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 ⓒ CNN 화면 갈무리)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1일 신년사를 통해 남북대화 제의 및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 의사를 밝혔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1일 신년사를 통해 남북대화 제의 및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 의사를 밝혔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위원장이 1일 신년사를 통해 남북대화 및 2018평창동계올림픽 참가 의사를 밝힌 가운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화해통일위원회(화통위, 위원장 나핵집 목사)는 2일 논평을 내고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 김 위원장의 신년사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도 환영입장을 밝힌 바 있었다.
화통위는 논평에서 "김정은 조선 노동당 위원장이 신년사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대표단 파견, 남북 당국자 회담, 민간교류 재개 의사를 밝히고 이에 대해 문재인 정부가 즉각 긍정적으로 화답한 것에 대하여 환영을 표하며, 평창 동계올림픽이 한반도 평화체제를 구축하고 나아가 동북아시아 평화 정착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한반도 주변 강대국을 향해선 "이 기회를 선용해 평화중재를 위한 남북간 민간차원의 교류를 촉진하고 확장할 것"을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