 하이델베르크 대학에서 철학박사(Dr. phil.) 학위를 받았다. 팔즈 지방 개신교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으며, 튀빙엔 대학에서 신학교수자격(Dr. theol. habil.)을 취득했다.

튀빙엔 대학 조직신학 교수(1983-1987), 뮌스터 대학 개혁신학 주임교수(1987-1991), 하이델베르크 대학 조직신학 교수(1991-2012)로 봉직하였고, 1985년 맥마스터 대학, 2001년 하버드 대학, 2008년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 초빙교수로도 활동했다.

현재 미국 프린스턴 신학교의 과학과 종교에 관한 협의회 회원, 프린스턴 대학의 초빙교수, 하이델베르크 대학 국제학문포럼 위원장으로 활동하였으며, 현재 하이델베르크 학문 아카데미의 정식회원, 국제 간-학문적 신학연구소 소장, 핀란드 과학과 문학 아카데미 협력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교수자격취득논문 Universalität Gottes und Relativität der Welt(1981)를 비롯하여 『하나님의 영』(Gottes Geist, 1992), 『성찬식에서 무엇이 일어나는가?』(Was geht vor beim Abendmahl?, 2004), 『하나님의 계시』(Gottes Offenbarung, 2012) 등이 있고, 신학과 자연과학 및 타 학문과의 간-학문적 연구에 관한 수많은 논문과 편집물이 있다.

NCCK 신학위원회는 크리스챤아카데미, 한신대 종교와 과학센터와 함께 기후위기의 시대, 과학기술의 시대에 교회의 새로운 교회 이해와 인간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과학과 종교' 전반에 대해 고민하며 이를 바탕으로 타자이해에 대한 새로운 지평을 마련하기 위한 연속 심포지엄을 기획했으며 그 일환으로 이번 초청강연회를 열게 됐다.

이지수 기자 admin@verita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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