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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학부모에게 편지 보내기’를 통해 교사와 학부모가 소통하는 학교를 만들어 갑니다.

교육을 새롭게 하는 힘        

        

                       

   (사)좋은교사운동

 

 

 

‘학부모에게 편지 보내기’를 통해 교사와 학부모가 소통하는 학교를 만들어 갑니다.


▲ 3월 2일부터 7일까지 좋은교사운동 회원 3,500명이 중심이 되어 시작

교사가 촌지를 받지 않음을 분명하게 선언해줌을 통해 학부모와의 신뢰관계 구축

▲ 학부모들, 교사와 학교에 대한 신뢰를 갖게 되고 높은 호응 보여


좋은교사운동은 2007년과 2008년에 이어 2009년에도 3월 2일부터 7일까지 ‘학부모에게 편지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합니다. ‘학부모에게 편지 보내기’는 학기 초 담임 교사가 학급 학부모들에게 편지를 보내는 것으로, 여기에는 담임 교사에 대한 소개와 1년 동안 학급운영 계획에 대한 것은 물론이고, 촌지를 비롯한 일체의 선물을 받지 않는다는 내용과 음성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학교 내 각종 찬조금 관행에 참여하지 말 것에 대한 당부를 담고 있습니다.


'학부모에게 편지 보내기 운동'은 학기 초 자녀의 담임 교사가 어떤 분일지 궁금해하고 불안해하는 학부모에게 담임 교사가 먼저 편지로 다가감을 통해 교사와 학부모간의 불신을 해소하고, 아이의 교육을 위해 교사와 학부모가 함께 협력하는 시발점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렇게 담임 교사의 정성과 진심이 담긴 편지를 받은 학부모들은 자녀에 대한 상세한 소개와 학부모의 교육관, 담임 선생님에게 부탁하고 싶은 말 등을 담은 답신을 통해 응답을 합니다.


이렇게 학기 초에 교사가 먼저 학부모에게 편지를 보내고 학부모가 답신으로 화답하는 과정을 통해, 학부모는 담임 교사에 대한 신뢰를 갖고 이후 자녀 문제를 가지고 쉽게 교사와 소통할 수 있는 편한 관계를 형성하게 되며, 교사는 자신이 새롭게 담당한 학생에 대해 보다 빠르고 깊게 파악하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은 교사와 학부모가 교육적 협력을 통해 학생에 대한 교육력을 높이는 것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그리고 학교와 학부모 사이에 발생하는 많은 문제들의 원인이 서로에 대한 신뢰와 소통의 부족에서 온다는 것을 생각할 때, 학교와 학부모간의 갈등을 없애는 데도 크게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학부모에게 편지 보내기 운동’은 좋은교사운동 소속 3,500 여 회원들이 중심이 되어 실시하고 있지만, 주변 동료교사들이 많이 참여하고 있어 전체적으로 확산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학부모에게 편지 보내기 운동’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한 교사가 보냈던 편지와 이에 대해 학부모가 보냈던 답신의 내용을 첨부합니다. 취재를 원하는 언론의 경우 2009년에 실시되는 교사의 편지와 학부모의 답신 취재에 적극 협력하겠습니다.


첨부1. 교사가 학부모에게 보낸 편지

첨부2. 학부모가 교사에게 보낸 답장


첨부1. 교사가 학부모에게 보낸 편지


학부모님께 드리는 글(1)                                        

3월의 첫날, 달력상으로는 완연한 봄은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의 봄기운은 느낄 수 있어야 할 텐데, 오늘 아침에는 짓눈개비까지 내려 거울이 마지막 기승을 부리나 봅니다. 모처럼의 연휴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는지요?


 

제 소개를 간단히 드리겠습니다. 저는 1988년에 교사로 발령을 받아 여러 학교에서 근무를 하다가 문래에는 2002년에 부임을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2003년과 2004년에는 대학원 공부차 휴직을 했기 때문에 2002년과 2005년 두 해 동안 근무를 했습니다. 무엇보다 저도 첫 아이가 중학교 2학년이 됩니다. 그래서 올해 담임은 저에게 이전과는 다른 색다른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부모의 마음으로 아이를 대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마음가짐이 실제로 아이들을 잘 지도한다는 것 하고는 거리가 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듭니다. 학부모님들도 가정에서 아이들을 양육하면서 수없는 어려움을 겪고 또 속상함과 안타까움, 마음대로 되지 않음을 느끼겠지만, 저도 매해 담임을 하면서 35명의 아이들을 잘 양육하고 도와주는 일이 참 쉽지 않음을 많이 느낍니다. 때로는 열심히 하고 신경을 많이 씀에도 불고하고 결과가 없는 경우도 있고, 어떤 아이들은 나와 기질적으로 잘 맞지 않아서 어려움을 겪기도 하고, 또 어떤 경우는 나의 약점으로 인해 혹은 반대로 아이들의 영악함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다만 부모도 약점을 많이 갖고 있고 아이와의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기도 하지만, 부모는 자식을 포기하지 않듯이, 저도 실제로 아이들을 얼마나 잘 지도할지는 자신할 수 없지만, 부모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을 드립니다.


