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2015년 3월에 거행된 제7기 졸업식 단체사진. ⓒ사진제공= 산돌학교 |
기독교대한감리회총회(대표회장 전용재 감독) 본부가 운영하는 대안학교인 산돌학교가 8월15-16일에 모든 졸업생을 초청하는 ‘홈 커밍 데이’를 갖는다. 산돌학교 교사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졸업생들이 이 사회에서 어떻게 살고 있으며 어떤 생각들을 하며 살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대안교육의 현황을 평가하려는 목적을 갖고 있다.
산돌학교는 2004년 3월1일 “참된, 살아있는 교육”과 “기독교적 영성교육”을 위해 설립된 중고통합 5년 과정의 기숙사형 비인가 대안학교이다. 그간 산돌학교는 올해 7기까지 약 1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교사회는 이번 행사의 분위기를 ‘가벼운 만남’으로 설정했지만, 실상 그간의 교육을 객관적으로 돌아볼 수 있는 기회이기에 설렘과 동시에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설립 10년 내외의 비인가 대안학교 중에서 이런 행사를 치른 학교가 거의 없다는 점에서도 이번 행사는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
행사 일정은 1부 인사와 소개, 2부 그릴 파티, 3부 기수별 장기자랑과 나눔으로 진행된다. 교사회는 1부 인사와 소개에서 “산돌학교와 나”를 주제로 자기성찰의 시간을 준비하고 있다. 이 시간을 통해 졸업 후 산돌학교가 졸업생들 각자에게 어떤 의미였는지를 돌아보게 하려는 취지이다.
자세한 일정은 아래와 같다.
일시: 2015년 8월15일 오후 4시 - 16일 오전 10시
장소: 산돌학교(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 운수리 357, 031-511-3295)
주제: “우리, 행복하지?”
주최: 산돌학교 교사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