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 ⓒJTBC '썰전' 방송화면 캡처)
▲유시민 작가가 문재인 대통령, 김종필 전 총리 조문과 무궁화장 추서 결정에 대해 "조금은 무섭다"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28일 JTBC '썰전'에 출연한 유시민 작가는 지난 23일 타계한 김종필 전 총리의 공과를 이야기 하던 중 문재인 대통령의 행보에 "약간 무섭다"고 말했다.
▲유시민 작가가 문재인 대통령, 김종필 전 총리 조문과 무궁화장 추서 결정에 대해 "조금은 무섭다"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28일 JTBC '썰전'에 출연한 유시민 작가는 지난 23일 타계한 김종필 전 총리의 공과를 이야기 하던 중 문재인 대통령의 행보에 "약간 무섭다"고 말했다.
유시민 작가가 문재인 대통령, 김종필 전 총리 조문과 무궁화장 추서 결정에 대해 "조금은 무섭다"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28일 JTBC '썰전'에 출연한 유시민 작가는 지난 23일 타계한 김종필 전 총리의 공과를 이야기 하던 중 문재인 대통령의 행보에 "약간 무섭다"고 말했다.
유시민 작가는 "문재인 정부가 김 전 총리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추서하는 결정을 내렸고 동시에 문 대통령은 조문하지 않기로 했다. 재미있지 않냐"며 운을 뗐다.
그러자 박형준 교수는 "문재인 대통령은 유시민 작가와 비슷하다"며 "산업화와 민주화를 통합하는 데 양 측면에 기여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국가적으로 평가해주는 것이 대통령으로서의 온당한 역할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시민 작가는 "보수 쪽은 좋아하고 진보진영은 싫어하는 분이 고인이 됐다 하지만 모든 국민들의 의견과 감정을 껴안고 자기 지지층에게 말은 안 하지만 양해해달라고 한 것 약간 무섭지 않냐"라고 말했다.
박형준은 재차 "온당한 대통령으로서의 책무다. 어떻게 대통령이 자기 지지층만 보고 국정을 운영하겠냐"라며 자신의 의견을 굽히지 않았다. 이에 유시민 작가는 "보수 쪽에서는 훈장 추서를 정부가 거절했어야 할 말도 많은데"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유시민 이날 방송으로 JTBC '썰전'에서 하차한다. 유시민 작가 후임으로는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합류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