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 ⓒSNS 갈무리)
▲오류동역 투신사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미처 기관차를 멈추지 못해 투신 여성을 친 기관사가 실의에 빠진 모습이 SNS 등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공개돼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오류동역 투신사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미처 기관차를 멈추지 못해 투신 여성을 친 기관사가 실의에 빠진 모습이 SNS 등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공개돼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오류동역 투신사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미처 기관차를 멈추지 못해 투신 여성을 친 오류동역 기관사가 실의에 빠진 모습이 SNS 등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공개돼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26일 낮 12시 41분께 서울 구로구 지하철 1호선 오류동역에서 30대 여성의 투신사고가 발생했다고 연합뉴스 등 주요 소식통이 전했다. 스크린 도어가 아직 설치되지 않은 이 역에서 3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갑자기 선로에 뛰어내렸고, 마주오던 열차에 치여 그 자리에서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열차를 운행한 기관사는 "플랫폼에서 사람이 뛰어드는 것을 보고 급제동 했지만, 제동거리가 짧아 사고를 피할 수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SNS에는 사고 열차를 운행한 기관사의 모습 등 사고 현장이 올라왔다. 해당 사진에는 열차를 운행한 기관사가 갑작스런 사고에 큰 충격을 받은 듯 두 팔 위에 고개를 푹 숙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기관사님이 너무 안타깝다"며 외상후스트레스를 걱정하는 반응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