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교회

구세군, 12월 1일 자선냄비 시종식 갖고 모금활동 시작

시종식 후 명동 및 전국 420개 처소 거리모금 시작

시종식
(Photo : ⓒ 한국구세군)
▲한국구세군은 12월 1일(금) 오전 11시 광화문 중앙광장에서 2017년 자선냄비 시종식을 갖고 전국 420개 처소에서 거리모금을 시작한다.

한국구세군(사령관 김필수)은 12월 1일(금) 오전 11시 광화문 중앙광장에서 2017년 자선냄비 시종식을 가진다.

구세군 자선냄비는 1891년, 미국의 샌프란시스코에서 갑작스런 재난을 맞은 천여 명의 이재민을 돕기 위해 조셉 맥피 구세군 사관에 의해 시작되었으며, 한국에서는 1928년 서울에서 처음 시작되어 오늘까지 90년간 한국의 대표적인 모금 및 나눔 운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최희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며, 정세균 국회의장,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원순 서울시장, 장해랑 EBS 사장, 양준욱 서울 시의회 의장, 손봉호 나눔국민운동본부 대표, 홍보대사 개그맨 홍윤화, 김민기, 성악가 정경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2017년 자선냄비 거리모금은 시종식 이후 축하퍼레이드 및 명동 거리모금을 시작으로 전국 약 420개 처소에서 약 5만 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12월 31일까지 전개되며, 구세군은 거리 모금 외에도 톨게이트, 교회, 온라인, 미디어, 찾아가는 자선냄비, 기업 모금 등도 함께 진행한다.

한편, 구세군은 아동/청소년, 노인/장애인, 여성/다문화, 긴급구호/위기가정, 사회적 소수자, 지역사회 역량강화, 해외 및 북한이라는 7가지 영역에서 나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에 따른 후원은 후원 문의(1600-0939) 혹은 ARS 모금(060-700-9390)을 통해 가능하다.

이인기 ihnklee@verita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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