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
성경본문
(여호수아 1:1-4)
설교문
오늘 말씀의 제목은 "위대한 믿음의 전진"입니다. 여호수아서 1장 1절로 4절의 본문 말씀을 가지고 "위대한 믿음의 전진"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의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함께 따라 하시겠습니까? "위대한 믿음의 전진" "위대한 믿음의 전진"
예수 믿고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 일생은 믿음의 일생이 되어야만 합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믿음의 사람과 함께 일하십니다. 성경을 보면 하나님이 함께하신 사람들은 다 믿음의 사람들이었습니다. 믿음의 사람이 될 때만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일하시고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우리를 통해 이루어주시는 것입니다.
주여, 우리가 새해를 열어가면서 큰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여주옵소서. 절대 긍정, 절대 감사로 무장하여 믿음으로 전진, 또 전진, 또 전진해 나아가는 주님의 자녀들이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우리가 믿음의 사람으로 살아가기 위하여 우리는 성경이 말씀하시는 주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주여, 우리가 한평생 믿음의 사람으로 살게 하여주시옵소서. 여호수아서 1장 1절로 4절에 우리에게 주신 세 가지의 권면의 말씀이 있습니다.
1. 과거에 얽매이지 않는 신앙
첫째로 과거에 머물러있지 말라고 하는 것입니다. 과거에 얽매이지 말라고 하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고 나서도 과거를 벗어버리지 못하기 때문에 많은 문제가 있습니다. 여러분, 과거는 지나간 과거입니다. 과거는 죽은 과거입니다. 왜 죽은 과거가 부활해서 우리를 붙잡고, 우리를 절망시키고, 우리에게 상처를 가져다주고, 우리를 좌절하게 만듭니까? 오늘 여호수아서 1장 1절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야훼의 종 모세가 죽은 후에 야훼께서 모세의 수종자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이스라엘의 40년 광야에서 가나안 입구까지 인도한 위대한 지도자 모세가 죽었다는 말씀으로 여호수아서는 시작합니다. 하나님이 모세와 함께하셨습니다. 위대한 종으로 세우셨습니다. 80세에 부르셔서 120세가 되도록 기력이 쇠하지 아니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가나안 입구까지 인도하도록 모세를 세우셨습니다. 장정만 60만, 여자와 아이를 합하면 약 300만이 되는, 그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이스라엘 백성을 광야에서 40년 동안 인도한 것입니다. 그런데 신명기 34장 7절을 보니까, 모세가 죽을 때 나이 백이십 세였으나 그의 눈이 흐리지 아니하였고 기력이 쇠하지 아니하였더라
120세가 되도록 청년의 건강을 가지고, 눈도 침침해지지 아니하고, 기력도 쇠해지지 아니하고 하나님이 함께하셔서 모세를 통하여 위대한 일을 이루신 것입니다. 그 모세가 갑자기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나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은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나이가 많아서 기력이 쇠해서 세상을 떠난 것도 아니고, 몸이 아파서 누워 있다가 세상을 떠난 것도 아니고, 하나님께서 그가 그의 일을 다 완수했기 때문에 부르신 것입니다.
그런데 40년 동안 이스라엘 백성들은 전폭적으로 모세만 의지했습니다. 그들이 목마르다고 부르짖을 때 바위를 명하여 물이 터져 나오게 해주었고, 배고프다 할 때 하나님께 기도하여 하늘에서 만나와 메추라기가 쏟아졌고, 아말렉 군사와 싸울 때 산에 올라가 손을 들어 기도하매 전쟁에서 이겼고. 그런데 그 모세가 갑자기 세상을 떠나니 큰 충격에 빠진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모세와 함께한 하나님이 여호수아를 세우시고 여호수아와 함께하시고 하나님의 일을 계속 이어져나가게 하신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의 과거는 죽었지만 오늘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셔서 우리를 통하여 위대한 일을 이루고 계신다고 하는 것입니다. 과거는 과거입니다. 죽은 과거를 뒤돌아보면 안 됩니다. 지난해 우리를 상처 입히고 괴롭히고 슬프게 했던 그 과거의 모습을 돌아보면 안 됩니다. 고린도후서 5장 17절 말씀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더 이상 나를 절망케 하고 좌절케 하고 슬프게 하는 과거에 머물러있지 않게 되기를 바랍니다. 과거의 상처만 바라보고 있으면 나를 한없이 낙심하게 만들고, 한없이 슬프게 만들 뿐인 것입니다. 제가 말씀 준비하면서 기도하는데 성령께서 음성을 주셨어요.
