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 ⓒKBS 방송화면 캡처)
▲전 농구선수 김영희가 거인증과 생활고로 힘든 시기를 보낸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27일 방송된 KBS2 '속보이는 TV 인사이드'에서는 농구스타 김영희가 거인병으로 고통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전 농구선수 김영희가 거인증과 생활고로 힘든 시기를 보낸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27일 방송된 KBS2 '속보이는 TV 인사이드'에서는 농구스타 김영희가 거인병으로 고통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전 농구선수 김영희가 거인증과 생활고로 힘든 시기를 보낸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27일 방송된 KBS2 '속보이는 TV 인사이드'에서는 농구스타 김영희가 거인병으로 고통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영희는 낮에는 동네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오순도순 이야기를 나누며 밝은 모습을 보였지만 혼자 보내는 밤이 되자 외로움 탓인지 불안해 하며 쉽게 잠에 들지 못했다.
거인병으로 알려진 '말단 비대증'을 앓아온 그녀는 차례로 부모를 잃었다. 1998년 친구 같은 존재였던 어머니가 59세로 세상을 떠난 뒤 2000년 아버지마저 세 차례의 암 수술 끝에 눈을 감았다. 홀로 남은 김영희는 한 때 자살 기도까지 감행했다는 후문.
생활고를 겪는 모습도 그려졌다. 김영희는 요즘 부업에 빠져 있다. 김영희는 부업으로 스티커를 봉지 속에 넣는 일을 하고 있다. 넉넉하지 못한 형편의 그녀였지만 주변을 돌아보는 데 힘쓰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영희 일상을 모니터링한 전문가는 "거인병으로 말단 비대증을 앓게 됐고, 이에 대해 본인 스스로도 굉장히 불안해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