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북한 김혁철 처형 북한 김영철 처형 대신 강제 노역

# 북한 김혁철 처형

a
(Photo : ⓒ채널A 보도화면 캡처)
▲북한 김혁철 처형과 함께 대미 협상을 총괄한 김영철 노동당 통일전선부장도 혁명화 조치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제스파이 혐의를 받은 김혁철은 처형을 당했으며 김영철 부장은 다행히 처형이 아닌 강제 노역으로 동원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김혁철 처형과 함께 대미 협상을 총괄한 김영철 노동당 통일전선부장도 혁명화 조치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영철 부장은 다행히 처형이 아닌 강제 노역에 동원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일보는 앞서 북한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이 하노이 정상회담 결렬의 책임을 물어 김혁철 대미 특별대표와 외무성 실무자들을 처형했으며 대미 협상을 총괄한 김영철 노동당 통일전선부장도 강제 노역 등 혁명화 조치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또 김성혜 통일전선부 통일 책략 실장도 숙청돼 정치범수용소로 갔다고 전했다.

북한 김혁철 처형 소식에 자유한국당 민경욱 대변인은 지난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정은이 하노이회담 때 자기 통역을 했던 신혜영을 정치범 수용소에 가뒀다고 한다. 미치겠네. 자기가 한 말 영어로 바꿔서 충실하게 전해준 사람이 무슨 죄란 말인가? 야만적이고 미개하도다. 연장 탓하는 정말로 못난 목수"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앞서 민 대변인은 "하노이회담 결렬됐다고 김정은이 김혁철을 총살했다. 최고존엄 체면을 구겼다고 외교관을 반역자로 몰아 희생양을 만드는 야만적이며 무자비하고 몰상식한 정권이다. 뭐, 그렇다고 하는 짓이 우리 정부와 똑같다고 콕 집어서 얘기하는 거 맞다"고 밝혔다.

한편 정치범수용소는 탈북기독교단체 등에 의해 인권 문제가 수차례 제기된 곳이다. 정치범수용소에 수용될 수용자가 완전통제구역으로 배정될 시 수용자 가족 전체가 죽을 때까지 강제 노역에 동원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지수 newspaper@veritas.kr

좋아할 만한 기사
최신 기사
베리타스
신학아카이브
지성과 영성의 만남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AI의 가장 큰 위험은 기술 자체가 아니라 인간의 죄"

옥스퍼드대 수학자이자 기독교 사상가인 존 레녹스(John Lennox) 박사가 최근 기독교 변증가 션 맥도웰(Sean McDowell)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신간「God, AI, and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한국교회 여성들, 막달라 마리아 제자도 계승해야"

이병학 전 한신대 교수가 「한국여성신학」 2025 여름호(제101호)에 발표한 연구논문에서 막달라 마리아에 대해서 서방교회와는 다르게 동방교회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극단적 수구 진영에 대한 엄격한 심판 있어야"

창간 68년을 맞은 「기독교사상」(이하 기상)이 지난달 지령 800호를 맞은 가운데 다양한 특집글이 실렸습니다. 특히 이번 호에는 1945년 해방 후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김경재 교수는 '사이-너머'의 신학자였다"

장공기념사업회가 최근 고 숨밭 김경재 선생을 기리며 '장공과 숨밭'이란 제목으로 2025 콜로키움을 갖고 유튜브를 통해 녹화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경직된 반공 담론, 이분법적 인식 통해 기득권 유지 기여"

2017년부터 2024년까지의 한국의 대표적인 보수 기독교 연합단체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의 반공 관련 담론을 여성신학적으로 비판한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인간 이성 중심 신학에서 영성신학으로

신학의 형성 과정에서 영성적 차원이 있음을 탐구한 연구논문이 발표됐습니다. 김인수 교수(감신대, 교부신학/조직신학)는 「신학과 실천」 최신호에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안병무 신학, 세계 신학의 미래 여는 잠재력 지녀"

안병무 탄생 100주년을 맞아 미하엘 벨커 박사(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교 명예교수, 조직신학)의 특집논문 '안병무 신학의 미래와 예수 그리스도의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위험이 있는 곳에 구원도 자라난다"

한국신학아카데미(원장 김균진)가 발행하는 「신학포럼」(2025년) 최신호에 생전 고 몰트만 박사가 영국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전한 강연문을 정리한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교회 위기는 전통의 사수와 반복에만 매진한 결과"

교회의 위기는 시대성의 변화가 아니라 옛 신조와 전통을 사수하고 반복하는 일에만 매진해 세상과 분리하려는, 이른바 '분리주의' 경향 때문이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