"상처 입은 과거는 독사와 같아서 한번 물면 놓으려고 하지 않는다. 강하게 너를 물어서 계속 독을 뿜어냄으로 말미암아 과거의 상처를 기억하고, 또 괴롭게 하고, 또 넘어지게 하고, 또 좌절하게 하고, 또 고통 속에 빠지게 한다. 과감하게 이 독사를 떼어내야 한다."
성령의 칼로 베어버리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힘으로 여러분을 물고 있는 과거라고 하는 독사를 떼어낼 수가 없습니다. 지금도 계속 독을 뿜어내고 있기 때문인 것입니다. 자꾸 "너는 패배자다. 너는 버림받은 자다. 너와 함께할 사람 아무도 없다. 너는 무기력한 사람이다. 너는 살 가치가 없는, 빨리 죽어 사라져야 할 존재다."라고 하는 끊임없이 나를 괴롭히는 과거의 그 상처가 독사가 되어 물고 있는 것을 과감하게 여러분, 성령의 검으로 베어내시기 바랍니다. 로마서 8장 26절입니다.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성령님이여, 나를 도와주옵소서. 나를 이 절망과 과거에서 벗어나게 하여주옵시고, 실패의 기억에서 벗어나게 하여주옵시고, 나를 상처 입히고, 나를 지금도 찌르고 있는 이 가시들로부터 자유함 받게 하시고, 나를 물고 있는 독사를 베어내어서 내가 새롭게 변화된 모습으로 주님을 위해 살게 하여주옵소서.
여러분. 여러분 뒤에 있는 것, 과거의 것은 그것이 여러분의 영광스러운 과거였든지, 또 여러분을 슬프게 했던 과거였든지, 지나간 것입니다.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 주님과 함께한 오늘, 그리고 내일을 향해 여러분, 달려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빌립보서 3장 13절, 14절에 이와 같이 말씀하고 있습니다.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더 이상 과거의 상처에 얽매이지 않게 되기를 바랍니다. 더 이상 과거의 영광에 머물러있지 않게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우리가 믿고 의지하고 자랑하고 한평생 붙잡고 나갈 것은 예수 그리스도, 그리고 그의 십자가밖에 없습니다. 갈라디아서 6장 14절의 말씀을 기억합니다.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소돔과 고모라가 멸망할 때 뒤를 돌아보지 말라고 하는 그 경고를 무시하고 롯의 처가 뒤를 돌아보다가 소금 기둥이 되었습니다. 왜 뒤를 돌아보지 말아야 되느냐? 소돔과 고모라는 죄악의 도성입니다. 인간의 향락에 취해 살던 과거입니다. 과거를 돌아보지 마라. 그런데 돌아봄으로 말미암아 소금기둥이 되었어요. 누가복음 9장 62절에 주님 말씀하셨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하지 아니하니라 하시니라. 우리가 열심히 주님의 일을 하는데 자꾸 뒤를 돌아보고 과거로 돌아가는 사람은 하나님 나라에 합당하지 아니하다.
