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교회

NCCK 실행위, 총원 95명에서 80명으로 조정

21일, ZOOM 통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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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NCCK 실행위 영상 갈무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이홍정 목사, 이하 NCCK) 제70회 2차 정기실행위원회(실행위)가 21일 오후 ‘새 계명의 길을 걸으라’는 주제로 ZOOM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실행위는 총 88명 중에 참석 41명과 위임 22명으로 성수됐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이홍정 목사, 이하 NCCK) 제70회 2차 정기실행위원회(실행위)가 21일 오후 '새 계명의 길을 걸으라'는 주제로 ZOOM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실행위는 총 88명 중에 참석 41명과 위임 22명으로 성수됐다.

이날 NCCK 실행위에서는 '한국기독교연합사업유지재단 이사 선임에 관한 건', '실행위원회 효율성 증진 방안의 건', '한국기독교교회협희회 새로운 100년을 위한 천만상상운동 활성화와 발전기금 모금의 건' 등의 안건이 보고됐고 위원들의 동의와 제청으로 무난히 통과됐다.

먼저 '한국기독교연합사업유지재단 이사 선임에 관한 건'에서는 전 총무였던 전혜선 목사에서 신임 총무인 이영미 목사를 추천했고, 회원들의 동의 제청으로 통과됐다.

'실행위원회 효율성 증진 방안의 건'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어 보고됐다. 먼저 "첫 번째로 실행위 총원 조정에 대해 현재 총원 95명에서 80명으로 조정하는 안건으로, 조정의 핵심 내용은 그동안 당연직으로 참여한 교단장과 새롭게 임원으로 선임된 분들을 이번 실행위 수에 추가해서 실행위 수를 계산했는데, 지금부터는 당연직과 임원으로 새롭게 선출된 분들을 기존의 각 교단에게 배정된 실행위 수에 포함시켜서 계산을 하겠다는 것"이라며 "그럴 경우 현재 95명에서 80명으로 조정되는 효과가 있다"고 했다.

이어 "두 번째로 시무국은 실행위 파송, 교체, 혜택에 대한 세부 안을 마련하고, 실행위원 회비 납부는 파송한 회원이 최종적으로 책임을 지며, 총무단 회의에서 여성 30%, 청년 20% 참여를 실행위 총수에서 조정하는" 추가 조치를 보고했고, 회원들의 동의 제청으로 통과됐다.

또 '한국기독교교회협희회 새로운 100년을 위한 천만상상운동 활성화와 발전기금 모금의 건'에 대한 보고가 있었고 실행위원들의 동의와 제청으로 통과됐다. 보고에서는"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에큐메니칼운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100주년 발전기금 목금과 천만상상운동 활성화를 위해 제안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기간은 오는 7월부터 2025년 8일까지(약 3년간)이며, 천만상상운동(일천토대교회, 일만평생회원 세우기 운동)으로, 발전기금 10억 모금과 삼백 토대교회와 일천 평생회원을 세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사용 분야는 100주년 기념사업(동두천 샬롬하우스 재건축 등), 새로운 100년을 위한 100대 에큐메니칼 사업 공모 및 시행, NCCK 지속가능성 증진 위한 대책, 한국교회아카데미 활성화를 통한 에큐메니칼 세대 불연속 위기 극복 등"이라고 덧붙였다.

이지수 theworld@verita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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