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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수 실수 향한 도 넘은 비판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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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MBC 보도화면 캡처)
▲스웨덴 전 경기에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중앙수비수로 기용된 장현수 실수에 대한 비판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 경기 중 장현수의 부정확한 롱패스를 받으려다 또 다른 수비수 박주호가 무리하게 공을 잡으려다 허벅지 뒷쪽 근육통을 입게 되고 이에 김민우가 교체됐고 또 김민우의 태클로 스웨덴이 패널티킥 골을 헌납하는 연쇄 작용을 일으켰다는 비판이다.

스웨덴 전 경기에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중앙수비수로 기용된 장현수 실수에 대한 비판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 경기 중 장현수의 부정확한 롱패스를 받으려다 또 다른 수비수 박주호가 무리하게 공을 잡으려다 허벅지 뒷쪽 근육통을 입게 되고 이에 김민우가 교체됐고 또 김민우의 태클로 스웨덴이 패널티킥 골을 헌납하는 연쇄 작용을 일으켰다는 비판이다.

경기 중 발생할 수 있는 실수는 누구도 피할 수는 없다. 그러나 장현수가 부정확한 롱패스를 한 번 했던 것으로 패배의 모든 원인으로 돌리는 것은 지나친 비약이자 도 넘은 비판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선수들 개개인의 불운과 악재가 겹쳐져 생긴 결과물이라는 것.

그럼에도 장현수에 대한 비난이 계속되고 있는 것은 패널티킥 실점을 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또 다른 장현수의 실수 때문. 패널티킥 실점 장면에서 장현수가 관여한 것이다.

장현수는 후반 18분 전방에 패스를 줬으나 스웨덴에게 끊겼고, 이어진 상황에서 스웨덴의 공격을 다시 장현수가 차단 했으나 다시 스웨덴 선수에게 연결됐다. 반대편으로 넘어온 공을 김민우가 슬라이딩으로 무리하게 걷어내려고 몸을 날렸고 스웨덴 클레손도 공을 잡지 못하자 한국의 역습 찬스로 이어지는 듯 했지만 주심은 경기를 중단시키고 VAR 판독을 통해 패널티킥을 선언했다.

결국 키커로 나선 스웨덴 주장 안드레아스 그란크비스트가 침착하게 오른쪽 골망을 흔들어 팽팽한 균형이 깨지고 말았다.

이지수 newspaper@verita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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