 

담임으로서 올해 제가 강조해서 실천하고 싶은 것은 3가지입니다.

첫째는 ‘비전’입니다. 즉 아이들로 하여금 자신이 앞으로 무엇을 하면서,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 그리고 그를 위해서 지금은 무엇을 준비하고 무엇을 절제해야하는지 등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갖고 개개인의 아이들에게 자극을 주려고 합니다. 이 부분을 통해 공부에 대한 동기부여도 많이 주려고 합니다.


 

둘째는 ‘책읽기’입니다. 단기적으로 대학입시를 장기적으로 아이들의 보다 나은 삶을 생각할 때 좋은 책을 많이 읽는 것은 너무도 중요합니다. 그런데 아이들이 학교 마쳐도 학원 등으로 너무 바쁘고, 또 여기에다가 컴퓨터, 영화, TV 등에 매여 있다 보니 만화나 환타지 정도의 책 외에는 책과 너무 멀어져 있는 것 같습니다. 필독서를 30권 정도 정해서 1년 동안 독서를 생활화하도록 노력해 보려고 합니다.


 

셋째는 ‘나눔’입니다. 이 역시 비교적 풍요한 시대를 살아가는 요즘 아이들이 잘 갖지 못한 자세입니다. 아이들이 경제적 수입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자신의 욕구를 약간씩 절제해서 보다 어려운 이웃에게 재정적 도움이나 노력 봉사 등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끔 가짐을 통해 이 부분에 대한 각성을 주려고 합니다.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는 이후 아이들을 통해서나 별도의 통신문을 통해 알려드리고 협조를 구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몇 가지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첫째, 기본 생활 습관에 대한 부분입니다. 지각, 복장, 과제, 준비물 등 기본 생활이 잘 이루어져야 학교생활이 원만하게 이루어지는데, 의외로 이 부분에서 무너진 아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지각을 하지 않는 것은 모든 생활의 기본인데, 혹 아이가 몸이 아프거나 특별한 사정이 있어서 지각을 할 경우에는 저에게 미리 연락을 주시고, 혹 아이가 지각을 했을 경우에는 제가 부모님 핸드폰으로 문자를 넣어드릴 테니 확인을 부탁드립니다.


 

둘째, 저는 매해 ‘가정방문’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부모님들은 어릴 때 가정방문을 받아본 경험들이 다 있을 텐데, 지금은 사라진 전통이 되었죠. 그런데 아이들을 지도해보니 학기 초에 아이들이 생활하는 가정 환경을 제가 직접 확인을 하고 또 부모님과 깊은 대화를 하는 것이 아이들을 제대로 파악하고 지도하는데 너무 중요함을 느끼고, 저는 개인적으로 몇 년간 가정방문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3월 중순 경에 다시 통신문을 드리겠습니다.


 

셋째, 답장 형태로, 아이에 관해서 제가 알아 두어야 할 부분이 있으면 꼭 작성해 보내주십시오. 나중에 가정방문을 해서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겠지만, 부모님이 아이에 대해서 자세하게 적어서 보내주시는 내용들이 제가 아이를 파악하고 지도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아이들을 가급적 빨리 파악해야 짧은 1년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텐데, 부모님의 사랑의 마음으로 담긴 아이들 신상에 관련된 정보는 아이들을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편지 형식도 좋고, 아니면 제 이메일로 보내주셔도 좋겠습니다.


 

넷째, 저는 아이들의 담임 교사로서 학부님과 자유롭게 자주 만나 자주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아마 이것은 부모님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 학교의 오랜 학습인 ‘촌지’ 문제가 많은 걸림돌이 되는 것 같습니다. 사실 학교 현장에서 ‘촌지’는 사라지고 있는 추세지만, 학부모님 입장에서는 여전히 교사들과 편하게 만나는데 장애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미리 어떤 식의 ‘촌지’도 받지 않겠다고 약속을 드리니, 편하게 찾아오셔서 학생과 관련해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저희 학급 부모님들께서는 일부 학교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학부모 찬조금을 걷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학교와 가정의 신뢰를 깨는 일이자, 국가에서도 금하고 있는 불법사항이기 때문입니다. 혹시 이와 관련해서 고민이 있으시면 담임 교사와 이야기를 나누시면, 저는 저대로 잘못된 관행이 바로잡히도록 힘쓰겠습니다. 그럼 또 조만간 인사드리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3학년 2반 담임교사 정병오 연락처: 019-000-0000, jung@oooo.com

첨부2. 학부모가 교사에게 보낸 답신


 

선생님이 보내준 편지 잘 받았습니다. 너무 감격해 읽고 또 읽었습니다.