이제 총선이 있고 내년에 대선이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정치하는 분들만은 자꾸 과거 행위로 돌아가서 정권만 잡으면 과거의 것을 다 들춰내가지고 몇 년 동안 과거의 일에 그 에너지를 소모하는 일이 없게 되기를 바랍니다. 새로운 역사를 창조해야 되는 것입니다. 큰 권한을, 대권을 맡겨주었으면 하나님 앞에서 무릎 꿇고 기도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모습으로 미래를 향하여 새 역사를 창조하며 나아가는 그런 일꾼이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뒤로 돌아간다고 해서 죽은 과거가 살아나는 것이 아닙니다. 잘못된 것은 바로잡고 내가 앞으로 주님이 기뻐하시는 길로 나아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과거에 머물러 있는 사람들의 특징 중에 하나가 굉장히 부정적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 40년 동안에 계속 과거에 머물러 있으면서 불평하고, 또 불평하고, 또 불평하고, 또 불평했습니다. 그 불평 때문에 하나님이 진노하셨습니다. 민수기 11장 1절에 성경은 말씀합니다. 여호와께서 들으시기에 백성이 악한 말로 원망하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진노하사 여호와의 불을 그들 중에 붙여서 진영 끝을 사르게 하시매
여러분, 절대로 여러분이 과거에 머물러 있으면서 부정적이고 비판적이고 파괴적이고 절망적인 모습으로 살지 않게 되기를 바랍니다. 결단해야 됩니다. 이제 나는 앞만 바라보고 나아가리라. 내게 주님이 축복의 새해를 주셨으므로 믿음으로 앞만 바라보고 전진해 나아갈 것이라. 가장 중요한 것은 그러한 믿음으로 걸어 나아가는 여러분에게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주님이 함께하고 계시다고 하는 사실입니다. 히브리서 13장 8절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
절망에 처한 자를 일으키시고 병든 자를 고치시고 언제나 기쁨과 평안함으로 넘치게 채우시는 그 예수 그리스도께서 어제에 그와 같이 일하신 것처럼 오늘도 우리와 함께하고 계십니다.
예수님을 만나 인생이 변화된 이석우 목사님. 하반신마비 장애인으로 불행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는 인생이었지만 예수님을 만난 후 완전히 변화된 삶을 살았습니다.
그의 삶은 예수 믿기 전에 절망 그 자체였습니다. 과거를 돌아보면 그 어느 하나 마음에 감동되는 기억이 없습니다. 미신을 믿는 가장 가난한 가정에서 형제 세 명이 다섯 살 이전에 갑자기 죽고, 결혼한 여동생은 100일 된 딸을 둔 채 연탄가스로 죽고, 어머니는 장애인이고, 아버지는 정신질환자이고, 본인은 29살 때 공사장에서 떨어져서 하반신마비가 됐습니다. 사귀던 아가씨도 떠나가고, 폐병이 걸려 피를 토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구세주 예수님을 만난 다음 인생이 역전된 것입니다. 그는 믿음을 갖기 시작한 후부터 기도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말씀 들은 그대로 그는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이 폐병만은 고쳐주옵소서! 고쳐달라고 간절히,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이 병에서 내가 놓여남 받게 하여 주옵소서. 내가 남은 인생 주님의 영광을 위해 살겠습니다.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비록 육신은 장애인이 되었지만 폐병만은 고쳐달라고 애원했어요. 그런데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고 사형 판결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일주일 후에 갔더니 의사가 그래요. '폐병이 나았습니다.' 어리둥절해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오는데 하나님의 음성이 들렸어요. '내가 너를 고쳤다.'"
그가 기도하니까 그 기도를 들으신 것입니다.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예수님이 그를 고치신 것입니다. 그리고 평생 사명인 전도의 사명도 부여받았습니다. "주님은 저를 새로운 사람으로 만들어주셨습니다. 주님은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나를 전하는 인생이 되어라. 어디서든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인생이 되어라! 그러면 내가 너를 높이리라!'"
그때로부터 30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길거리에서 전도를 시작했습니다. 깡패들이 위협하기도 하고, 술 취한 사람들이 폭행을 하기도 하고, 시끄럽다고 상인들이 쫓아내기도 했지만, 그는 기쁨으로 감사함으로 복음을 전했습니다. 노방전도, 병원전도, 장애인 공동체 사역, 노숙인들 사역을 했습니다. 또 포천과 의정부에 교회를 세우고 목회를 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휠체어에서 전하는 외침』이라는 책에서 그는 이렇게 고백합니다.
