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평화재단 정세토크, "김정은 시대의 '어떤' 개막인가?"

평화재단 정세토크
(Photo : ⓒ 평화재단)
▲ 평화재단 평화연구원 정세토크 포스터

평화재단 평화연구원(운영위원장 고경빈)에서는 5월17일(화)과 24일(화) 양일에 걸쳐 서울 서초동 소재 평화재단 3층 강당에서 저녁 7시30분부터 "북한 제7차 당대회, 김정은 시대의 '어떤' 개막인가?"라는 주제로 전문가 대담을 진행한다.

대담에서는 북한노동당 제7차 대회가 1980년 10월 이래 36년 만에 개최된 목적과 배경에 대한 분석이 제시될 전망이다. 지금까지의 당대회에서는 <중앙위원회, 당중앙검사위원회 사업총화>, <당 강령과 규약의 채택 또는 수정 및 보충>, <당의 노선과 정책, 전략, 전술의 기본문제 토의결정>, <당 총비서 추대>, <당중앙위원회 및 당중앙검사위원회 선거> 등의 의제를 다루었지만, 이번 7차 당대회에서는 김정은 제1비서가 당 총비서에 올라 본격적인 김정은 시대의 개막을 알리고 체제 전반에 걸쳐 새로운 진로를 모색할 가능성이 제시됐다. 무엇보다 핵문제로 인한 한반도 정세의 긴장국면에서 당대회가 향후 남북관계와 국제정세에 어떤 영향을 끼칠 것인지에 대해서도 심도 깊은 의견들이 개진될 예정이다.

17일에는 "북한 제7차 당대회, 김정은 시대의 '어떤' 개막인가?"를 주제로 박형중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김인구 뉴시스 북한전문기자의 대담이 진행되고, 24일에는 "북한 제7차 당대회 이후, 남북관계와 국제정세는?"을 주제로 서훈(전 국가정보원 북한담당 차장)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와 이관세(전 통일부 차관) 경남대 석좌교수의 대담이 이어진다.

이인기 ihnklee@veritas.kr

좋아할 만한 기사
최신 기사
베리타스
신학아카이브
지성과 영성의 만남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AI의 가장 큰 위험은 기술 자체가 아니라 인간의 죄"

옥스퍼드대 수학자이자 기독교 사상가인 존 레녹스(John Lennox) 박사가 최근 기독교 변증가 션 맥도웰(Sean McDowell)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신간「God, AI, and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한국교회 여성들, 막달라 마리아 제자도 계승해야"

이병학 전 한신대 교수가 「한국여성신학」 2025 여름호(제101호)에 발표한 연구논문에서 막달라 마리아에 대해서 서방교회와는 다르게 동방교회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극단적 수구 진영에 대한 엄격한 심판 있어야"

창간 68년을 맞은 「기독교사상」(이하 기상)이 지난달 지령 800호를 맞은 가운데 다양한 특집글이 실렸습니다. 특히 이번 호에는 1945년 해방 후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김경재 교수는 '사이-너머'의 신학자였다"

장공기념사업회가 최근 고 숨밭 김경재 선생을 기리며 '장공과 숨밭'이란 제목으로 2025 콜로키움을 갖고 유튜브를 통해 녹화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경직된 반공 담론, 이분법적 인식 통해 기득권 유지 기여"

2017년부터 2024년까지의 한국의 대표적인 보수 기독교 연합단체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의 반공 관련 담론을 여성신학적으로 비판한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인간 이성 중심 신학에서 영성신학으로

신학의 형성 과정에서 영성적 차원이 있음을 탐구한 연구논문이 발표됐습니다. 김인수 교수(감신대, 교부신학/조직신학)는 「신학과 실천」 최신호에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안병무 신학, 세계 신학의 미래 여는 잠재력 지녀"

안병무 탄생 100주년을 맞아 미하엘 벨커 박사(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교 명예교수, 조직신학)의 특집논문 '안병무 신학의 미래와 예수 그리스도의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위험이 있는 곳에 구원도 자라난다"

한국신학아카데미(원장 김균진)가 발행하는 「신학포럼」(2025년) 최신호에 생전 고 몰트만 박사가 영국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전한 강연문을 정리한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교회 위기는 전통의 사수와 반복에만 매진한 결과"

교회의 위기는 시대성의 변화가 아니라 옛 신조와 전통을 사수하고 반복하는 일에만 매진해 세상과 분리하려는, 이른바 '분리주의' 경향 때문이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