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 ⓒ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가 <3.1 만세운동 구국기도회>에서 "진리와 자유"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가 <3.1 만세운동 구국기도회>에서 "진리와 자유"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와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정서영 목사)은 3월1일(수) 서울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지금은 한국교회가 함께 기도할 때입니다"를 주제로 <3.1 만세운동 구국기도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교를 맡은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는 요한복음 8장 31~32절 말씀 본문을 통해 "진리와 자유"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했다. 이 대표회장은 "온갖 거짓과 부정한 것들이 한국사회를 뒤덮고 있다"라며 현시국의 어려움에 대해 언급하면서도, 이 모든 문제들과 난관들을 오직 믿는 자들의 기도를 통해 극복해 나가야 한다며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이 대표회장은 98년 전 일제의 식민치하에서 믿음의 사람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조국의 광복을 부르짖었던 것처럼, 지금 한국교회가 마음을 모아 기도해야 할 것을 피력했다. 나누어지고 분열된 국론이 하나 되고, 산재되어 있는 문제들이 해결되며 종국적으로 남과 북이 평화롭게 통일되는 유일한 길은 오직 하나님 안에서만 이룰 수 있다며 말씀을 맺었다.
이날 3.1 구국기도회는 1부 식전행사와 2부 국민의례 및 대회사, 2부 구국기도회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용규 목사(한기총 증경대표회장)가 대회사를 하고, 두상달 장로(한국기독실업인회 중앙회장)가 대표기도를 했다. 이영훈 대표회장의 설교 후 정서영 목사가 축사의 순서를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