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YWCA연합회(회장 차경애)는 2월3일(화) 오후 부산시청에서 ‘노후핵발전소 고리1호기 폐쇄를 촉구하는 YWCA 10만 서명전달식’을 가졌다. ⓒ사진제공=YWCA |
한국YWCA연합회(회장 차경애)는 2월3일(화) 오후 부산시청에서 ‘노후핵발전소 고리1호기 폐쇄를 촉구하는 YWCA 10만 서명전달식’을 가졌다. 한국YWCA는 부산시에 지난 3월부터 진행했던 ‘고리1호기 폐쇄 10만 서명운동’을 통해 모은 8만8,000여 명의 서명책자 43묶음을 전달했다. 한국YWCA는 그러면서 2017년까지 고리 1호기를 완전 폐쇄할 것을 약속한 서병수 시장의 공약이행도 촉구했다.
한편, 한국YWCA연합회는 4일(수)과 5일(목) 양일간 전국 52개 회원YWCA 대표 2백여 명이 참석하는 2015년 정기총회를 부산에서 연다. 이번 총회에서는 ‘탈핵한국’을 염원하는 의지를 다지고, YWCA중점운동인 탈핵운동을 비롯한 2015년 사업계획을 결의할 예정이다. 특히 총회 마지막 날엔 고리수력원자력 홍보관 앞에서 ‘고리1호기 폐쇄 촉구 기도회’도 가질 예정이다.