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의 체육과 YMCA, 그 역사적 맥을 찾아서 -
한국의 최초 YMCA인 서울YMCA의 창립은 민족사적으로나 민간운동사적으로나 참으로 기념비적인 사건이다. 우리 민족사에 있어 근대화의 기초를 다진 것이 서울YMCA였고, 우리민간운동사에 있어서 수많은 민간운동의 산파역을 감당한 것이 우리 서울YMCA 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는 창립 이후 1OO여년의 역사적 숨결 속에서 우리민족의 근현대사를 이끌어 온 서울YMCA의 사회체육운동의 공헌을 상기하지 않을 수 없다.
근대화의 여명기인 1903년 10월 28일 창립되어 같은해 11월 11일 인사동에 임시회소를 마련하면서 공작실 겸용이었지만 가장 먼저 체육실을 만든 것은 역사적 필연이었다. 육체활동 보다는 정신을 숭상하던 유교적 패러다임을 넘어 체육운동을 전개한 것이 근대화를 향한 YMCA운등의 이념이었고, 민족이 어려울 땐 체육활동이 민족단절의 구심점이 되어 독립의 기틀을 다졌으며, 시대시대 마다 체육을 통한 인재양성의 요람으로써 때로는 패러다임 대국민화합의 매개 역할을 하였고. 국제적으로는 민간외교의 사명을 완수하였다.
서울YMCA 사회체육 100년은 서울YMCA 운동의 중추적인 맥, 한국 체육 100년 그 자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에 오늘에 이르러 이를 기념하고자 아래와 같이『서울YMCA 체육운동 1세기 기념사진전』을 『한국의 체육과 YMCA, 그 역사적 맥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사진전을 개최한다.
- 아 래 -
** 전시일정 : 4월 15일(수) ~ 4월 20일(월) 6일간
** 전시시간 : 오전 10시 ~ 오후 9시(20일은 오후6시까지)
** 전시장소 : 세종문화회관 ‘광화랑’ (서울지하철5호선 광화문역내 위치
교보문고방향, 광화문역 5번 출구 방면)
출처: YM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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