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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학교(총장 채수일)가 올해로 개교 75주년을 맞는 가운데 한신대학교 종교와과학센터(CRS, 센터장 전철)에서 ‘종교와 과학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학술대회의 주제는 “종교와 과학: 과거와 미래”이며 오는 4월28일(화)과 29일(수) 양일간 서울 수유동 신학대학원에서 열린다.
채수일 총장은 학술대회 개최에 대해 “개교 75주년을 맞이해 주체적이며 세계적인 신학의 정신을 한국의 민족과 사회 안에서 첨단으로 공유해왔던 한신 신학의 풍요로운 전통을 바탕으로 21세기 과학문명과 학제 간 대화를 새롭게 시작한다”라면서 “한신 신학은 본격적으로 과학문명과 기술, 생명윤리를 비롯한 여러 논의의 대안을 한국과 동아시아의 관점에서 정립하고 세계적인 연구기관과 함께 연구해 미래를 위한 공동의 해법과 대안을 창출해 내고자 한다”는 뜻을 전했다.
이번 학술대회엔 미하엘 벨커 독일 하이델베르크대 국제학제간 신학연구센터 교수, 테드 페터스 미국 신학과자연과학센터, 그루빌라 판디카투 인도 예수회 대학 교수 등이 참가해 각각 “유럽신학의 관점에서 바라본 과학과 신학의 대화의 핵심주제,” “천체신학: 우주과학과 외계생명에 관한 신학적 성찰,” “세속사회와 과학시대에서의 성스러움”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등록문의: CRS 국제학술대회 준비사무국 Tel. 02.459.82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