"낫 놓고 기역 자를 몰라도, 하나님만 알면 지혜로운 사람이고요, 대학을 나오고 박사라 할지라도 하나님을 모르면 어리석은 사람일 뿐입니다. 저는 꿈도 없고 희망도 없이, 밥만 먹고 배설만 하다가 죽는 인생인 줄 알았어요. 하지만 예수님을 만나고 나니 생각이 바뀌고 인생역전을 하게 되었답니다. 여러분도 예수님을 만나기만 하면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예수님을 만나 보십시오!"
할렐루야! 하나님께 영광 돌립니다.
2. 꿈과 희망을 가지고 일어서는 신앙
우리는 무엇보다도 먼저 우리를 붙잡고 있는 과거를 내던져 버리고, 둘째로 꿈과 희망을 갖고 믿음으로 일어서야 합니다. 여호수아 1장 2절에 우리에게 이와 같이 말씀합니다.
내 종 모세가 죽었으니 이제 너는 이 모든 백성과 더불어 일어나 이 요단을 건너 내가 그들 곧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그 땅으로 가라
충격과 절망 속에 빠져있는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말하라. 일어나라! 함께 요단을 건너 가나안으로 가자! 오늘 우리에게 말씀하는 것입니다. 절망 가운데서 일어나라! 나와 함께 축복의 미래를 향해 나아가자! 주님의 음성을 들으시기 바랍니다. 사람의 음성을 듣지 말고, 내 마음에서 외치는 절망의 소리를 듣지 말고 주님의 음성을 듣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일어나라! 함께 가자! 여러분, 믿음으로 일어나야 합니다. 어떤 문제가 다가온다 할지라도, 어려움이 다가온다 할지라도, 고통이 다가온다 할지라도 우리는 믿음으로 일어나 전진해 나가야 합니다.
하나님이 사용하신 위대한 믿음의 사람들은 대부분이 말할 수 없는 고난을 겪었습니다. 어려움을 당했습니다. 왜 이런 고난이 내게 다가왔느냐고 통곡하며, 탄식하며, 눈물로 밤을 지새운 일도 많았습니다. 욥을 보십시오. 하루아침에 전 재산이 다 날아간 것도 모자라서, 7남 3녀 열 자녀가 죽습니다. 뿐만 아니라 온 몸에 악성 피부병이 생겨서 기와로 몸을 긁어야 하는데 얼마나 그 모습이 처절하고, 불쌍하고, 어떻게 보면 원망스럽던지 아내가 견디지 못해서 하나님을 원망하고 죽으라고 그렇게 말하고 가버렸어요. 뭐 검은 머리가 파뿌리가 되도록 잘 지내자고 하던 것 다 어디 갔나 모르겠어요. 남편이 그렇게 고난을 당하는데 하나님 원망하고 죽으시오 하고 가버렸어요. 또 가까웠던 친구들도 너 무슨 죄를 지어서 그러냐고 친구들이 와서 그를 정죄합니다. 정말 욥처럼 고난의 고난의 고난을 겪은 사람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입을 열어 하나님을 원망하지 아니하였더라. 그는 큰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고난을 이기고 갑절의 복을 받은 것입니다.
요셉도 큰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13년 동안 말할 수 없는 연단을 받았습니다. 먼저 형들에게 미움을 받았고, 노예로 팔려갔고, 누명을 쓰고 감옥에 들어갔고, 13년 동안 그는 짓밟히고, 짓밟히고, 짓밟히고, 짓밟힌 인생을 살았지만, 그는 절대로 상처 입은 과거에 머물러있지 않았습니다. 그때마다 믿음으로 일어나고, 또 일어나고, 또 일어나서 마침내 13년 고난의 시련이 끝난 후에 위대한 애굽의 총리로 우뚝 서게 된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그 은혜가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거룩한 꿈을 가지고, 희망을 가지고 전진해나가는 여러분이 되십시오. 잠언서 29장 18절에,
묵시가 없으면 백성이 방자히 행하거니와 하는 말씀이 있습니다. 그런데 영어성경을 보면 꿈이 없는 백성이 망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여러분, 꿈이 없으면, 목표가 없으면, 희망이 없으면 방자하게 행하게 되는 것입니다. 결국 절망 속에 주저앉게 되는 것입니다. 주님이 주신 거룩한 꿈을 가지고 일어나시기 바랍니다. 과거에 어떤 삶을 산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과거에 어떤 실패가 있던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 여러분에게는 찬란한 미래가 예비 되어 있습니다. 축복의 미래가 예비 되어 있습니다. 믿음으로 일어나십시오. 입을 열어서 원망과 불평을 하지 말고 주님을 찬양하고 감사하며 믿음으로 전진해 나가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베드로를 보세요. 예수님을 세 번이나 모른다고 부인하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후에도 멀리 갈릴리로 고기잡이를 갔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찾아오셔서 그의 과거를 탓하지 않았습니다. 너 왜 나 배신했니? 너 왜 나 버리고 떠나서 여기서 고기 잡고 있니?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주님이 부르신 말씀 딱 하나입니다.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할렐루야. 그리고 다시 사명을 주십니다.
