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 ⓒ이언주 의원 페이스북 갈무리)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이 27일 자신의 SNS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여당 최고 선대본부장"이라고 언급한 데에 논란이 일자 자진 삭제하고 해당 표현이 들어간 글귀를 수정했다.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이 27일 자신의 SNS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여당 최고 선대본부장"이라고 언급한 데에 논란이 일자 자진 삭제하고 해당 표현이 들어간 글귀를 수정했다.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이 27일 자신의 SNS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여당 최고 선대본부장"이라고 언급한 데에 논란이 일자 자진 삭제하고 해당 표현이 들어간 글귀를 수정했다.
이언주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트위터 등을 통해 "미북회담의 날짜를 북한 측이 6·12, 지방선거 하루 전에 제안했다면 그것도 그렇고 1차 남북회담에서 보여준 김정은의 파격적 행동과 미북회담 무산위기에 2차 남북회담 등 여러모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여당의 최고의 선대본부장은 김정은인 것 같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러다 지방선거에서 김정은 덕분에(?) 여당이 압승하면 아예 지자체별로 북한 지역이랑 자매결연 맺고 퍼주기에 나설지도 모르겠다. 그리되면 지방자치단체 예산이라 국회가 문제제기하고 통제하는 것도 한계가 있을 것"이라며 "그렇다면 앞으로 이 선대본부장은 우리나라에 무엇을 요구할까"라고도 했다.
그러나 해당글 중 특정 부분이 논란이 일자 자진 삭제 조치에 나섰다. 이언주 의원은 '여당 최고의 선대본부장은 김정은'과 '(북한)퍼주기에 나설지도 모르겠다'라는 표현 등을 해당글에서 삭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