선생님도 알다시피 우리 나라 교육 현실에서 학부모가 바랄 수 있는 것은 오직 담임 선생님 잘 만나는 것 하나뿐이잖아요. 하지만 학부모 입장에서 우리 아이의 담임이 어떤 분인지 알 수가 없으니 학기 초는 늘 안절부절 했습니다.


 

그런데 올 해는 개학 첫날 아이의 손에 선생님이 정성껏 작성한 편지가 손에 들려있더군요. 선생님에 대한 일반적 소개와 교육관, 그리고 1년 동안의 학급운영 방침에 대한 소개는 물론이고, 어떠한 형태의 촌지나 선물을 받지 않겠다는 분명한 선언, 그리고 학부모의 학교 활동 가운데 관행으로 있던 각종 찬조금을 내지 말 것을 요청하는 내용….


 

선생님, 그 편지가 얼마나 저를 자유롭게 했는지 모르실 거예요. 요즘 선생님들 가운데는 촌지를 받지 않는 분이 많고, 각종 찬조금도 많이 사라졌다는 이야기는 듣고 있었지만, 올해 내 아이의 담임 선생님이 촌지를 받는 분인지 아닌지 학부모는 알 수가 없잖아요. 그런데 이렇게 촌지를 받지 않고, 찬조금을 내지 말라고 담임 선생님이 분명하게 말씀해 주시니 날아갈듯 평안합니다. 


 

저희 아이를 소개할께요. 저희 집은 애기 아빠와 저, 그리고 00이와 00이의 형, 이렇게 4식구입니다. 아빠는 요즘 아빠들이 다 그렇듯이 아침 일찍 나갔다가 밤 늦게 들어오는 하숙생 비슷한 생활입니다. 그나마 그 회사에 얼마 더 근무할 수 있을지 늘 불안한 상태이지요. 그래서 저도 이제 아이들이 초등학교 다닐 때부터 마트에 계산원으로 나가고 있어요. 가급적 아이들이 집에 들어오는 저녁 시간에는 집에 있으려고 하지만, 그게 제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니어서 00이 저녁도 잘 못 챙겨줄 때가 많아요. 다행히 아이가 제법 커서 자기가 저녁을 차려 먹고 학원에 가지만 아이에게 늘 미안할 따름입니다.


 

선생님이 00이를 지켜보시면 알겠지만 사실 00이가 공부를 잘 하는 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어려서부터 00이를 지켜본 엄마의 입장에서는 00이가 창의력이 뛰어나고 자신이 관심을 가진 과학 쪽에는 집중력이 매우 뛰어난 편입니다. 그런데 엄마의 불찰인지 초등학교 때 다른 엄마들처럼 영어와 수학에 사교육을 쏟지 않아서 그런지 중학교 올라와서 영어나 수학 등에서 성적이 잘 나오지 않다 보니 아이의 기가 많이 죽어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의 진로를 놓고 고민이 많습니다. 아이도 스스로 자신이 없어 하고요. 그래서 아이의 진로를 놓고 선생님과 많은 이야기를 하고 싶어요. 그리고 아이에게 있는 과학적 관심과 창의력을 키워줄 수 있는 방안은 없는지 선생님께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사실 저희 부부는 학교에 대한 상처가 있습니다. 00이가 초등학교 2학년 때 수업 태도가 산만해서 담임 선생님께 혼이 많이 났습니다. 주변에서는 선생님이 촌지를 바라는 것일 거라며 촌지를 가지고 인사를 하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저나 남편이나 고지식해서 학교에 찾아가지는 않았지만, 그 때 00이가 너무 많은 상처를 받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은 지금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그 선생님이 촌지를 원한 것이 아닐 수도 있고, 또 모든 선생님이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기본적으로 선생님들에 대한 불신이 제 속에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처음 편지에 너무 많은 이야기를 한 것은 아닌지 모르겠네요. 하지만 선생님 편지를 받고 너무 반갑고 믿음이 가서 제 속에 있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앞으로 선생님 덕분에 우리 아이가 자신감을 회복하고 많이 자랄 것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그리고 덕분에 저도 많이 자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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