여러분, 예수님을 뜨겁게 사랑하시기 바랍니다. 어떤 실패의 기억이 있어도 어떤 상처가 여러분을 괴롭히고 있다고 할지라도 예수님을 뜨겁게 사랑하고 내가 주님을 위해 살기 원합니다. 오직 예수! 예수님 한분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주님께서 우리에게 놀라운 은혜를 주셔서 우리의 미래가 밝은 미래로 축복의 미래로 바뀌게 만들어주실 것입니다. 우리의 힘으로 안 됩니다. 성령이 임해야 됩니다. 성령이 임하면 우리는 꿈과 희망을 갖고 내일을 향해 달려 나가게 돼 있습니다. 요엘서의 말씀을 인용한 사도 베드로의 설교의 한 부분입니다. 사도행전 2장 17절, 18절입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말세에 내가 내 영을 모든 육체에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그 때에 내가 내 영을 내 남종과 여종들에게 부어 주리니 그들이 예언할 것이요
할렐루야! 성령 받은 사람에게 임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미래를 얘기하는 것입니다. 예언입니다. 꿈을 꾸는 것입니다. 환상을 갖고 나아가는 것입니다. 꿈과 환상을 가지고 미래지향적인 말을 선포하며 믿음으로 달려 나가는 여러분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미국 보이스대학 교수이신 오웬 스트라챈 목사님 말씀입니다.
"일상의 불안과 조바심을 과감히 내던져라! 기독교는 두려움의 종교가 아니다. 뒤로 물러서는 종교도 아니다. 앞으로 나아가고, 성장하고, 믿음으로 사는 종교이다. 우리를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훨씬 더 큰 존재로 만들어주는 것이 기독교이다! 성령의 능력에 힘입어, 그런 존재로 변화되기 위해 힘쓰자!"
할렐루야! 말씀으로 충만하고 기도로 충만하고 성령으로 충만하여서 여러분이 앉은 모든 절망과 고통과 괴로움의 과거의 자리에서 일어나서 빛을 발하며 내일을 향해 달려 나가시기 바랍니다. 이사야 60장 1절 말씀입니다.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야훼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이 약속의 말씀 붙잡고 일어나십시다. 더 이상 절망적인 과거에 주저앉아 있지 말고 일어나서 믿음으로 전진, 또 전진, 또 전진해나가십시다.
3. 믿음으로 전진하는 신앙
셋째로 우리에게 주신 말씀은,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믿음으로 전진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일어나는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일어난 다음 앞으로 나가야 합니다. 절대로 머물러있으면 안됩니다. 제자리걸음은 퇴보인 것입니다. 왜? 다른 사람은 다 앞으로 나가기 때문에. 여러분이 믿음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믿음으로 발바닥으로 옮기는 곳마다 다 우리에게 주신다고 했는데, 새로운 해 하루하루를 정복해나가야 합니다. 여호수아서 1장 2절입니다.
