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외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보도자료 (2009.5.12.)

『영어사교육포럼』3차 포럼
“국내외 영어캠프, 조기유학의 실상을 말한다”

 18일(월)『영어사교육포럼』3차 토론회 “국내외 영어캠프, 조기유학의 현황과 실태”를 주제로 세 번째 포럼 개최

△국내외 영어캠프, 조기유학과 관련 사교육 시장 현황과 프로그램 운영 실태 발표

△수년간 관리형조기유학을 진행해온 사교육현장의 전문가를 통해 직접 듣는 해외영어캠프, 조기유학의 실태와 구체적이고 생생한 실상

△조기유학으로 인한 기러기 엄마의 일상적인 생활과 관계 맺기, 그리고 현지에서 겪는 아이들의 생활과 고민 등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

△사전 예약제(참가비 1만원)로 참가 희망자 접수 시작

 

 

사교육걱정없는세상『영어사교육포럼』(대표: 이병민)은 5월 18일 6시 30분에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대회의실에서 ‘국내외 영어캠프, 조기유학의 현황과 실태’를 주제로 3차 포럼을 개최합니다.

 

 

갈수록 영어가 강조되는 사회적인 분위기 속에서 국내외에서 진행되는 영어캠프와 영어 습득을 목적으로 떠나는 조기유학의 열풍은 더욱 가속화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최근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강남 일부 지역의 초등학교들 경우 25명 중 1명이 조기유학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방학 중에는 2/3 이상의 초등학생들이 연수와 유학을 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이런 고비용의 국내외 영어캠프와 조기유학은 과거와 달리 중산층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물론 해외 영어캠프나 조기유학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실재 가정은 아직 소수라고 할 수 있지만 이런 영어캠프와 조기유학 열풍이 부모들에게 미치는 심리적인 영향이나 사회적인 파장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영어사교육 실상을 캔다”라는 주제로 상반기에 5회 연속 토론회를 열고 있는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영어사교육포럼에서는 어린이영어전문학원(1차 포럼), 엄마표영어(2차 포럼)에 이어 “국내외 영어캠프, 조기유학의 현황과 실태”를 주제로 3차 포럼을 열게 되었습니다.

 

 

3차 포럼의 첫 발제자인 정원일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정책담당 간사는 지금까지 나와 있는 각종 연구/통계자료를 분석, 최근 영어캠프와 조기유학 관련 사교육 현황에 대해 세세하게 정리하여 발표할 것입니다. 특히 최근 캠프나 조기유학의 목적은 특목고 입시 등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주목적을 이루고 있는데, 이와 관련한 사교육 시장의 최근 경향과 프로그램 등의 실태에 대해 조사하여 발표할 것입니다.

 

 

또한,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정책대안연구소에서 진행한 설문조사를 통해 드러난 해외영어캠프와 조기유학 경험 여부 그리고 참여기간 등에 대한 지역별(사교육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 중심) 설문분석 결과도 함께 발표할 것입니다.

 

 

3차 포럼의 주발제를 맡은 엄태현씨는 최근 유행하고 있는 이른바 관리형 조기유학과 관련된 일을 하고 있는 분으로서, 지난 수년 동안의 현장 경험을 토대로 해외영어캠프와 조기유학에 대한 실상과 효과를 구체적이고 생생하게 전해줄 것입니다. 엄태현씨에 따르면 부모들은 해외캠프나 조기유학 등에 대해 환상과 기대를 가지고 있지만 실재 현실에서는 성공사례는 극소수이며 실패사례가 훨씬 많다고 합니다. 또한, 이런 실패사례에 대한 정보는 거의 없거나, 시사프로 등을 통해 가끔씩 전해지는 극단적인 사례들뿐이기 때문에 부모들은 막연히 ‘나와는 무관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그는 발제를 통해 이전의 통계자료나 연구자료 등에서는 접할 수 없었던 조기유학의 실제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들과 정보를 제공하여 현실에 대한 정확한 판단과 풍부한 이해를 도울 것입니다.

 

 

또 한 명의 주발제자인 광주대학교 김선미 교수(가정복지전공)는 자녀의 조기유학을 돌보기 위해 동행한 소위 ‘기러기 엄마’들의 현실과 현지에서 겪는 아이들의 생활과 고민 등에 대해 발표할 것입니다. 초등학생의 조기유학이 증가하고 조기유학을 간 아이들의 현지 부적응 문제 등이 부각되면서 자녀들의 유학에 엄마들이 동반 하는 경우는 최근 증가 추세에 있지만 현지에서 겪는 ‘기러기 엄마’들의 문제는 상대적으로 간과되고 있습니다. 김선미 교수는 현지에서 연구를 위해 진행했던 심층면접 경험 등을 토대로 영어능력 향상이라는 효과 이면에 가려져 있는 조기유학의 다양한 측면들에 대해 자세하게 발표할 것입니다.

 

 

영어사교육포럼은 3차 포럼을 통해 국내외 영어캠프와 조기유학과 관련된 최근 사교육 현황과 흐름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볼 것입니다. 또한, 긍정적인 정보의 양은 많은데 비해서 부정적인 측면에 대해서는 추상적인 수준이거나 극단적인 사례 등을 중심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국민들이 잘 모르고 있는 영어캠프, 조기유학과 관련된 실상에 대해 생생하게 알아볼 것입니다. 이를 통해 영어캠프, 조기유학의 허와 실에 대한 균형 잡힌 정보를 제공하고 갈수록 거세지고 있는 조기유학 열풍 등에 대한 정책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출발점으로 삼으려고 합니다.

 

 

■ 행사 : 영어사교육 상반기 포럼 “영어사교육 실상을 캔다” 3차 토론회

■ 일시 : 5월 18일 월요일 6:30~9:30

■ 장소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세미나실

■ 3차 토론회 일정

 

   - 사회 : 김승현(숭실고등학교 영어교사, 영어사교육포럼 부대표)

   - 발제 : △정원일(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정책담당 간사)

                “국내외 영어캠프와 조기유학 관련 사교육시장의 현황과 실태”

                △엄태현(現 해외영어캠프 및 조기유학 관련 업계 관계자)

                “해외영어캠프와 조기유학의 실재에 대한 이해”

                △김선미(광주대학교 가족복지 전공 교수)

                “기러기 엄마와 조기유학 온 학생들의 일상생활과 현실”

                △학부모 경험사례 발표

   - 질의/응답과 자유토론

 

 

상반기 포럼 전체 일정표

 

일정

주 제

제1차 포럼

3/24(화)

 어린이 영어전문학원의 현황과 실태

제2차 포럼

4/27(월)

 엄마표 영어 어떻게 볼 것인가?

제3차 포럼

5/18(월)

 국내외 영어캠프, 조기유학의 현황과 실태

제4차 포럼

6/23(화)

 국제중, 외고 대비 영어사교육 현황과 실태

제5차 포럼

7/28(화)

 영어사교육 현황에 대한 평가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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