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모든 상황을 변화시키는 4마디 말

스티븐 알트로그(Stephen Altrogge)

god
(Photo : ⓒpixabay)
“하나님이 나를 돕는 이시다”라는 말에 의심을 가질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이런 믿음 위에서 모든 상황을 변화시키는 4마디 말을 주목해 봅니다.

성경을 읽을 때 "여어, 일 분만 기다려!"라는 말을 들어 본 적이 있는가? 한 장 한 장 천천히 이리저리 읽어내려가면서 잠의 안개를 머릿속에서 걷어내고자 할 때 갑자기 한 구절이 툭 튀어 나오며 당신의 눈이 번쩍 뜨이게 하는 때가 있을 것이다. 나는 오늘 아침에 그런 경험을 했다.

시편54편을 읽으면서 아련한 두통을 떨쳐버리려 하는 중에 54편4절을 읽게 됐다: "하나님은 나를 돕는 이시다."

탕! 그 구절이 내 얼굴로 튀어 올랐다(부드럽고 달콤하게). "하나님은 나를 돕는 이"라는 말씀은 놀라웠다. 잠시만 그 말씀을 묵상해보라. 그 말씀은 문자 그대로 모든 상황을 변화시킨다. 하나님, 우주의 하나님, 전지전능하시며 자애로우시고 의로우시며 진실하시고 천사들을 벌벌 떨게 하시며 죄인들을 구원하시는, 그 하나님이 나를 돕는 이라니! 와우, 와우!

"지금 나는 정말로 언짢아서 불평을 터뜨리고 싶은 기분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나를 돕는 이시다! 그분은 나를 치유하시거나 불평하지 않을 힘을 주신다. 아니 둘 다를 주신다."

"나의 자식이 영적으로 건강하지 못한데, 나는 어떻게 할 도리가 없다... 그러나 하나님은 나를 돕는 이시다! 그분은 내 자식의 굳은 마음을 녹이고 내게 지혜를 주사 모든 고착된 상황을 헤쳐나가게 하신다."

"학교 과제를 함께 해야 하는 동료가 아무 기여도 하지 않고 있어서 그 녀석의 얼굴을 한 대 갈기고 싶다... 그러나 하나님은 나를 돕는 이시다! 그분은 나에게 근면과 인내와 사랑을 베풀어주신다."

"자식들이 집을 온통 쑤석거리고 돌아다니면서 마루에는 오줌을 싸고 나를 완전히 미쳐버리게 만든다... 그러나 하나님은 나를 돕는 이시다! 그분은 내게 이처럼 따라 잡기 힘든 자식들에 대해 천국의 사랑을 베풀게 하신다."

"나는 똑 같은 죄를 짓고 또 짓는다... 그러나 하나님은 나를 돕는 이시다! 그분은 죄가 나를 지배하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하신다. 그분은 내게 이 죄를 극복할 힘을 주신다."

하나님께는 불가능한 상황이란 없다. 하나님께는 개선할 수 없는 강퍅한 심정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하나님께는 너무 빠듯한 예산이란 것이 존재하지 않는다. 하나님께는 너무 견디기 힘든 사장이라는 존재가 있을 수 없다. 하나님은 당신을 돕는 이시다! 그분은 나를 돕는 이시다! 이 네 마디의 말은 모든 상황을 변화시킨다.

오늘 지혜가 필요한가? 하나님은 당신을 돕는 이시다. 오늘 힘이 필요한가? 하나님은 당신을 돕는 이시다. 오늘 인내가 필요한가? 하나님은 당신을 돕는 이시다. 만일 하나님이 당신을 돕는 이시면, 그 자체가 모든 것을 변화시킨다.

기사출처:

http://www.biblestudytools.com/blogs/stephen-altrogge/four-words-that-change-every-situation.html

이인기 ihnklee@veritas.kr

좋아할 만한 기사
최신 기사
베리타스
신학아카이브
지성과 영성의 만남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AI의 가장 큰 위험은 기술 자체가 아니라 인간의 죄"

옥스퍼드대 수학자이자 기독교 사상가인 존 레녹스(John Lennox) 박사가 최근 기독교 변증가 션 맥도웰(Sean McDowell)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신간「God, AI, and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한국교회 여성들, 막달라 마리아 제자도 계승해야"

이병학 전 한신대 교수가 「한국여성신학」 2025 여름호(제101호)에 발표한 연구논문에서 막달라 마리아에 대해서 서방교회와는 다르게 동방교회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극단적 수구 진영에 대한 엄격한 심판 있어야"

창간 68년을 맞은 「기독교사상」(이하 기상)이 지난달 지령 800호를 맞은 가운데 다양한 특집글이 실렸습니다. 특히 이번 호에는 1945년 해방 후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김경재 교수는 '사이-너머'의 신학자였다"

장공기념사업회가 최근 고 숨밭 김경재 선생을 기리며 '장공과 숨밭'이란 제목으로 2025 콜로키움을 갖고 유튜브를 통해 녹화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경직된 반공 담론, 이분법적 인식 통해 기득권 유지 기여"

2017년부터 2024년까지의 한국의 대표적인 보수 기독교 연합단체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의 반공 관련 담론을 여성신학적으로 비판한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인간 이성 중심 신학에서 영성신학으로

신학의 형성 과정에서 영성적 차원이 있음을 탐구한 연구논문이 발표됐습니다. 김인수 교수(감신대, 교부신학/조직신학)는 「신학과 실천」 최신호에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안병무 신학, 세계 신학의 미래 여는 잠재력 지녀"

안병무 탄생 100주년을 맞아 미하엘 벨커 박사(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교 명예교수, 조직신학)의 특집논문 '안병무 신학의 미래와 예수 그리스도의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위험이 있는 곳에 구원도 자라난다"

한국신학아카데미(원장 김균진)가 발행하는 「신학포럼」(2025년) 최신호에 생전 고 몰트만 박사가 영국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전한 강연문을 정리한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교회 위기는 전통의 사수와 반복에만 매진한 결과"

교회의 위기는 시대성의 변화가 아니라 옛 신조와 전통을 사수하고 반복하는 일에만 매진해 세상과 분리하려는, 이른바 '분리주의' 경향 때문이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