내 종 모세가 죽었으니 이제 너는 이 모든 백성과 더불어 일어나 이 요단을 건너 내가 그들 곧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그 땅으로 가라. 여러분, 큰 믿음의 사람이 되십시오. 히브리서 11장 1절은 믿음에 대해서 말씀합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믿음이 무엇입니까? 눈에는 보이는 것 없고 귀에는 들리는 것 없고 손에는 잡히는 것 없지만, 이미 된 것처럼 믿고 나아가는 것이 바로 믿음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믿음은 이미 그게 된 것을 믿고 의심치 않는 것입니다. 절대 의심하면 안 됩니다. 이미 하나님 나와 함께 하셔서 다 이루어주셨다. 이미 나는 다 약속을 성취했고 축복을 받은 자이다. 할렐루야! 믿음의 눈을 뜨시기 바랍니다. 믿음으로 기대하고 큰 꿈을 갖고 나아가는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절대로 물러서지 말고 믿음으로 전진, 또 전진, 또 전진해나가시기를 바랍니다. 히브리서 10장 38절입니다.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여러분, 오직 믿음으로 전진해나가고 뒤로 물러가지 않게 되기를 바랍니다.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절대 긍정, 절대 감사로 무장해서 앞으로 나아가게 될 때, 여러분의 발바닥으로 밟는 모든 영토가, 모든 날들이 가나안 복지로 변하게 될 것입니다. 여호수아서 1장 3절과 4절입니다. 다 같이 말씀 보겠습니다. "내가 모세에게 말한 바와 같이 너희 발바닥으로 밟는 곳은 모두 내가 너희에게 주었노니 곧 광야와 이 레바논에서부터 큰 강 곧 유브라데 강까지 헷 족속의 온 땅과 또 해 지는 쪽 대해까지 너희의 영토가 되리라."
아멘! 너희 발바닥으로 밟는 곳이 다 너희 영토가 되리라. 그것은 믿음의 전진을 말합니다. 믿음으로 발을 옮기는 곳마다 너희 땅이 되리라. 너희 땅이 되리라. 할렐루야! 하나님은 지금도 믿음의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히브리서 11장 6절입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믿어야 할지니라! 믿어야 할지니라! 할렐루야! 여호수아와 갈렙이 고백한 믿음의 고백을 들어보십시오. 민수기 14장 8절입니다. "야훼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이는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니라."
여러분, 이미 주신 것입니다. 믿음으로 정복하기만 하면 됩니다. 문제는 우리가 믿음으로 사느냐 아니면 과거에 머물러 있으면서 부정적으로 사느냐, 우리의 선택과 결단에 달려있는 것입니다. 절대 긍정 절대 감사로 무장해서 약속의 말씀 붙잡고 믿음으로 나아가고, 또 나아가고, 또 나아가고, 또 나아가면 놀라운 일이 상상치도 못하는 위대한 하나님의 역사가 여러분 삶 가운데 펼쳐지게 될 것입니다. 믿음의 사람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자살의 고통에서 벗어나 온 가족이 하나님의 일꾼으로 바뀐 한 믿음의 가정을 소개하면서 말씀을 마무리합니다. 현재 멕시코에서 15년 동안 복음을 전하고 계신 권에스더 선교사님 가족 이야기입니다. 최근에 『부탁합니다 제발 자살하지 마세요』라고 하는 책을 썼습니다.
제가 조금 전에 소개해드린 그 이석우 목사님과 마찬가지로, 예수 믿기 전에는 그 과거가 그 삶 자체가 절망이었습니다. 아버지는 술만 먹으면 와서 폭력을 행사합니다. 여러분, 폭력 행사는 얼마나 사람들의 마음을 다치게 하는지 모릅니다. 육체적인 폭력이 마음에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남기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술만 마시면 폭력을 행사하고 어떤 때는 가족들 모아놓고 불 질러서 다 죽자 그러고. 그러다가 아버지가 집에서 자살을 합니다. 둘째 오빠는 우울증에 시달리다가 남묘호렌게쿄에 빠졌는데 우울증이 더 심해져갖고 18살 때 산에서 자살합니다. 큰오빠는 불교에 빠져있었는데 25살에 한강에서 자살을 합니다. 무려 7년 안에 6명 가족 중 절반이 자살한 것입니다.
