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교회

조명균 통일부 장관 NCCK 방문, "남북통일 기독교 협조 필요"

조명균 장관
(Photo : ⓒ 이인기 기자)
▲조명균 통일부장관이 NCCK 김영주 총무를 예방하고 통일정책의 수행에 기독교계의 협조를 당부했다.

조명균 통일부장관이 7월18일(화) 오후 3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를 방문하여 김영주 총무와 환담을 나누었다. 이 자리에서 김 총무는 조 장관이 그간 보여준 통일 정책 수립과 추진의 역량을 높이 평가하며 통일 과업에 민관의 협력이 필요함을 언급했고, 조 장관도 이에 동의를 표했다.

조 장관은 현재 남북관계가 경색국면을 지속하고 있지만 다양한 변수들을 종합적으로 평가해서 통일정책을 차근차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동서독의 통일이 궁극적으로 동독 주민의 합의에 의한 선택이었던 점을 거론하며 북한 주민들과의 관계에 있어서 기독교계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김 총무는 정치적, 국토적 통일은 일찍 올 수 있으나 사람과 사람의 통일은 더딜 수밖에 없으므로 이런 점에서 민관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호응했다. 이어 동서독의 통일에 있어서 기독교계의 공헌이 지대했던 점을 상기시키며, 한편으로 독일의 경험을 타산지석으로 삼고, 또 다른 한편으로 정부가 할 수 없는 일들을 교회가 맡아서 추진하면 통일 과업에 상승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자리에 배석한 나핵집 NCCK 화해통일위원회 위원장은 정부가 종교계에 통일과업에의 협조를 요청하면 7대 종단이 함께 참여해서 남북철로의 침목 놓기 사업 등으로 적극 협력할 수 있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이인기 ihnklee@veritas.kr

좋아할 만한 기사
최신 기사
베리타스
신학아카이브
지성과 영성의 만남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아담"은 결국 "아다마"에서 왔다

기후위기와 생태계 파괴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가운데 신학계에서도 인간과 자연, 창조와 구원에 대한 기존의 이해를 다시 묻는 작업이 이어지고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하나님의 단일성 통해 현대 조직신학 재조명"

현대 조직신학의 핵심 흐름으로 자리해 온 그리스도 중심주의를 재검토하며, '하나님의 단일성(divine oneness)'을 신학의 출발점으로 재구성하려는 미국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성전론적 전쟁관에 치우쳐져 있는 한국 개신교인들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침공, 이스라엘과 미국의 이란에 대한 군사행동 등 바야흐로 전쟁의 시대다. 이러한 전쟁의 흐름이나 양상을 보고 향후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하나님 나라의 정치색은 좌도 우도 아니다"

중앙루터교회 최주훈 목사가 설교와 정치의 관계를 성찰하는 글을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최 목사는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AI의 가장 큰 위험은 기술 자체가 아니라 인간의 죄"

옥스퍼드대 수학자이자 기독교 사상가인 존 레녹스(John Lennox) 박사가 최근 기독교 변증가 션 맥도웰(Sean McDowell)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신간「God, AI, and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한국교회 여성들, 막달라 마리아 제자도 계승해야"

이병학 전 한신대 교수가 「한국여성신학」 2025 여름호(제101호)에 발표한 연구논문에서 막달라 마리아에 대해서 서방교회와는 다르게 동방교회 ...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김경재 교수는 '사이-너머'의 신학자였다"

장공기념사업회가 최근 고 숨밭 김경재 선생을 기리며 '장공과 숨밭'이란 제목으로 2025 콜로키움을 갖고 유튜브를 통해 녹화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극단적 수구 진영에 대한 엄격한 심판 있어야"

창간 68년을 맞은 「기독교사상」(이하 기상)이 지난달 지령 800호를 맞은 가운데 다양한 특집글이 실렸습니다. 특히 이번 호에는 1945년 해방 후 ...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경직된 반공 담론, 이분법적 인식 통해 기득권 유지 기여"

2017년부터 2024년까지의 한국의 대표적인 보수 기독교 연합단체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의 반공 관련 담론을 여성신학적으로 비판한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