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교회

SPC그룹, 구세군한아름과 함께 한 부모·부자 가족 지원해

구세군 한아름
(Photo : ⓒ 한국구세군)
▲SPC그룹은 한 부모·부자 공동생활시설인 구세군한아름에 저소득층 가족의 자립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SPC그룹(회장 허영인)은 7월 19일(목) 한 부모·부자 공동생활시설인 구세군한아름(원장 홍봉식)에 저소득층 한 부모·부자 가족의 자립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SPC그룹은 올해 초 "SPC Happy Share 캠페인"을 시작했는데, 카카오 사회공헌서비스인 <카카오 같이가치>에 공개된 사연에 대해서 일반 시민들이 SNS에 공유하거나 응원댓글을 달면 건당 정해진 후원금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여기서 구세군한아름의 사연이 선정되어 후원금을 받게 된 것이다.

구세군한아름 홍봉식 원장은 "저소득 한부모·부자가족들은 가사와 자녀양육, 경제적 자립의 어려움을 혼자 해결해야 하는 위기상황에 처해 있는데, SPC그룹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으로 한 부모 가족들이 힘을 내서 오늘을 살아갈 수 있게 되고, 자녀와의 희망찬 내일을 꿈꿀 수 있게 되었다"면서 "구세군한아름에서 생활하는 한 부자 가족에게 용기와 희망을 후원해주신 SPC그룹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SPC그룹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 자녀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 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들을 발굴하여 지원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답했다. 구세군 1호 성금을 비롯하여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는 SPC그룹의 후원으로 저소득 한 부모·부자 가족들의 자립과 생활안정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기대해본다.

한편, 구세군한아름은 2011년 서울시에서 처음으로 운영되는 한 부자 공동생활 시설로 5가정이 생활하며 자립을 준비하도록 돕고 있다.

이인기 ihnklee@verita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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