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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부인 최지영 여사 신앙의 내조 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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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국무총리실)
▲자유한국당 신임 당대표에 선출된 황교안 전 총리와 함께 황교안 부인 최지영 여사 신앙의 내조와 고물상을 했던 황교안 전 총리 아버지 이력도 새삼 회자되고 있다.

자유한국당 신임 당대표에 선출된 황교안 전 총리와 함께 황교안 부인 최지영 여사 신앙의 내조와 고물상을 했던 황교안 전 총리 아버지 이력도 새삼 회자되고 있다.

복수의 소식통에 의하면 황교안 아버지는 황교안 전 총리가 어렸을 적 이런저런 막노동일을 하다가 고물상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 전 총리는 어린 시절 산동네에서 도시락을 챙겨 다니지 못할 정도로 가난한 삶을 살았단다.

어릴적부터 신앙생활을 해온 황교안 전 총리에게 교회 주일학교 선생님의 말씀 한 마디는 그의 인생을 전환시키는 역할을 했다. 그는 과거 어느 글에서 "교회 주일학교 선생님의 말씀 한마디가 나를 바꾸었다"면서 당시 주일학교 선생님이 "신앙생활도 공부도 모두 열심히 해야 한다. 그래야 교회에서도 세상에서도 역할을 하는 사람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고 한다.

1998년 기독교계 주간지 《주간 기독교》에서는 황교안 전 총리 부인 최지영 여사가 황 전 총리의 신앙의 면모에 대해 증언한 내용이 있었다. 황교안 부인 최지영 여사는 남편 황 전 총리의 신앙에 대해 아래와 같이 밝혔다.

"남편은 어김없이 새벽 2시에 기상을 한다. 기도시간을 갖고 성경을 읽으면서 남편은 교회에서 가르칠 성경교재를 만든다. 그렇게 성경교재를 만들기 시작한 지 11년. 족히 몇 권의 책이 될 만한 자료가 파일 가득 촘촘하게 정리가 되어 있다. 5시간 수면이면 남편은 적당하다고 생각을 한다. 저녁 9시에 취침을 하고 새벽 2시에 기상을 하는 남편은 결혼 이후 한 번도 변화를 주지 않았다"

한편 황교안 부인 최지영 여사는 연세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 상담학 석사, 연세대 목회상담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황교안 부인 최지영 여사는 현재 나사렛대학교 교수(상담센터장)로 재직 중이다. 앨범 <위대한 유산> 복음성가 가수로도 활동한 바 있다.

이지수 newspaper@verita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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