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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캄보디아에서 개최된 2014 YATRA 참석자들. ⓒ사진제공=WCC |
올해 세계교회협의회(WCC)가 실시하는 <종교간 우호를 위한 아시아 청년 훈련>(YATRA) 프로그램이 6월7일부터 20일까지 캄보디아 샴 립에서 열린다. YATRA는 2013년 제10차 WCC 부산총회가 “정의와 평화의 순례”를 요청한데 따른 결과이며 2014년부터
YATRA의 올해 주제는 “하나님의 이름으로: 폭력을 지원하는 종교, 폭력에 저항하는 종교”이며, 종교가 폭력을 조장하는 데 어떻게 이용당하는가뿐만 아니라 종교가 폭력에 어떻게 저항하면서 조화로운 공동체를 유지하는가에 대해서도 비판적으로 분석하는 활동을 수행한다. 활동의 내용으로는 신학적 성찰, 워크샵, 성경공부, 강의, 에큐메니칼 문서 연구, 분석, 현지방문, 공동체 합숙을 통한 문화간 경험 등이다. 이외에 현대 아시아의 환경에서 종교와 정치 사이의 복합적인 관계를 이해할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참석하고자 하는 사람은 지원서를 3월31일(화)까지 제출해야 하며 참가신청서와 장학금 신청서는 WCC 홈페이지(http://institute.oikoumene.org/en/study-at-bossey/continuing-formation/youth-in-asia-training-yatra)에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참석자 선발에는 종교, 교단, 성별이 고려되며 재정적으로 곤란한 참석자인 경우에는 부분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