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기독교신문 크리스천투데이 칼럼니스트 JB Cachila는 최근 '용서 받기를 원할 때 당신에게 꼭 필요한 것'이란 제목의 칼럼을 통해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고백하는 것의 중요성을 말하며 용서 받기 위해 취해야 할 행동과 자세에 대해서 나눴다.
그는 "우리 모두는 우리의 죄를 용서 받기원한다. 우리는 우리가 저지른 실수나 죄가 가져오는 죄책과 비난으로부터 자유로워지길 바란다"고 말하면서 그러나 "우리가 놓치는 한 가지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용서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우리가 우리의 죄를 잘 인정하지 않으려는 하는 것 때문.
그러면서 그는 요한일서 1장 8절에서 10절을 인용하며 죄를 인정하고 죄를 고백하는 것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죄로부터 용서 받기 위해 취해야 할 것들 세 가지를 아래와 같이 나눴다.
책임을 져라
우리가 저지른 실수나 죄로부터 용서를 받으려거든 먼저는 우리의 죄와 실수를 인정해야 한다. 우리는 주님께 용서를 받기 위하여 그리고 주님께 우리의 죄를 인정하고 고백하기 위해 우리가 했던 행동이나 말 심지어 생각 조차도 마땅히 그 책임을 져야 한다.
요한은 우리를 격려한다. 우리의 죄를 고백하면 미쁘신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불의로부터 우리를 깨끗해 하실 것이라고. 그것에 대해 생각하라. 우라기 심지어 인정하지도 않는 죄를 어떻게 용서 받을 수 있단 말인가.
죄 고백은 진료 받는 것 처럼
환자들은 자신의 질환에 대해 적합한 의학적 행동과 처방을 받기 위해 그들의 의사들에게 가능한 한 정직하게 그리고 정교하게 자신이 느끼는 바를 설명한다. 그 때 환자들은 증상이 나타날 때의 상태와 그것이 얼마나 아픈지 또 심지어 아주 세세한 사항들까지도 설명을 해야 한다.
같은 방법으로 우리는 우리의 삶 속에서 저지른 작은 실수나 죄에 관해서도 그런 책임감을 갖고 임해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우리가 행동한 것, 말한 것, 심지어 생각한 것을 두고 정직하고도 정확하게 인정해야 한다. 특히 우리는 죄와 실수는 구별할 필요가 있다. 실수는 의도적이지 않은 반면에 죄는 의도적인 것이다. 이러한 분별력을 바탕으로 우리는 정직하고도 정성스럽게 우리가 저지른 것을 주님께 인정하고 용서를 구해야 한다. 우리가 이러한 과정을 거칠 때 비로소 하나님은 우리의 불의한 마음을 치유하고 다스려 주신다.
용서의 약속을 받아들이라
형제여. 하나님은 우리가 우리의 죄를 인정하고 고백하면 우리를 용서해 줄 것이라고 약속했다. 당신이 아직 용서 받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아도 당신이 지은 실수나 죄들로부터 용서 받았다고 확신하라. 그래서 잃은 것이 무엇이 있는가?
우리가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 우리의 죄를 고백하며 용서를 구할 때 우리는 결론적으로 하나님이 주는 용서를 받게 된다. 우리가 잃는 것들은 다만 이것들 뿐이다. 바로 비난의 사슬들 그리고 우리가 숨겨온 죄로부터 죄책감이 그것이다. 더불어 우리가 부인한 같은 죄를 범하는 위험도 잃게 되는 것이다. 자유하라! 주님께 당신의 죄를 고백하므로써 자유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