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장현수 실수 비난 여론에 "잘하려고 노력했지만…"

sbs_0624
(Photo : ⓒSBS 중계화면 캡처)
▲스웨덴 전 경기에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중앙수비수로 기용된 장현수 실수에 대한 비판이 멕시코 전 경기에서도 이어졌다. 불운하게도 장현수의 실수가 멕시코전 실점에 결정적 영향을 주고 말았다.

스웨덴 전 경기에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중앙수비수로 기용된 장현수 실수에 대한 비판이 멕시코 전 경기에서도 이어졌다. 불운하게도 장현수의 실수가 멕시코전 실점에 결정적 영향을 주고 말았다.

경기 중 장현수는 전반전 멕시코 과르다도의 크로스를 슬라이딩으로 차단했다가 오른팔에 공이 닿아 패널티킥을 허용했고 후반전 역습 찬스로 문전 앞까지 돌파한 에르난데스를 막으려 과감한 태클을 했다가 슈팅 공간을 내주고 말았다.

앞서 스웨덴 전에서는 안일한 볼 처리로 실점의 빌미를 만들었다고 비판과 함께 박주호의 부상과 교체를 장현수의 롱패스와 무리하게 연관 지어 비판하는 목소리가 제기된 바 있다.

쟝현수 실수를 두고 쏟아지는 비판에 박주호는 23일 멕시코와 2018 러시아월드컵 F조 조별리그 2차전이 끝난 뒤 "(실수에)신경 쓰지 말고 지나간 것을 잊고 다음 경기에 집중하자고 했다. 현수가 노력도 했다. 수비진과 미팅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고 뉴시스가 전했다.

보도에 의하면 박주호는 멕시코전 페널티킥을 두고는 "현수가 잘하려고 노력하고, 준비도 잘 했다. 골이 그렇게 나와 버렸다"며 안타까워했다.

박주호는 또 자신의 부상을 장현수의 실수로 연관 지으며 비판하는 목소리를 우려했다. 박주호는 "그 장면은 내가 잡으려고 무리하다가 운이 안 좋게 부상을 입은 것이다. 현수가 비난을 받는 것이 아쉽다"며 후배를 감쌌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이지수 newspaper@veritas.kr

좋아할 만한 기사
최신 기사
베리타스
신학아카이브
지성과 영성의 만남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AI의 가장 큰 위험은 기술 자체가 아니라 인간의 죄"

옥스퍼드대 수학자이자 기독교 사상가인 존 레녹스(John Lennox) 박사가 최근 기독교 변증가 션 맥도웰(Sean McDowell)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신간「God, AI, and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한국교회 여성들, 막달라 마리아 제자도 계승해야"

이병학 전 한신대 교수가 「한국여성신학」 2025 여름호(제101호)에 발표한 연구논문에서 막달라 마리아에 대해서 서방교회와는 다르게 동방교회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극단적 수구 진영에 대한 엄격한 심판 있어야"

창간 68년을 맞은 「기독교사상」(이하 기상)이 지난달 지령 800호를 맞은 가운데 다양한 특집글이 실렸습니다. 특히 이번 호에는 1945년 해방 후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김경재 교수는 '사이-너머'의 신학자였다"

장공기념사업회가 최근 고 숨밭 김경재 선생을 기리며 '장공과 숨밭'이란 제목으로 2025 콜로키움을 갖고 유튜브를 통해 녹화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경직된 반공 담론, 이분법적 인식 통해 기득권 유지 기여"

2017년부터 2024년까지의 한국의 대표적인 보수 기독교 연합단체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의 반공 관련 담론을 여성신학적으로 비판한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인간 이성 중심 신학에서 영성신학으로

신학의 형성 과정에서 영성적 차원이 있음을 탐구한 연구논문이 발표됐습니다. 김인수 교수(감신대, 교부신학/조직신학)는 「신학과 실천」 최신호에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안병무 신학, 세계 신학의 미래 여는 잠재력 지녀"

안병무 탄생 100주년을 맞아 미하엘 벨커 박사(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교 명예교수, 조직신학)의 특집논문 '안병무 신학의 미래와 예수 그리스도의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위험이 있는 곳에 구원도 자라난다"

한국신학아카데미(원장 김균진)가 발행하는 「신학포럼」(2025년) 최신호에 생전 고 몰트만 박사가 영국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전한 강연문을 정리한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교회 위기는 전통의 사수와 반복에만 매진한 결과"

교회의 위기는 시대성의 변화가 아니라 옛 신조와 전통을 사수하고 반복하는 일에만 매진해 세상과 분리하려는, 이른바 '분리주의' 경향 때문이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