그런데 이 선교사님 귀에도 "다음 죽을 사람은 너다. 너다. 죽어라. 죽으면 편하다. 죽으면 편하다." 이런 음성이 들려왔는데, 그 때 어머니께서 전도 받고 교회 나가서 부흥회 참석했다가 성령의 불을 받습니다. 할렐루야! 그래서 복음 전도가 이렇게 중요합니다. 죽어가는 한 영혼이 살아날 뿐 아니라 온 가족이 살아나는 역사가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성령 받고 불을 받으면서 변화되어서 가정의 운명이 바뀌는데요. 그 때 상황을 이렇게 설명합니다.
"그날 하나님은 어머니를 인격적으로 만나주셨습니다. 성령의 강한 불이 임하면서 방언이 터져 나왔습니다. '사랑하는 내 딸아! 더 이상 슬퍼하지 말아라, 울지 말아라!' 하나님께서는 이 음성으로 두 아들을 자살로 잃은 어머니의 갈기갈기 찢겨진 마음을 어루만져 주셨습니다! 그 순간부터 어머니는 '오직 예수! 오직 예수!' 하며 전도하러 다녔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사람이라며 자신의 삶을 비관했던 어머니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예수님을 믿고 나서 자기처럼 절망적인 현실 속에 빠져 살고 있던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기 시작했습니다. 건설현장에 식당을 경영하면서 노숙자들과 독거노인에게 무료음식을 대접하고 전도하고, 한글도 잘 모르는데 더듬더듬 성경을 일 년에 두 번씩 읽고, 새벽기도 주일성수를 빠지지 않고.
그래서 하나님이 축복해주셔서 좋은 식당도 개업하게 해주시고. 식당에 오는 사람 너무 전도해서 "여기가 식당이야, 교회야?" 할 정도로 열심히 전도하게 되었고요. 물질 축복도 많이 받아서 장막 터도 마련하게 되고, 가난하고 병들고 소외된 자를 돌보라는 주님의 음성을 듣고 한남동에 '새생명의 집'이라는 공동체를 만들어서 노숙자, 교도소 출소자,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 가장들을 돌보고요. 10년 후에 그 결과 한남동의 천사로 불리며 장한 어머니 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따님인 권에스더 선교사님도 자살충동으로 죽으려다가 신학을 공부한 다음 은혜를 받고 치과의사 남편을 만나가지고 멕시코에서 선교사로 사역하고 있습니다. 셋째 오빠도 성령 받고 변화되어서 허리디스크를 치료받고 신학교 가서 목사가 되어서 멕시코에 가서 선교사로 사역하고 있습니다. 연로하신 어머님은 23년 전 이와 같은 기도를 했다고 합니다. "때가 되면 나의 모든 재산을 정리해서 하나님 앞에 바치겠습니다." 기도한 대로 한남동 집을 처분하여 '십자가 사랑'이라고 하는 출판사를 세우고 재정은 선교, 구제, 교회를 세우며 복음을 전하는 곳에만 사용하고, 미국, 멕시코에 교회를 설립하고, 멕시코의 죽어가는 어린 영혼들을 돌보기 위해서 고아원을 설립하고, 그리고 마지막에 자기가 죽은 다음 본인의 유골을 그곳에 뿌려달라고 하는 유언을 남겼습니다. 선교사님이 이렇게 고백합니다.
"하나님은 남아 있는 우리 가족이 예수님 앞에 나왔을 때, 죽음의 골짜기에서 건져주셨을 뿐 아니라, 푸른 초장으로 친히 인도해주셨습니다! 어머니는 지금 이렇게 고백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나를 박복한 사람이라고 말하지만, 나는 지금 너무 행복하단다. 진심으로 하나님께 감사해.'"
할렐루야! 여러분 모두가 이와 같은 위대한 믿음의 사람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더 이상 과거에 얽매이지 말고 과거에 붙잡혀있지 말고 과감하게 과거를 뿌리쳐버리고 내던져버리고, 거룩한 꿈과 희망을 가지고 믿음으로 전진, 또 전진, 또 전진해나가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