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한국 부산대회가 10일 2일부터 ‘사회적 책임에 대한 그리스도인의 대답’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성서한국은 한국교회의 기형적 모습이 지방에서 더욱 심각하다며 올해 의도적으로 지역별 대회를 인천, 포항, 부산에서 개최한다.
성서한국은 이번 대회의 특징이 “우리가 꼭 관심 갖고 참여해야할 각 영역, 분야를 기독교적 원리에 따라 분석하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를 위해 이문식 목사가 성경강해를 하며, 이만열 박사가 '한국역사와 기독교회사' 주제강의를 한다.
성서한국은 대회에 관해 “단지 여러 이론들을 펼쳐내는데서 끝나는 게 아니라, 총체적 복음운동과 사회선교운동을 지속적으로 감당해낼 젊은 일꾼들을 길러내는 모판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대회가 도전받은 젊은이들을 지속적으로 훈련할 수 있는 아카데미가 부산지역에 생기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있다.
한편 성서한국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에서 드러나지 않게 애쓰는 사회선교단체와 젊은이들을 네트워킹되길 바라고 있다.
대회는 3일간 부산중앙교회(최현범 목사)에서 열린다.
이 외에 주요 일정에는 통일과 북한선교 부흥회, 선택특강, 평화콘서트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